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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우리를 데려다주지는 않는다

박용하 박용재 형제 시집
박용하 , 박용재 지음
문학세계사

2018년 05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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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75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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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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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박용재 형제 시집 『길이 우리를 데려다 주지는 않는다』. 형제시집으로 함께 묶인 박용재, 박용하의 시집은 그 구성이 좀 특별하다. 형제시집이라는 사실 자체가 이미 특별한 것이겠지만, 수록된 작품들 내용도 그렇다. 박용하 시인의 동시 5편을 포함해 등단 전 미발표 시 4편과 등단작 2편 등 시인의 초기작 그리고 박용하 시인이 뽑은 박용재 시인의 시들과 신작시 그리고 어린 시절 쓴 동시를 함께 묶었다. 형제 시인의 시편들을 같은 자리에 놓고 함께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형제 시인이 직접 골라 낸 작품들이니 만큼 이번 시집은 형제 시인 자신들에게도 독자에게도 소중하고 애틋한 목록이 될 것이다.
[박용하 시편]

시인의 말…11

등단 전 미발표 초기 시

순간의 질식…12
방문…13
나무…14
용서합시다…16
1988년-2012년
비…17
지구…19
구부러지는 것들…20
아무것도 아닌, 그러나 전부인…22
바다로 가는 서른세 번째 길…24
파도…26
지난해 대진항에서…27
부탁을 거절하며…30
원수…32
견자…34
행성…36
어머니…38
포옹…39
치미…40
두 번…42
눈…45
낮 그림자…46
사월 오후…48
자정과 새벽…50
강릉…52
한 남자…53
하늘바다…54

근작시

이 바닥에서 놀다 보면…55
사랑의 순간…58
구름이 낮아 보이는 까닭…60
우리는…62
좋아한다는 말…64
돌에게…70
무無의 저녁…72
커피…74
비 내리는 세계…76
눈 내리는 세계…79

동시

저녁…81
골목길…82
풀…83
제비꽃…84
이사…85

자술 연보…86

발문
‘범생’ 스타일로 수줍은 듯도 하였는데 |최삼경(시민)…91

[박용재 시편]

시인의 말…97

1980년-2010년

달아나는 사랑…101
들새…102
임당리 수첩…104
작은 마을에서…106
몇 개의 겨울…107
돌…110
자정 부근…113
겨울 포구에서 1…114
겨울 포구에서 2…115
바람은 그대 쪽으로…116
광화문에서…117
문산에 가면 바이올린이 운다…118
동해 기행…120
개나리꽃에 관한 명상…121
따뜻한 길 위의 편지…122
김종삼…123
겨울 북한강에서 1…124
모나미 볼펜…125
바람 부는 강가에서…126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127
편지 8…128
사람…130
운양초등학교…131

신작시

그립지나 말지…132
그 누군가를…133
교산蛟山에 부는 바람…134
모과나무꽃…136

동시

가을밤…137
해바라기…138
여름 하늘…139
문구멍…140

자술 연보…141

발문
시인의 고향 | 엄창섭(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145
딱 지금까지의 세월만큼만 | 김상중(배우)…146

해설-할머니의 얼굴과 어머니의 얼굴 | 함성호(시인)…147

1. 한국 시문학사에 새롭게 각인될 특별한 형제 시집

성경 속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처럼 모든 형제는 (자신이 죽인) 형제에 대한 상실감과 동시에 (살아있는 형제에 대한) 살해의 충동을 느낀다. 그리고 이 상실감과 살해 충동의 교차와 갈등과 번민이라는 심리적 변주가 형제애의 다른 이름이 된다. 한 나무 줄기에서 나온 두 가지는 한 몸이기도 하지만 상대보다 더 멀리 생명의(욕망의) 손을 뻗치려고 하는 피할 수 없는 존재의 경쟁자가 되기도 한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무서운 라이벌이 되는 것이다.
박용재와 박용하는 그런 형제이자 동시에 시인이다. 시인으로서 그들은 갈고닦은 언어의 표창을 서로 날리고 날카로운 언어의 창끝을 서로 겨눈다. 이번에 문학세계사에서 출간한 박용하 박용재 형제 시집 『길이 우리를 데려다 주지는 않는다』의 ‘시인의 말’에서도 서로가 입은 상처의 흔적은 분명하다.
동생인 박용하 시인은 “오늘날 내가 몰락하지 않고 이렇게 버티고 있는 데는 형의 덕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라는 걸 내 몸은 새기고 있다.”고 말하는데, 스무 살이 되던 해 자신의 습작시를 본 형 박용재 시인이 그것의 제목과 이름만 남기고 거의 모든 구절을 펜으로 뭉갠 전력이 있었던 것이다. 박용재 시인 또한 “각자 자기 시집을 내면 그 시집만 평가받으면 되는데 이거 동생하고 한 시집에 시를 같이 실어 놓으면 아 뭐 박용하 형 박용재도 시인이었구나, 아 그랬구나 할 거 아닌가.”라며 은연중 불편한 속내를 밝힌다.
이야기가 여기까지라면 그 모든 것을 시로 화합한 형제 시인의 우애로 넉넉하게 보아줄 수 있겠으나, 한 치 양보도 없는 형제의 대립은 다른 곳에 너무도 멀쩡히 빳빳이 서있다. 누가 보아도 사이좋게 낸 형제 시집의 첫 제안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형/아우가 한 것이라는 것이다.
동생인 박용하 시인은 습작 시절 자신의 시를 뭉갰던 30년 전 그 시기에 “훗날 형제 시집 한 번 묶자!”라고 한 바람결 같은 형의 말이 현실이 되었다고 하고, 형인 박용재 시인은 ‘세상에 아우보다 나은 형이 얼마나 되겠소’라고 칼을 갈던 동생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떡하니 등단하고 “형, 우리 나중에 형제 시집 하나 내요.”라고 했다는 것이다. 형제간의 갈등과 번민이라는 심리적 변주가 형제애의 다른 이름이 된다고 했던 것처럼 이번 형제 시집은 원초적인 형제의 상실감을 언어의 제단 위에서 하나하나 메우고 회복시켜 낸 좋은 예가 된다. 그렇기에 누구의 기억이 맞는가는 중요하지 않겠다.

그간 한국 시문학사에서 형제가 시인으로 함께 활동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는데, 서정주·서정태 시인, 김종문·김종삼 시인, 김종해·김종철 시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형제 합동시집은 2005년 출간된 김종해·김종철 시인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문학수첩)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번에 형제시집으로 함께 묶인 박용재, 박용하의 시집은 그 구성이 좀 특별하다. 형제시집이라는 사실 자체가 이미 특별한 것이겠지만, 수록된 작품들 내용도 그렇다. 박용하 시인의 동시 5편을 포함해 등단 전 미발표 시 4편과 등단작 2편 등 시인의 초기작 그리고 박용하 시인이 뽑은 박용재 시인의 시들과 신작시 그리고 어린 시절 쓴 동시를 함께 묶었다. 형제 시인의 시편들을 같은 자리에 놓고 함께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형제 시인이 직접 골라 낸 작품들이니 만큼 이번 시집은 형제 시인 자신들에게도 독자에게도 소중하고 애틋한 목록이 될 것이다.

2. 카인과 아벨,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풍경

이번 형제 시집의 해설을 쓴 함성호 시인은 박용재, 박용하 시인에 대한 아주 오래된 얘기를 아래처럼 들려준다.

어느 날 박용하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때는 이동전화도 없는데, 매일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던 날들이었으니, 연락이라 해도 새삼스러울 것이 없었던 때다. 내용인즉슨 취직을 했다는 것이었다. 박용하의 입에서 나온 취직이라는 말은 ‘추직’ 혹은 ‘츄즉’ 혹은 ‘취기’처럼 들렸다. 그에게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기에 그는 그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았다. 용재 형이 이렇게 저렇게 놀고 있는 동생을 위해 일자리를 알아 봐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 자리에서 하는 말이야 늘 같다. 축하한다는 말과, 첫 월급 타면 거하게 한잔 사겠다는 말. 그는 그 말을 하며 입가를 최대한 찢으며 눈까지 웃었다. 그렇게 우리는 술을 마셨고, 헤어졌다. 돌아오면서 나는, 이제 용하와는 자주 못 보게 될 걸 슬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 4시쯤 전화가 왔다. 용하였다. “어때?” 당연히 첫 출근의 감회를 물었던 것이다. “때려쳤다.” 아주 예상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좀 황당했다. 그때 내 머릿속에는 아이구, 우리 용재형은 어떡하나, 였다. 박용하야 그렇다 해도, 동생 사람 구실하게 하려구 이런 저런 선을 대면서 애썼고, 동생의 사람됨을 강조했을 텐데…… 용재형 얼굴이 걱정되었다. “술이나 한 잔 하자.” 무슨, 일곱 시간만에 직장을 때려치고 나온 사람과 마시는 술이 엄청 맛있었던 것은 그걸 빌미로 세상과 화해 못하겠다고 내린 확고한 결론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매순간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매순간 죽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날아야 한다
매순간 심장을 날아야 한다
그러니까 심장을 날기 위해선
매순간 사랑해야 한다

그러니까
지금 사는 곳이
늘 가장 깊은 곳,

그러니까
우리 겨드랑이보다
우리 어깻죽지보다 넓은 곳은 없어라
그러니까
우리 눈동자보다
우리 머리카락보다
우리 손등보다 깊은 곳은 없어라

그러니까 매순간 빛이어야 한다
그러니까 매순간 어둠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살아야 한다
매순간 심장을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심장을 살기 위해선
매순간 죽어야 한다

그러니까 매순간 태어나야 한다
그러니까 매순간 삶을 까먹어야 한다
― 박용하, 「행성」 전문

모든 시는 낙원을 잃고 쓴다. 그래서 모든 시는 낙원을 그리워한다. 그것이 정말 낙원이었나 하는 회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시는 그것까지 포함하니까. 강원도 동해안 사천 바닷가는 박용재, 박용하 두 시인의 고향이다. 이 두 시인의 시에는 많은 공통점이 보인다. 예를 들면, 새. 보통 육지에서 자란 사람들은 새가 날아가는 운동성을 그리지만 동해안의 바닷가에 새들은 (바람 때문에) 날아간다기보다는 떠 있어서 아래 위로 부유하는 상승감이 더 승하다. 예를 들면, 공간감. 관동지방은 크게 산과 바다로 공간이 나뉜다. 어디서나 이 두 공간이 같이 있어서 공간을 이동해 봐야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꼭 장소의 이동은 ‘넘는’ 것으로 표현된다. 둘 중의 하나가 보이지 않거나, 둘 다 보이지 않는 곳이어야 장소의 이동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포구에 대한 이미지들, 이런 것들은 두 시인들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이미지다. 이미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이런 풍경들은 박용하에게서는 이미지의 전도 현상을 보이고, 박용재에게는 결코 잃을 수 없는 원형으로 자리잡는다. 그가 초등학교 때 쓴 뛰어난 동시들은 그대로 그가 성인이 된 후에 쓴 시의 원형을 이루기도 한다.

3. 형제, 그 우울한 희망

시골집 작은 언덕에는 큰 모과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모과나무는 어김없이 꽃을 피웠다. 할머니는 모과나무에 꽃이 피면 모과나무꽃을 마치 신을 모시듯 바라보며 기도를 했다.
어느 날 하도 심심하여 모과나무꽃을 따서 무덤가에 핀 할미꽃과 패랭이꽃 주위를 동그랗게 울타리를 쳐주며 놀았다. 이 광경을 본 할머니가 이 꽃이 어떤 꽃인데, 이 꽃이… 어떤 꽃… 할머니는 모과꽃을 쓸어안고는 할미꽃 봉오리 같은 눈물을 흘렸다.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할머니의 분노 섞인 눈물이었다.
난 영문도 모른 채 놀다만 자리를 어머니가 사 준 운동화 신은 발로 글그적거리며 먼 들판만 멍하니 바라보다 할머니가 언덕을 내려가자 죄책감에 칡넝쿨을 뜯어 모과나무 가지에 모과꽃을 다시 붙여 놓았다.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면 싱싱한 모과를 따 할아버지를 위한 막걸리와 내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바꾸시던 할머니는 그 사실을 아셨을까? 옛날 시골집 언덕에 우뚝 서서 해마다 꽃을 피워 내던 모과나무에는, 언제부턴가 꽃 대신 할머니 얼굴이 피었다.
― 박용재, 「모과나무꽃」 전문

패랭이꽃 울타리를 만들었던 모과나무꽃 대신에 할머니의 얼굴이 피어나던 모과나무. 완벽한 시라기보다는 가슴 멍하게 만드는 시적 산문이라고 해야 더 정확한 이 시에서 할머니의 얼굴은 어느새 시인 자신의 얼굴이 된다. 더는 모과나무꽃은 모과나무꽃이 아니고, 할머니의 얼굴은 할머니의 얼굴만이 아니다. 모과 열매가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막걸리로 바뀌고, 내가 좋아하는 생선이 되듯이, 성인이 된 시인은 이제 할머니의 삶을 물려 받는다. 아버지를 걱정해야 하고, 어머니를 걱정해야 하고 철없는 동생까지 챙겨야 하는 가장이 된 것이다. 할미꽃과 패랭이꽃 주위에 모과나무 꽃을 둘러 주던 소년은 잃어버린 낙원에만 존재한다.

할아버지가 부려먹었다
아버지가 부려먹었다
첫째아들이 부려먹었다
둘째아들이 부려먹었다
첫째며느리가 부려먹었다
둘째며느리가 부려먹었다
첫째손자가 부려먹었다
둘째손녀가 부려먹었다

밥 번다는 이유로
평생 싼값에 부려먹었다

회초리같이 가느다란 사람,
암에 걸려 수술대 위에 걸려 있다
― 박용하, 「어머니」 전문

박용재가 할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낙원의 상실을 그릴 때, 박용하는 어머니의 가느다란 몸을 보며 분노한다. 그가 분노하는 이유는 그에게 낙원은 영영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작가정보

저자(글) 박용하

저자 박용하 시인은 1963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 《문예중앙》 신인 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무들은 폭포처럼 타오른다』, 『바다로 가는 서른세 번째 길』, 『영혼의 북쪽』, 『견자』, 『한 남자』가 있으며, 산문집 『오빈리 일기』, 『시인 일기』가 있다.

1963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교산 출생,
1982년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198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비」당선, 제11회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수상
1991년 첫 시집 『나무들은 폭포처럼 타오른다』(중앙일보사) 출간.
1995년 두 번째 시집 『바다로 가는 서른세번째 길』(문학과지성사) 출간.
1999년 세 번째 시집 『영혼의 북쪽』(문학과지성사) 출간.
2007년 네 번째 시집 『견자』(열림원) 출간.
2012년 다섯 번째 시집 『한 남자』(시로여는세상) 출간.
2015년 『시인일기』(체온365) 출간. 제1회 시와 반시 문학상 수상.

저자(글) 박용재

저자 박용재 시인은 1960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월간 시지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으로 『조그만 꿈꾸기』, 『따뜻한 길 위의 편지』, 『불안하다, 서 있는 것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강릉』이 있다. 연극 시집 『우리들의 숙객━동숭동 시절』과 뮤지컬 안내서 『뮤지컬 감상법』을 펴냈다.

1960년 5월 19일(음력)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교산蛟山 출생
1980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에 입학
1983년 입대. 강원도 양구에서 포병으로 근무중 이병 시절 월간 시전문지
『심상』 신인상에 응모, 당선
1987년 첫 시집 『조그만 꿈꾸기』(청하) 출간.
1990년 두번째 시집 『따뜻한 길 위의 편지』(세계사) 출간.
1994년 세번째 시집으로 연극작품, 연극배우, 연출가들을 시로 옮긴 연극시집
『우리들의 숙객 ― 동숭동 시절』(공간미디어) 출간.
1997년 네번째 시집 『불안하다, 서 있는 것들』(민음사) 출간.
1998년 뮤지컬 안내서 『뮤지컬 감상법』(대원사) 출간.
2002년 다섯 번째 시집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민음사) 출간.
2010년 여섯 번째 시집 『강릉』(작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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