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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백가기행

조용헌 지음
디자인하우스

2013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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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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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집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동양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조용헌의 『백가기행』. 재산과 신분을 나타내는 데 유용하게 활용해온 '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백가기행 속으로 초대한다. 실전에서 요구되는 실용적 동양학 '강호동양학'의 대가인 저자가 배우고 둘러볼 뿐 아니라, 고수들과 토론하여 얻게 된 관점을 투영하여 저술한 것이다. "위로와 휴식은 집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 있다."는 '가내구원(家內家內)'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갖추어야 장치로 '다실'과 '정원', 그리고 '구들장'을 꼽는다. 특히 차를 마시는 곳인 '다실(茶室)'은 가내구원의 이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장치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시대 집의 진정한 의미를 진지하고 열린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저자는 '재산과 신분으로서의 집'이라는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생각을 바꾸는 집'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2만 8천원으로 지은 한 편 반짜리 흙집뿐 아니라, 현대문명 속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요함을 얻기 위해 땅을 파서 지은 땅집 등을 만날 수 있다. 부잣집도 둘러보게 된다. 하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부잣집은 축적한 부를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집 자체가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철학을 드러냄을 일깨워주고 있다.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으로 불리는 사주와 풍수, 그리고 한의학에 대한 저자 특유의 해박한 지식이 넘실거린다.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二旗亭)
- 차는 풍류가 아닌 혁명이다

논산 명재고택(明齋古宅)
- 풍류와 실용이 가득한 집

나주 죽설헌(竹雪軒)
- 보통 사람의 토종 정원

진주 석가헌(夕佳軒)
- 소박하되 품격이 있는 선비의 집

서울 창덕궁 옆 은덕문화원(隱德文化院)
- 서울의 살롱

담양 무월리 도예가 송일근 씨의 방외한옥(方外韓屋)
- “사람이 자식도 만드는데 어찌 집 하나 못 짓겠소”

경주 교동 최씨 고택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조선 팔도 최고의 부잣집

해남 두륜산 대흥사 앞 유선여관(遊仙旅館)
- 계곡의 물소리에 번뇌가 사라지는 집

장성 축령산에 도공이 지은 한 칸 오두막집
- 생각이 커지는 작은 집

전주 학인당(學忍堂)
- 구한말 조선 판소리의 메카

양평 건축가 조병수 씨의 땅 집
-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집

구례 쌍산재(雙山齋)
- 명당에 인품이 더해져 명가를 이루다

하동 시인 박남준 씨의 악양산방(岳陽山房)
- 홀로 있어도 두렵지 않고 세상에 나가지 않아도 근심이 없다

나주 박장흥(朴長興) 고택
- 나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집

진주 효주 허만정(曉洲 許萬正) 고택
- 손꼽히는 풍수 명당에 지은 의로운 부잣집

장성 휴휴산방(休休山房)
- 문필가의 글방

서울 성북동의 전망 좋은 집
- 만 가지 경치를 안고 사는 집

하동 악양면 조씨 고택
- 자연이라는 명원(名園)을 품은 지리산의 럭셔리 저택

광주 의재 허백련(毅齊 許百鍊) 선생의 무등산 춘설헌(春雪軒)
- 예인의 풍류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집

서울 계동 낙고재(樂古齋)
- 한옥 풍류 전도사

부산 조효선 씨의 아파트 다실
- 다실을 통해 가내구원(家內救援)을 실현하다

서울 평창동의 홍지웅 사장 자택
- 문필봉 文筆峰을 앞에 둔 문사 文士의 집

“바쁘면 깊이 있는 삶을 살 수 없다. 삶이 얕아지는 것이다. 얕아진다는 것은 결국 품질이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다면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장치가 있는가? 나는 세 가지를 꼽는다. 집 안에 세 가지를 갖추고 싶다. 첫째는 다실(茶室)이고, 둘째는 중정(中庭)이요, 셋째는 구들장이다. 실내에다 정원 또는 조그만 연못을 만들어놓으면 중정이 된다. 중정이 있으면 바깥에 나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풍경을 관망할 수 있다. 바깥 경치를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풍경을 본다는 것이 중정의 장점이다. 그다음에는 구들장이다. 피로는 등 쪽의 신경과 근육이 굳는 것이다. 이 등짝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장치가 바로 절절 끓는 구들장이다. 끓는 구들장에서 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 그다음에는 다실이다. 다실은 왜 필요한가? 가내구원(家內救援)을 받기 위해서다. 집 밖에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고, 집 안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상을 실현해주는 장치가 다실이다. 21세기는 과학적 진리에 의해서 종교적 신념이 해체된 시대다. 다실은 현대인이 집 안에서 신성(神聖)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二旗亭), 본문 12p

“집이 소박하면 사람도 소박해진다. 소박해진다는 것은 ‘가오’잡으려는 마음이 사라진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싶다. 사회적 비용을 벌기 위해서 그처럼 바쁘고 부산하게 살면서 자기 인생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소로의 월든 오두막이나 회미의 축령산 오두막이나, 쓸데없는 데 시간 낭비 말고 '자기를 위해서 한가하게 사는 것이 결국 남는 장사'라는 이치를 말해주고 있다. 집 자체가 인생철학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 장성 축령산에 도공이 지은 한 칸 오두막집, 본문 120p

“군자가 살기 시작하면 아무리 누추한 곳이라도 그 누추함이 밝음으로 변한다. 그러나 군자가 흔한 것은 아니다. 신선이 아니고, 용이 아닌 일반 보통 사람의 경우는 또 어떤가? 공간이 거기에 사는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인생에 달관한 사람은 어떤 장소에 살든 상관없지만, 달통하지 못한 범부는 어느 공간에 사느냐에 따라 그 생각이 좌우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장성 휴휴산방(休休山房), 본문 204p

“풍수학이 내린 결론은 간단하다. 바로 명당이다. 명당을 찾아서 거기에 집 짓고 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떤 곳이 명당인가? 무릇 명당이란 일단 거기에 살면 사람이 건강해져야 한다. 그다음에는 영성이 밝아져야 한다. 명당은 건강과 영성이다. 영성은 뭔가? 자유다. 영성이 밝아질수록 자유가 확대된다. 영성과 자유는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식으로 이야기하면 명당에 살면 구원에 가까워진다.”
- 장성 휴휴산방(休休山房), 본문 205p

“현대인에게 구원이란 다름 아닌 릴랙스다. 쉬는 일이다. 쉬어야 구원받는다. 먹고사는 일에 너무나 긴장되어 있다. 문명은 온통 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문명은 자연과 멀어질수록 발달하기 때문이다. 이 긴장을 어떻게 릴랙스시키느냐? 어떻게 쉴 수 있느냐? 현대 문명의 큰 과제다. 쉬기 위해서 집을 나가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야 하는가? 다실은 이동하지 않고 집 안에서 구원을 받기 위한 장소다. 이름하여 가내구원(家內救援)이다. 집 안에서 구원받자는 것이다.”
- 부산 조효선 씨의 아파트 다실, 본문 275p

『조용헌의 백가기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재산과 신분의 상징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원래 집이 가지고 있어야 할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위로와 휴식을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가내구원(家內救援)’을 이야기한다. ‘집 안에서 구원을 얻으라’는 말이다.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한 칸 오두막집에서부터 차는 풍류가 아니라 혁명이라 말하는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까지, 『조용헌의 백가기행』이 주목하는 다양한 집들은 공간이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집 그 자체가 인생철학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실전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동양학인 ‘강호동양학’으로 이름난 학자 조용헌은 그동안 배우고, 보고, 고수들과 토론을 통해서 얻게 된 여러 가지 관점을 ‘우리 시대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적용하고 있다.

▶ 집이란 무엇인가?
한국인들에게 ‘집’만큼 중요한 문제가 있을까? ‘웬만큼 먹고살만한’ 시대가 되면서 롤렉스나 벤츠 등으로 신분을 과시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집이 중요해졌다.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 어떤 집에 사느냐가 그 사람의 신분을 가늠하는 주요 척도가 된 것이다. 주(住)야말로 의(衣)와 식(食)을 능가하는 위치로 등극했다. 그러다보니 현대인들은 집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죽기 살기로 돈을 모아서 집을 산다. 하지만 그렇게 집이 생겨도 하우스 푸어(house poor)가 되기 십상이다. ‘집을 가진 가난뱅이’가 되는 아이러니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의미심장하다. 우리가 그토록 소유하기를 원하는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 우리가 ‘집’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생존을 위해 필요한 집에서부터 신분을 나타내기 위한 집까지. 집을 통해 각자가 얻고 싶은 것은 매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들여다보는 일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인생관을 들여다보는 일일 뿐만 아니라, ‘집’이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내밀한 곳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집은 실로 찬찬히 뜯어 볼만한 구경거리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백가기행(百家紀行)’을 시작하게 된 중요한 계기이다.

▶ 생각이 공간을 지배하기도 하지만, 공간이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집들은 아주 다양하다. 겉모습은 달라도 ‘돈으로서의 집, 신분으로서의 집’이라는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생각을 바꾸는 집’들이 많이 등장한다. 공사비가 단돈 2만 8천원 밖에 들지 않은 장성 축령산 자락에 있는 한 평 반짜리 이름 없는 도공(陶工)의 흙집, 생활비 30만원이면 족하다는 지리산 악양에 있는 시인 박남준의 3칸짜리 초가집처럼 존재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공간이 그 대표적인 예다. 소박하면서도 궁색하지 않고 품격이 느껴지는 오여 선생의 집도 있고, 현대문명 속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요함’을 얻기 위해 땅을 파서 지은 건축가의 ‘땅집’도 있다. 물론 부잣집도 소개된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되는 부잣집은 겉만 번드르르한 집이 아니다.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경주 최 부잣집,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학교를 세운 의로운 부자 효주 허만정의 고택 등 ‘백가기행’이 주목한 만석꾼들의 집은 축적한 부를 남다르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집 자체가 집 주인의 인생철학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가 주목한 집은 제대로 된 다실(茶室)을 만들어 놓은 집이다. 부산의 조효선씨 집과,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다실을 갖추고 문하생들을 양성하고 있는 강수길 선생의 집은 차를 마시는 공간이 왜 가내구원(家內救援)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공간은 거기에 사는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인생에 달관한 사람은 어떤 장소에 살든 상관없지만, 달통하지 못한 범부는 어느 공간에 사느냐에 따라 그 생각이 좌우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집 안에서 구원을 얻어라
저자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에 갖추어야 할 장치로 다실(茶室), 정원, 구들장을 꼽는다. 특히 다실은 집 안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상을 실현해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다. 저자는 “21세기는 과학적 진리에 의해서 종교적 신념이 해체된 시대로 다실은 현대인이 집 안에서 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일상을 초월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규정한다. 그는 또한 ‘구원’을 이렇게 말한다. “현대인에게 구원이란 다름 아닌 릴랙스다. 쉬는 일이다. 쉬어야 구원받는다. 먹고사는 일에 너무나 긴장되어 있다. 문명은 온통 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문명은 자연과 멀어질수록 발달하기 때문이다.” 다실은 긴장을 릴랙스시키고 잘 쉬기 위해, ‘집 안’에서 구원받기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인 것이다. 집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또 필요한 것이 바로 자연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 있을 때 긴장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집안에 자연을 들여놓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정원이다. 나주 죽설헌의 주인처럼 본격적으로 정원을 가꿀 수고 있고, 실내에 조그만 연못을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가 대세가 되면서 사라져가는 구들장이다. 현대인의 직업은 대부분 머리를 쓰는 직업인데, 머리를 쓰면 긴장하기 마련이다. 긴장하면 등짝이 굳는다. 척추 뒤쪽의 기혈이 흐르는 경락이 굳는 것인데, 이 경락이 굳으면 만병이 깃든다. 긴장된 등쪽의 경락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뜨거운 구들장에 등짝을 대고 지지는 것이다. 저자는 장성 축령산 자락에 황토집을 집고 구들장을 깔았다. 그는 자신의 글방인 휴휴산방 뒤에 있는 편백 숲을 산책하고, 구들장에 등을 대고 누워 있으면 세상사 부러운 것이 없어진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영성이 밝아지는 집, 그래서 ‘구원’받을 수 있는 집. 『조용헌의 백가기행』이 주목하는 집에는 자신이 바라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한국인들의 숨겨진 로망이 담겨 있다. 『조용헌의 백가기행』은 우리 시대 ‘집’의 의미를 진지하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용헌

동양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청운(靑雲) 조용헌(趙龍憲)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그는 강호(江湖)를 좋아한다. 강호가 그를 키웠다. 강호의 바람을 먹으면서 천지를 종잡을 수 없이 돌아다녔으며, 이름모를 바위 옆에서 이슬을 덮고 자며 별을 보았다. 그래서 터득한 분야가 강호동양학(江湖東洋學)이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두루 돌아다니며 수많은 장소와 공간, 사람들을 만나온 조용헌 은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으로 불리는 사주, 풍수, 한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식어를 찾아보기 힘든 직설법을 사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조용헌은 특히 이번 책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집’의 의미와 ‘위로와 휴식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 있다는’ 가내구원(家內救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현재 전라남도 장성의 편백나무 숲 속에 있는 자신의 글방인 휴휴산방에 머물면서 동아시아의 도가적 전통을 계승하며, 한국의 문화적 미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일보>의 인기 칼럼인 ‘조용헌 살롱’을 오랜 기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조용헌의 사찰기행』『조용헌의 소설 1·2』『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방외지사』『조용헌의 고수기행』『조용헌 살롱』『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조용헌의 명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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