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이야기

F.비터 지음 | 지창렬 옮김

전파과학사 2018년 04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기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 우주, 해면 아래에서도 작용하는 힘이다. 과학자들은 소위 자유 공간 안의 여러 종류의 장(場), 특히 자석 둘레의 자기장을 발견하였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연구 과정을 통하여 자석의 초보적 성질로부터 강자성체의 자구, 자기 공명 등 현대 자기학에 사용될 뿐 아니라 전기 통신 등 많은 분야에 이용되고 있는 자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석이 무엇인가에 대해 그 근본적인 의문에 답을 주고 있다.
자기 현상 연구에 일생을 바친 저자가 과학자의 애환과 성패, 경험에서 얻은 물리 연구 방법을 자전적으로 술회하며 자기, 전기, 원자핵의 본질을 다각적으로 쉽게 기술한 과학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PSSC의 과학 연구 총서
저자에 대하여
시작하기 전의 주의

1장 언어의 학습
대학 이전
과학의 ABC

2장 자기 및 전기
자극
자기장
전기
세계의 안팎에서

3장 원자와 분자
박사 학위를 만나다
상자성과 양자론
자기와 원자선
자기와 빛
피츠버그로

4장 강자성
강자성
특허
출발

5장 더 강한 자석
카피차의 자석
나의 자석
밴의 도움

6장 함대의 자기 소거
자기의 역사
워싱턴으로부터의 편지
영국 여행
워싱턴으로의 귀환

7장 핵자기
자기 공명
핵자기 구조
결국 광학으로 돌아오다

맺는 말

출판사 서평

≪과학 연구 총서(The Science Study Series)≫는 학생들과 일반 대중에게 소립자로부터 전 우주에 이르기까지 과학에서도 가장 활발하고 기본적인 문제들에 관한 고명한 저자들의 저술을 제공한다.
이 총서 가운데 어떤 것은 인간 세계에서 과학의 역할, 인간이 만든 기술과 문명을 논하고 있고, 다른 것은 전기적(電記的)인 성격을 띠고 있어 위대한 발견자들과 그들의 발견에 관한 재미있는 얘기들을 써 놓고 있다. 모든 저자들은 그들이 논하는 분야의 전문가인 동시에, 전문적인 지식과 견해를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다. 이 총서의 일반적인 목적은 어린 학생이나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개관(槪觀)을 제공하는 것이다. 바라건대 이 가운데 많은 책들이 독자로 하여금 자연 현상에 관한 스스로의 연구를 하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이 총서는 이제 모든 과학과 그 응용 분야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원래는 고등학교의 물리 교육 과정을 개편하기 위한 계획으로서 시작됐던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F.비터

F. 비터는 미국 뉴저지주 출생으로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연구소에서 자기장을 연구하였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 MIT 재료과학과 부교수, MIT 물리학교 교수, MIT 과학학교 부학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Magnet』, 『Currents, Fields and Particles』, 『Mathematical Physics』 등이 있다.

번역 지창렬

지창렬은 나고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이학박사이다. 미국 국립아곤연구소, 미시간대학에서 연구하였다. 한국 물리학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이다. 역서로는 『원자물리학』, 『전자기학』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고농축UO2F2 수용액에서의 임계질량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