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일간의 중국일주 제1권

유진호 지음

키메이커 2014년 03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나열해 놓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보다는 '왜 이런 사진까지 올렸을까' 사람들에게 의문을 던지게 하는 사진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잘 찍은 중국'이 아닌 '리얼한 중국, 살아있는 중국'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리얼한 사진을 위주로 편집되었고,
관광가이드가 아닌 학습이 되는 자기계발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문화에 대해 설명한 책들과 잘 만들어진 관광서적을 통해 많이 들어 오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설명도 설명이지만 보다 풍부한 사진과 사진으로 견문을 넓혀드리겠습니다.
이밖에 중간 중간에 삽입된 중국 관련 정보와 중국어들은 이 책의 다른 매력이자 좋은 학습거리가 될 것 입니다.

목차

머리말
Chaper 1 흑룡강성(黑？江) 하얼빈(哈爾濱)
- 1일차(4/27) 검은 택시기사의 습격
- 2일차(4/28) 중국 대학생들은 한국을 어떻게 생각?
- 3일차(4/29) 신호등은 없고, 차는 쌩쌩!
- 4일차(4/30) 중국인이 좋아하는 간식 닭모가지(鷄목)
- 5일차(5/01) 성소피아성당과 태양도
- 학습1.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어떻게 선출되나?

Chaper 2 길림성(吉林) 장춘(長春), 연길(延吉)
- 6일차(5/02) 가방의 오물은 누가 묻혔나
- 7일차(5/03) 편리한 지상열차, 칭구이(輕軌)
- 8일차(5/04) 물이 흐르고 배가 떠다니는 상가
- 9일차(5/05) 연변대학과 조선족 교회
- 10일차(5/06) 사슴성기를 절여 만든 술
- 학습2. 중국 현대사 초 간단 정리!

Chapter 3 중국 요녕성(遼寧) 심양(沈陽), 대련(大聯)
- 11일차(5/07) 가장 못생긴 방원빌딩 (方圓大厦)
- 12일차(5/08) 중국식 패스트푸드점, 리씨엔셩(李先生)
- 13일차(5/09) 돌풍 부는 도시 대련
- 14일차(05/10) 문자만 제시하면 비행기표가!
- 학습3. 중국인들은 가짜 돈을 어떻게 구별하나

Chapter 4 중국의 4대 직할시 中 하나, 천진(天津)
- 15일차(05/11) 길거리 음식문화가 발달한 중국
- 16일차(05/12) 작은 마을! 난카이(南開) 대학교
- 17일차(05/13) 상의실종 패션은 중국남성의 특권
- 18일차(05/14)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
- 학습4. 포브스 2013과 세계 속 중국기업을 알아보자

Chapter 5 중국의 4대 직할시 中 둘, 북경(北京)
- 19일차(05/15) 중국의 두뇌, 북경대와 청화대
- 20일차(05/16) 중국교회와 천안문 구경
- 21일차(05/17) 싼리툰은 이태원, 왕징은 코리안타운
- 22일차(05/18) 호우하이(后海)에서의 우연한 만남
- 학습5. 생생한 중국인들의 목소리, 설문 조사결과

Chaper 6 중국 하북성(河北) 석가장(石家庄)
- 23일차(05/19) 생선가시야 날 살려라
- 24일차(5/20) 성정부 청사의 깡패 공무원
- 25일차(5/21) 중국사람들은 얼마나 벌까?
- 학습6. 중국에서의 상담(商談)시 알아둘 것들

Chapter 7 중국 산서성 대동(大同), 타이위안(太原)
- 26일차(5/22) 오악 항산(恒山)과 떠 있는 절 현공사
- 27일차(5/23) 더러운 도시, 노상방뇨만 3번!
- 28일차(5/24) 중국 정부기구와 모리화차(茉莉花茶)
- 29일차(5/25) 순양궁(純陽宮)의 여동빈
- 학습7. 중국 숙소에서 대해서 알아보자

Chapter 8 중국 하남성 낙양(洛陽), 숭산(嵩山)
- 30일차(5/26) 아무도 모르는 그 이름 '쌍션(桑？)'
- 31일차(5/27) 천하제일 숭산 소림사
- 맺음말. 중국여행이란? 중국 관광지 추천

출판사 서평

에필로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문이 불여일견' 이 말이 곧 이 책의 진면목이 아닌 가 싶다.
21세기 현대화에서 점차 기계에 의존하고 경험과 과정보다는 결과에 의존해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각박하고 험난한 세상에서 '여행'이란 또 하나의 도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이 책은 즉, 간접적인 도전이 아닌 가 싶다.

현재 중국인, 중국? 하면 아직까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변하지 않고 있다.
중국어를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 또는 학업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을 뉴스나 인터넷을 통하여 접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자극적인 제목, 소재들로 이루어진
소식을 많이들 접할 것이다. 글쓴이가 가장 애통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닌 가 싶다.
화려한 건물, 야경 그리고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관광지를 초첨으로 맞추어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정말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잘 아는 사람들에게 중국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시켜준 책이다.
실제 중국인들의 삶을 너무 잘 담았고, 하나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사진에 대한 설명도
어릴 적,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읽으며 중국에 대해 더 자세히, 편하게 중국다운
중국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은 책이다.

만약, 중국여행을 가게 된다면..여행 책자가 아닌 이 책을 들고 가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글쓴이 본인이 길을 정해 가고, 보고, 느꼈던 보든 것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기면서
간접적인 여행을 떠나는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풀이한 것들을 보면서 실제로 중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좋은 의도로, 좋은 자세로 이 책을 읽는다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날 발견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