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머리 새대가리

심혁창 지음

한글 2014년 01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람들은 머리 나쁜 사람을 가리켜 새대가리라고 한다. 새가 그렇게 기억력이 없어서일까? 사람이 새를 속이기 위하여 허수아비를 만들어 벼가 익은 논에다 세워놓고 새떼를 쫓지만 새들은 허수아비를 바로 알아보고 허수아비 머리에 올라앉아 재잘거리며 벼이삭을 까먹는다.

머리 좋은 사람이 허수아비에다 소리나는 마이크 장치를 해 놓고 새가 오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이제는 새가 절대 안 오리라고 허수아비만 믿고 짐에서 낮잠이나 잔다.
그러나 새들은 처음에 사람과 똑같이 생긴 이상한 허수아비를 보고 놀라 접근하지 못하지만 같은 몸짓 같은 소리만 내는 허수하비의 장치를 알아내고 새들은 사람을 놀리기라도 하듯 허수아비 머리에 앉아 노래를 불러가며 벼이삭을 까먹는다.
과연 사람이 과학을 이용하여 자연과 동물을 얼마나 속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동화작가 심혁창

목차

머리글

제1편 사람머리 새 대가리
1. 허수아비
2. 진짜 새대가리

제2편 보릿고개
1. 보릿고개
2. 흙 파먹는 삼봉이
3. 어른도 맨발 아이도 맨발

제3편 아기와 개미
1. 아기와 개미

심혁창(웃는곰)의 e북(전자책)작품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심혁창

경기도 안성 출생. 아동문학가이자 출판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상임이사.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운영위원, 풀꽃아동문학회 회원, 상록수문학회 회원, 도서출판 한글 대표. 저서로는 '대왕람세스와 집시', '하여간 아저씨', '바보노아', '노랑머리 키다리', '넓고넓은 바닷가에', '어부와 잉어의 사랑', '하하하! 내가 그렇게 무서우냐?', '쉿! 이건 비밀이에요', '등 붙이고 코뽀뽀', '강아지 삼남매', '문어선생님', '어린공주'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