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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책을 읽었더라면

최범 지음
안그라픽스

2017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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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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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책을 읽었더라면』은 디자인 평론가 최범의 새로운 책으로, 상상마당에서 진행한 ‘디자인 고전 읽기’ 강좌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고전 속에서 현재의 담론을 자연스럽게 꺼내며 디자인을 넘어 우리의 현실을 함께 생각하고 정확히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
왜 디자인 고전인가

1. 모던 디자인의 계보학
오만과 편견 또는 한 전투적 모더니스트의 선전포고
- 아돌프 로스의 『장식과 범죄』
디자인사의 출발, 모던 디자인의 계보학
- 니콜라우스 페브스너의 『모던 디자인의 선구자들』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모던 디자인의 변용
- 허버트 리드의 『디자인론』

2. 동양적인 것의 탄생
빛의 문명과 동양적인 것의 운명
-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그늘에 대하여』
공예를 통한 미의 왕국, 동양적 유토피아의 꿈
-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문화』

3. 디자인 헤테로토피아
항상 키치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디자인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 아브람 몰의 『키치란 무엇인가』
디자인사가 사회사를 만났을 때
- 에이드리언 포티의 『욕망의 사물, 디자인의 사회사』

4. 포스트모던 파노라마
대안적 디자인의 복음서인가, 모던 디자인의 묵시록인가
- 빅터 파파넥의 『인간을 위한 디자인』
기호가 된 디자인, 정치경제학을 완성하다
- 장 보드리야르의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민중적 관점에서 본 건축의 문제
- 김홍식의 『민족건축론』

더하는 글

주석 ? 원전 초판 정보 ? 도움 주신 분들

도서 소개
디자인 평론가 최범이 읽어주는 고전 10선

세 권의 평론집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특수성에 주목하고 정체성과 방향성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져온 디자인 평론가 최범의 새로운 책이다. 상상마당에서 진행한 ‘디자인 고전 읽기’ 강좌를 바탕으로 쓴 이 책에는 열 권의 고전이 등장한다. 이 고전들은 디자인과 예술과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며, 바로 ‘그때’, 우리가 현실을 직시하고 창조성을 발휘해야 할 때 읽었어야 했던 책들이다. 지은이는 고전 속에서 현재의 담론을 자연스럽게 꺼내며 디자인을 넘어 우리의 현실을 함께 생각하고 정확히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고전을 통해 생산된 의미 있는 텍스트를 찾아내고 하나하나 꿰어나갈 때, 미래의 디자인 문화를 풍성하게 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줄 것이다.

도서 구성
1. 모던 디자인의 계보학
모던 디자인은 최초의 체계적이고 거시적인 디자인 운동이었다. 아돌프 로스와 니콜라우스 페브스너와 허버트 리드의 텍스트는 그 전개 과정에 정확히 대응하며 그 자체로 모던 디자인의 계보학을 이룬다.
2. 동양적인 것의 탄생
동양은 서양의 반정립으로 탄생했고, 그에 앞장선 것은 일본이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야나기 무네요시는 근대 일본이 서구와의 대결 의식을 통해 어떻게 동양적인 것을 창조해냈는지 보여준다.
3. 디자인 헤테로토피아
어쩌면 디자인은 디자인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브람 몰과 에이드리언 포티는 오늘날 디자인 담론이 어떻게 부재와 음화(陰畵)의 방식을 통해서 구성될 수밖에 없는지를 증명한다.
4. 포스트모던 파노라마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던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디자인 사유와 실천의 스펙트럼이 펼쳐졌다. 빅터 파파넥과 장 보드리야르와 김홍식의 텍스트로 포스트모던 디자인의 다면적인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더하는 글
야나기 무네요시를 보는 관점과 그에게 품은 의문, 그리고 빅터 파파넥이 제기한 20세기 디자인의 문제의식.

편집자의 글
말이 없는 당신에게

지금까지 한국 디자인은 서양 것을 따라 하거나 제도권 아래 있거나 경제 개발 과정에서 생겨난 것뿐이었다. 그마저도 시각적 기술만 어설프게 흉내 내고 그들의 사상과 이론은 깊이 알지 못한다. 한국 디자인에 사상과 이론, 즉 ‘말’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국 사회에 발 디디고 살아가는 우리가 유독 의문이 적고 말이 없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창조는 지속적으로 질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의문 안에서 새로운 생각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고전을 통해 우리의 말을 회복시켜주고, 로고스(logos) 즉 논리와 이성을 갖게 해주며, 회복된 말 속에서 주체적 질문을 꺼낼 원동력을 만들어준다.

아돌프 로스에서 김홍식까지
이 책에서 이르는 고전의 범주는 모던 디자인이 태동한 20세기의 텍스트, 그중에서도 이론과 사상을 지향하는 책들이다. ‘망치를 든 건축가’ 아돌프 로스의 『장식과 건축』에서 시작해 근대 동양의 탄생과 디자인 헤테로토피아를 거쳐 포스트모던 세계까지. 특히 마지막 한 권인 김홍식의 『민족건축론』은 이 책의 유일한 한국 텍스트로 고전과 현재 우리의 삶을 한층 가까이 연관시켜준다. 권말에는 야나기와 파파넥에 관한 담론을 보충하며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고 현재까지 유효한 문제의식을 다시금 제시한다. 이렇게 지은이는 모던 디자인사를 넓게 펼치며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고전을 무조건적인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공감과 재생의 재료로 삼는다.

창조적 주체의 탄생
시대의 결을 거슬러 올라 의미 있는 텍스트를 찾아내고 그로 인해 깊어진 새로운 눈으로 세상과 디자인을 보는 것에서 창조성이 태어난다. 역사 속의 말과 내 안의 말이 만나 창조적 언어, ‘나’의 언어를 만드는 것이다. 고전이라는 깊은 우물에서 그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을 떠올릴 수 있다. 이 책은 주체적 창조에서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아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학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고전을 읽고 싶지만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아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거나 창조적 사고의 근원을 찾는 일반 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범

저자 : 최범
저자 최범은 디자인 평론가. 홍익대 산업디자인과와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디자인》 편집장을 역임했다. 여러 대학에서 디자인 이론을 강의하는 한편 출판, 전시, 공공 부문 등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 학교(PaTI) 디자인인문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평론집으로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한국 디자인 어디로 가는가』 『한국 디자인 신화를 넘어서』 『공예문화 비평』이, 옮긴 책으로 『디자인과 유토피아』 『20세기 디자인과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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