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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시집(2007)

문학세계사

2013년 03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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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75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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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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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ㆍ시조 당선작을 모아 엮은 당선시집. 총 10개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실린 5편의 신작시들은 이제 갓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세계를 명료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또한,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당선작과 당선시조 등을 추가해 한국시의 고유한 형식과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김 륭 (문화일보)
<당선작> - 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신작시> - 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 눈물이 완성되는 순간 / 달팽이 생태보고서 / 오래된 꽃밭 / 햄버거 진화론
<당선소감> - 시는 지독한 슬픔의 일종
<심사평> - 시적 발상·상상력 뛰어나

김윤이(조선일보)
<당선작> - 트레이싱페이퍼
<신작시> - 직소퍼즐 / 게임의 법칙 / 다시 나는, / 꿈꾸는 식물 / 푸른 방
<당선소감> - 벌컥 우울해지는 내가 너무 신기해
<심사평> - 사근사근 풀어내는 언어감각 돋보여

김초영(매일신문)
<당선작> - 스트랜딩 증후군
<신작시> - 달성상회 / 덕장 / 자반고등어 / 비 오는 밤 / 포도씨를 뱉으며
<당선소감> - 문득 뒤돌아 보니, 그곳에 당신이 있었다
<심사평> - 상상력의 폭이 크다

신미나(경향신문)
<당선작> - 부레옥잠
<신작시> - 곡비 / 상여꽃점 / 흙잠 / 첫사랑 / 문신
<당선소감> - 두렵고 외된 길에 '한줄기 빛'
<심사평> - 작은 사물을 감싸는 서정성의 완성

이기홍(세계일보)
<당선작> - 근엄한 모자
<신작시> - 고단한 방 / 밤비 / 송진을 만지며 / 푸른 바람의 집 / 우기에는 사람이 없다
<당선소감> - 시를 다시 알게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
<심사평> - 문명비평적인 시각까지 담보한 수작

이 산 (서울신문)
<당선작> - 연금술사의 수업시대
<신작시> - 나프탈렌 / 녹턴에 눈 내리는 밤 / 마늘 / 정전기 양식 / 세탁기
<당선소감> - 쓰자마자 휘발하는 시는 매순간 절망하는 것
<심사평> - 유연한 언어구사 돋보여

이용임(한국일보)
<당선작> - 엘리펀트맨
<신작시> - 햇빛 증후군 / 두시 / 종이도시 / 안개 / 해바라기 모텔
<당선소감> - 희미하게 이정표를 본 기분
<심사평> - 기성 시단 상투성 벗어난 독특함 지녀

이혜미(중앙일보)
<당선작> - 침몰하는 저녁
<신작시> - 태양을 달리는 자전거 / Marcescent / 신전앞에 서다 / 0번 / 잔인한 농담
<당선소감> - 길잃은 언어들의 대리모 되고 싶어
<심사평> - 1920년대 이상화 시인의 운율 느껴져

정재록(부산일보)
<당선작> - 붉고 향기로운 실탄
<신작시> - 빛나는 뼈 / 치자빛 등불 / 펜의 연주 / 동백꽃 화인 / 붉은 잉태
<당선소감> - 치열한 삶 속 '담금질'은 계속돼
<심사평> - 역동적인 생명력 거대 물결 이뤄

<시조>
노영임(조선일보)
<당선작> - 젖 물리는 여자
<신작시> - 서울에 온 견우노인 / 쌍화점 / 단잠 깬 시간 속으로 / 북새통 났네 / 교무수첩 7
<당선소감> - 꿈 영그는 고향 집 같은 시 쓰고파
<심사평> - '현대의 잘못된 여성상' 묘사 빼어나

박연옥(중앙일보)
<당선작> - 사과를 만나다
<신작시> - 다시 온 가을 / 댓잎으로 새긴 달빛 / 길 밖의 집 / 등대낚시 / 눈길
<당선소감> - 내 운명은 3장 6구로 울리나
<심사평> - 따뜻한 마음 통한 시간의 미학적 완성 일품

이민아(동아일보)
<당선작> - 눈은 길의 상처를 안다
<신작시> - 가면놀이 / 대숲의 노래 / 담장앞에서 / 아프리카 목공예점 / 저 논에 내려놓은 삽
<당선소감> - 한발 한발 객토하듯 부단히 딛고 나갈 것
<심사평> - 평이한 소재에서 상처내고 도려내는 능력 탁월

이아영(서울신문)
<당선작> - 남해 기행
<신작시> - 만월 / 회암리 산책 / 어떤 하루 / 저녁 한때 / 일몰의 바다
<당선소감> - 뼈 처럼 단단하고 튼튼한 작품을 빚고 싶어
<심사평> - 내면의 이미지 표출, 감성적 작법 뛰어나

1. 2007년 시단에 참신한 개성을 드러낼 새로운 시인, 새로운 시들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은 『2007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문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축된 시적 긴장을 행간마다 엿볼 수 있는『2007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새내기 시인들의 시적 경향과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실린 5편의 신작시들은 이제 갓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세계를 명료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올해 당선된 시 중에는 첫 문장부터 읽는 이들을 사로잡는 시들이 여러 편 눈에 띄었다. “세상에서 가장 낡은 한 문장은 아직 나를 기다린다.”(이산「연금술사의 수업시대」/ 서울신문) “실직 한 달 만에 알았지 구름이 콜택시처럼 집 앞에 와 기다리고 있다는 걸.”(김륭「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문화일보) 이런 시들은 이미 시작부터가 신선하다. 거기에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전체를 꿰뚫고 있는 생각의 집약과 응축이 있고 자신감 있게 첫발을 내딛는 힘이 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적 사건이나 사물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거기서 삶의 깊은 의미를 찾아내는 눈이 있다. 신미나(경향신문)의「부레옥잠」도 그렇다. “몸때가 오면 열 손톱마다 비린 낮달이 선명했다.”(신미나「부레옥잠」/ 경향신문)
그러나 그 반면에 “소박한 차원에서나마 읽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절실함을 간직하고 있는 시, 삶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개안開眼을 보여주는 시는 의외라 할 만큼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비슷비슷한 내용, 비슷비슷한 형식의 작품들이 너무 많았다.”는 심사위원들의 지적도 예비 시인들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이번 『2007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도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당선작과 신작시조 등을 추가로 포함시켜 한국시의 고유한 형식과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기성문단이나 시의 꿈을 보듬으려는 예비 시조시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출판 의도는 그간 문단에서 소외되었던 시조를 우리 시의 현장으로 끌어들이는 의미 있는 작업임과 동시에 시인과 독자의 상상력 자체를 통시적으로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나름대로 분명한 개성을 지닌 올해의 신춘 응모작들은 편수에서 증가한 추세였으며, 참신한 개성을 드러낸 작품들이 많았다. 이러한 작품들은 절제된 감정과 참신한 상상력이 잘 조화되어 앞으로 신춘문예 출신 시인들의 시작활동에 기대를 걸게 한다. 하지만 응모자의 만만치 않은 내공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시들에 기댄 듯한 무난한 시작방법과, 필연성을 수긍하기 어려운 산문화의 경향에 대한 우려는 하나의 과제로 남는다. 그렇기에 당찬 패기로 새롭게 태어난 시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조심스럽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같은 시기에 공모되는 신춘문예 제도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시 쓰기에 대한 한때의 열정적 거품을 걷어낼, 신춘문예 출신 시인들의 생산적이고 순기능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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