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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설, 혁명의 요람인가 예술의 무덤인가

유기환 지음
책세상

2021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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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20MB)
ISBN 979115931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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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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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문학에서의 순수와 참여 논쟁은 아직도 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노동소설'역시 사회의 민주화와 더불어 활발한 창작기를 가진 적이 있었으나 90년대 들어 급격히 그 수가 줄어들었고 요즘은 그 명맥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계급투쟁의 무기로만 읽혔던 노동소설을 하나의 문학이자 예술로 새롭게 인식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예술장르'로서의 그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1. 연구 목적 : 혁명, 예술, 그리고 ‘님’
2. 노동소설이란 무엇인가 : 장르와 경계
3. 어떤 텍스트를 선택할 것인가 : 공간성, 시간성, 예술성
4. 텍스트 살펴보기
(1) 에밀 졸라의 《제르미날》
(2)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3) 잭 런던의 《강철군화》
(4) 한설야의 《황혼》
5. 핵심 용어 설명 : 미학, 구조, 그리고 함정
6. 작업 방법 : 현상 텍스트와 발생 텍스트

제2장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대립구조 이야기
1. 등장인물의 구성
(1) 문제제기 : 등장인물은 인간인가 기능인가
(2) 육체적 초상
(3) 생활 양식
(4) 사회언어학 : 이름과 담론
2. 시공간의 구성
(1) 시간과 현실 : 마르크스적 사물화와 플로베르적 권태
(2) 시간과 상징 : 인간과 은유
(3) 시간과 이야기 : 주네트의 서사학
(4) 행동의 연장으로서의 공간
3. 결론 : 구조와 주체

제3장 과인간의 탄생?성장소설 이야기
1. 성장구조의 내재적 특징
(1) 서술의 대상 : 바흐친과 성장소설의 유형
(2) 서술의 구조 : 술레이만의 성장 도식과 그레마스의 행위자 모델
2. 성장구조의 사회적 특징
(1) 발생론적 연구 : 루카치, 앙주노, 크리스테바, 골드만
(2) 구조의 역동성 : 허구의 인간과 현실의 인간
3. 성장 이야기의 유형
(1) 비교육 노동자의 성장 : 아웃사이더 이야기
(2) 교육 노동자의 성장 :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3) 지식인의 성장 : 해석의 시련
(4) 부르주아의 성장 : 오류와 공포
4. 결론 : 소설과 시간

제4장 우리는 다이어트로 무엇을 잃는가
1. 투쟁의 시학
(1) 투쟁, 자유, 시학
(2) 문제제기적 주인공에서 전투적 주인공으로
(3) 혁명과 바타이유의 포틀래치 이론
(4) 부르주아의 물신주의
2. 희망의 미학
(1) 페미니즘 이야기 : 여성의 사회적·문학적 기능
(2) 낙관주의적 전망 : 자연주의와 사회주의 리얼리즘
3. 결론 : 정치와 예술

제5장 도전의 역사 알기, 해방의 전망 만들어가기
1. 신화소, 구조 모델, 심층적 의미
2. 예술, 역사, 참여
3. 문제제기의 예술 : 왕은 벌거벗고 있다
4. 다 빈치와 피카소

맺는 말

더 읽어야 할 자료들

타이유의《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 프랑스 학회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그 외에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르크스, 바르트, 프로이트, 바타이유, 즉 사회, 기호, 무의식, 성과 죽음에 대한 관심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그의 바람은 마르크스, 바르트, 프로이트, 바타이유, 즉 사회, 기호, 무의식, 성과 죽음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여 세상을 좀더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며, 아울러 늘 추억의 길이보다 계획의 길이가 더 긴 삶을 사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기환

유기환은 1959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지만, 그곳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두세 살 무렵 진주로 이사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진주에서 자랐다. 아마 망경산 어귀 빈민가에서 보낸 유소년기와 울적할 때면 해 저물도록 바라보곤 하던 남강이 없었다면 그는 문학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는 학교를 싫어했다. 예컨대 고3 한 해 동안 그는 영어 시간에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어처구니없는 독학을 하기도 했다. 그에게 삶을 다시 생각해볼 계기를 제공한 것은 거리였다. 대학 4학년 때 맞은 이른바 ‘서울의 봄’과 ‘오월 광주’는 늘 보던 주위의 것을 몹시 낯설게, 무척이나 새롭게 보이게 만들었다. 그가 세계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지적 욕망에 휩싸인 것은 바로 그 아스팔트 아지랑이 속에서 보낸 꿈 같은 한철 때문이다.
파리8대학에서 지도교수 자크 네프와 학우 다미앵 자논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수고(手稿) 연구의 대가 네프 교수는 문학의 경우 테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미학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고등사범학교 출신 다미앵은 수사학이 다만 장식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난 후로는 평소의 바람대로 프로이트를 읽으려 애썼고, 2000년 여름 우연히 라스코 동굴벽화를 보고 성과 죽음의 문제에 사로잡혀 두 해 동안 열병처럼 조르주 바타이유를 찾았다. 이런 삶의 여정 중에 에밀 졸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 쓴 《에밀 졸라》를 집필했고, 바르트의 《문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타이유의 《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했다.
현재 그의 바람은 마르크스, 바르트, 프로이트, 바타이유, 즉 사회, 기호, 무의식, 성과 죽음에 대한 지식을 심화해 세상을 좀더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며, 아울러 늘 추억의 길이보다 계획의 길이가 더 긴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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