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책

하기하라 코우 지음 | 은영미 옮김

나라원 2006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포옹법'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아기를 품에 안는 물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안는다는 의미의 육아법이라고 할 수 있다. '포옹법'은 원래 마음을 교류하기가 어렵다는 아이들을(예컨대 자폐아) 위해서 미국에서 개발된 심리기법이었다. 그것이 일본에 소개된 지 ? 년 사이에 일부 아이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교육하기 위한 '자녀교육 지혜의 집대성'으로까지 발전해 왔다. 이 책은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포옹법'이 가진 에센스에 대해 가능한 한 상세하게 소개하고자 했다. 또한 이론만이 아니라 저자와 상담을 나누었던 많은 부모, 아이들의 실례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저자의 육아 실패담 또한 실례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1장 육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2장 아이와 엄마가 함께 나누는 즐거움
3장 아이와 엄마가 암께 나누는 슬픔
4장 아이의 '화'를 다루는 방법
5장 육아에 대한 조바심을 없애는 방법
6장 육아의 위기를 탈출하는 방법
7장 핸디캡이 있는 아이의 육아
8장 내 아이 이럴 땐 이렇게
9장 부모의 삶이 달라지는 육아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워주는 육아의 길잡이!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포옹법'은 1960년대에 더슬로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조세주립대학 교수에 의해 창시된 심리기법으로 주로 마음의 교류가 어려운 자폐아 등의 교육을 위해서 활용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부 아이들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아기, 유아, 초등학생)의 마음을 교육하기 위한 '자녀교육 지혜의 집대성'으로까지 발전해 왔다.
아이의 표면에 나타난 행동 이면의 숨겨진 마음, 그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씻어내고 아이의 정서안정과 성장력 및 사람들과 사귀는 힘과 학습의욕을 키워 나가는 방법들을 실례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엄마의 마음이 따뜻하게 위로받는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지고 나아가 온 가정이 행복해진다."
자녀교육에는 갈등은 따르게 마련이다. 고민이 전혀 없는 부모도, 자신의 교육에 백퍼센트 자신감을 가진 부모도 없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것일까?' 걱정하면 모든 것이 부족하게만 여겨지고 한이 없다. 이런 때일수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이 더더욱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무엇보다 엄마가 먼저 육아와 교육에 대한 부담감, 자책감에서 벗어나게 되고 '나도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겠다.'하는 자신감이 들게 한다. 그러면서 엄마의 마음속에 숨은 고통까지도 씻어주는 어떻게 보면 엄마를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은 곧 아이의 행복, 나아가서는 가족 전체의 행복으로 연결되는 일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9가지 큰 이유
1.육아 중인 엄마와 아빠가 아이와 행복한 친자관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2.아이의 대인관계의 기반이 되는 정서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3.소극적이고 잘 우는 아이, 난폭하고 산만한 아이,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 등, 내 아이의 걱정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4.유치원과 유아원 등, 유아관련 분들이 집단 참가가 어려운 아이를 지도하기 위해
5.조산사나 보모 등, 아기 관련 직종에 있는 분들이 아기의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에게 용기를 북돋기 위해
6.초중학교 선생님 등이 아이의 학습의욕의 기반이 되는 정서 안정을 꾀하기 위해
7.자폐증 등의 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행동장애를 줄이고 이차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8.육아나 자녀교육 상담전문가로서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를 격려하고 부모와 아이에게 지속적인 원조를 위해
9.성인 지적장애자 관련 분들이 장애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장애와 행동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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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지은이 하기하라 코우
1956년 효고현 태생. 와세다 대학 졸업. 13년간의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후, 자녀교육상담실을 열어 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해 왔다. 인터넷상에서는 자녀교육지원 홈페이지 <피카리 씨의 자녀교육 상담실>을 개설. 상담실은 많은 엄마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는 한편 많은 잡지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일본 포옹법 협회 이사. 일본 카운슬링학회 회원. 와세다 대학 강사.

옮긴이 은영미
국민대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전문번역가로 활동했고, 현재는 번역을 겸한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작품으로는, <운명을 바꾸는 0세 육아법>, <부모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교육>, <운명을 바꾸는 7가지 성공법칙>, , <두려움 없이 간절히 원하라>, <발상전환의 힌트>, <너 지금 무슨 생각하니?>,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8분간으로 행복해지는 법>, <나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