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수업

하기와라 도시히코 지음 | 황소연 옮김

비즈페이퍼 2007년 07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MBA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경영의 원리와 기본!

국내 수많은 경영학도들이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위해 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MBA 과정을 마쳐야만 회사 경영을 잘 하고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사실 MBA 과정에서는 현실적인 경영 원칙들보다 이론적인 경영전략을 강조하므로 종합적인 경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회사에 들어와서 시행착오를 되풀이할 수 있다.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경영학 수업』은 경영학을 접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과 원칙을 소개한다. 그래서 경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경영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소설 형식을 빌어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으로 이론을 소개한다.

저자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회사 경영을 맡게 된 주인공 아사히나를 등장시킨다. 그가 대학 은사인 야마다 선생에게 경영학을 다시 배우게 되는 과정을 14가지로 정리하여 까다롭고 복잡한 경영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나간다. 더불어 세계 유수 기업의 실제 위기관리 사례를 통해 기업윤리가 경영전략의 전제가 된다는 진실도 증명해보인다. [양장본]

목차

머리말〈br〉프롤로그 : 어느 날 갑자기〈br〉〈br〉<b>1장 경영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b>〈br〉Lesson1.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직원의 사기를 드높인다〈br〉Lesson2. 경영이념은 왜 필요한가?〈br〉Lesson3. 기업윤리는 왜 필요한가?〈br〉Lesson4. 위험요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br〉〈br〉<b>2장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b>〈br〉Lesson5. 경영전략의 첫걸음은 '기업 능력'의 파악이다〈br〉Lesson6. 경영전략의 단계와 조직의 유형을 파악한다〈br〉Lesson7. 기업의 포지션을 확립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br〉〈br〉<b>3장 경영전략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가?</b>〈br〉Lesson8. 기업통치의 성패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br〉Lesson9.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검토하라〈br〉Lesson10. 기능전략은 지원들에게 일임하라〈br〉〈br〉<b>4장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b>〈br〉Lesson11. 회계를 몰라도 현금흐름 경영은 이해할 수 있다〈br〉Lesson12. 잉여 현금흐름은 무조건 많아야 할까?〈br〉Lesson13.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br〉Lesson14. 이론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라〈br〉〈br〉옮긴이의 글

출판사 서평

<b>1. MBA를 안 가도 경영의 달인이 될 수 있다</b>〈br〉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한국의 직장인들은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찾고자 한다. 하버드대와 같은 명문대학 MBA 과정을 마쳐야만 회사 경영도 잘할 수 있고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MBA 과정에서는 현실적인 경영 원칙들보다는 이론적인 경영기술과 전략만을 강조한다. 따라서 MBA를 받더라도 종합적인 경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회사에서 힘든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br〉이 책은 선생의 강의에 이어지는 학생들의 질문과 대답 속에서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경영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을 배울 수 있으며 그동안 실무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특히 스토리텔링 형식과 다양한 도표들을 곁들여 경영자의 덕목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자의 대처 방안 등 경영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경영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대강의 얼개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아주 특별한 경영학 수업이며 독자들 역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br〉〈br〉<b>2. 소설로 풀어낸 가볍고 명쾌한 경영 레슨 14가지</b>〈br〉이 책의 주인공 아사히나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회사 경영을 맡게 된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한 번도 조직이나 사람을 이끌어 본 경험도 없고 경영 마인드도 없기 때문에 난감할 수밖에 없다. 그는 자신처럼 경영학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과 함께 대학교 때 은사인 야마다 선생으로부터 다시 경영학을 차근차근 배우게 된다.〈br〉대학에서 배운 경영학은 단순히 이론만 내세우는 교과서에 불과했지만 이 수업은 경영자· 관리자 입장에서 실제 경영을 펼칠 때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경영학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학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야마다 선생은 경영의 왕초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 경영이란 끊임없이 연마해야 하는 학문이지만 실천이 담보되어야만 진정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훈련과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경영의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아사히나와 친구들은 십여 차례 선생과의 스터디 모임을 통해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 방법,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점차 진정한 경영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br〉〈br〉<b>3. CEO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경영학 실전 교과서</b>〈br〉한때 경영학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공부하는 전문지식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었다. 그러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1인 기업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영은 비즈니스 세계만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게다가 수직적 경영구조에서 탈피하여 팀장체제로 운영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무수히 증가하는 중간관리자의 수효를 고려할 때 이제는 기업의 경영자만이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경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나가야 한다. 〈br〉그동안 나온 경영서적들이 학구적인 차원에서 최신 경영 전략과 기법을 소개하는 데 급급했다면 이 책은 기업 현장에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실제적인 사례 중심으로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게 경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br〉경영에 관심 있는 일반 직장인들을 비롯해 종합적인 경영 능력이 필요한 팀의 리더들, 비즈니스맨,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처럼 CEO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경영학 실전 교과서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기와라 도시히코

동경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아사히글라스(주)에서 인사관리와 경영기획 등을 담당했다. 워싱턴 대학교 비즈니스스쿨을 수료한 후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강사, 워싱턴 대학교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나고야경제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회사 다니면서 대학교수가 되는 방법』이 있다.

번역 황소연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번역과 기획을 담당했다. 현재 '미소가 아름다운 일본어 번역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출판번역 및 기획 그룹인 바른번역(www.translators.co.kr) 회원이자, 독자와의 만남 공간인 〈왓북〉에서 일본어 공부방을 개설해 번역가 지망생들을 발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35세 독립』『10년 후, 나』『한 권으로 만나는 경영의 절대지식 50』『부하의 능력을 열두 배 키워주는 마법의 코칭』등 40여 권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