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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수 공학박사 신 집사의

어쩔까나 한국교회

신성남 지음
신앙과지성사

2014년 10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2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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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6MB)
ISBN 9788969071026
쪽수 2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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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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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비판서는 여럿 나왔다. 그런데 이 책은 평신도가 썼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그것도 진보적 교단이 아닌 보수교단의 신도가 썼다. 교회다운 교회,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는 진정한 교회로 다시 가보자는 희망이 담겨 있기에 이 책은 비판으로 일관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이 책 24개의 글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수록했다.
공감의 글 _4
추천의 글 / 왜 잠만 자는가 _7
추천의 글 / 유폐된 예수 구출작전 _13
저자의 글 _16

1. 가나안 성도를 아시나요
가나안 성도를 아시나요 _22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_31
병신도를 깨운다 _43
교회밖에 모르는 예수쟁이들 _58
빼앗긴 교회 _67
왜곡된 십일조 _76

2. 목사님, 목사님, 나의 목사님
도전받는 목사 왕국 _90
한국교회의 무법자들 _101
세습 목회자와 신도들, 그 나물에 그 밥 _124
말씀을 전하고 돈을 받는 목회자들 _139
목사와 박사 _150
부유한 목사와 가난한 목수 _158

3. 한국교회 돌아보기
교권주의의 밑뿌리‘ 담임목사 종신제’ _172
밥 놔두고 죽 퍼먹는 교회 _183
부패한 교회도 흥해야 하나 _192
세상을 속이는 교회 _203
‘유사 교회’와 종교 상인들 _210
예배의 변질과 예배 중독 _219

4. 오 마이 갓(Oh my God!)
돈을 바치면 복 받는다는 목사님들 _234
부흥회의 변질과 목회자들의 돈 잔치 _243
연봉을 숨기는 목사님들 _255
교회 장부를 숨기는 목사님들 _264
건물이 목회하는 교회 _271
3천억 호화 예배당과 중세 삽질의 부활 _283

“이 ‘돈’에 환장한 목사들아,
그러고도 너희가 가난한 목수 예수의 제자라고 주장하느냐?
이 ‘복’에 환장한 교인들아,
그러고도 너희가 광야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를 먹던 세례 요한을 존경한다고 말하느냐?
그리고 이 ‘건물’에 환장한 교회들아,
그러고도 너희가 가정에서 모이던 초대 교회의 그 순수한 신앙을 따른다고 자랑하느냐?”

몇 해 전 사랑의교회는 장소가 너무 비좁아서 신축을 한다고 공표했습니다. 그 심정은 필자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처럼 초호화판 아방궁을 세운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처음엔 2천 1백억 원이라고 하던 건축비가 사전에 누구의 승인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려 3천억 원으로 슬그머니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최종 건축비가 얼마가 될는지는 정말 며느리도 모릅니다.
어쨌든 그 요란한 잔치가 대충 끝이 났다면, 이제라도 취기를 좀 몰아내고 옆 동네 미자립 교회들을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고작 몇 십 평도 안 되는 셋방살이 작은 예배당마저 자리를 채우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교회들이 지금 아주 널렸습니다. 즉 현재 서울에는 교회 수에 비해 교인이 부족한 것이지, 결코 교회당 건물이 부족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과거 1960~70년 사이 전체 개신교 교인 수는 412%나 증가했고, 1970~85년 사이에도 103%나 증가했지만, 1985~95년 사이에는 그 증가율이 35%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것이 1995~2005년 사이에는 14만 4천 명이 줄어들어 급기야 -1.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 가톨릭 신도는 무려 220만 명이나 늘어나서 74.4%의 초고속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교인 수는 줄고, 자리가 빈 교회들이 매년 늘어나고, 또한 은행 빚을 못 갚아 경매로 넘어가는 교회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교회는 초대형 신축을 용감하게 단행했습니다. 극심한 건축 반대 여론은 그냥 무시했습니다.
자신들만이 바른 교회라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그 유명한 제자훈련은 도대체 왜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까. 수십 년 동안 훈련을 했으면 이젠 장성한 제자들을 이웃 미자립 교회들에 조직적으로 파송해야 옳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아니면 실전 배치는 평생 미루고 허구한 날 비대한 몸집만 키우며 끝까지 훈련만 받다가 그냥 편안히 돌아가시겠다는 말인지요?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최초로 초호화 성전을 지었지만 도리어 나중에 후궁들에 둘러싸여 음란한 이방신을 섬겼습니다. 금으로 성전을 치장하고 화려함을 자랑했으나 왕과 백성들은 오히려 메마른 광야에서 천막생활 할 때보다 더욱 극심하게 타락했습니다. 어리석고 부패한 인생들이 하는 일이란 늘 이 모양입니다.
결국 그 크고 화려한 건물들이 확실하게 보장해 주는 것은 오직 여자와 사치와 향락밖에 없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 한국의 대형 교회 담임목회자들 중에도 간통과 호사와 공금 횡령으로 온 동네 망신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분들은 완공된 서초예배당을 보며 ‘일단 짓고 나면 땡이다’ 하며 혹시 기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건 대단한 착각입니다. 무리한 건축으로 인한 엄청난 은행 빚의 상환 등 진짜 어려움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9천 명이 모이던 제자교회가 담임목사의 부정행위가 들통 난 후에는 2천 명 이하로 급감했다는 사실이 그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우선 교회의 회복을 갈망하는 ‘마당기도회’에 대한 치졸한 방해와 압력을 즉시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런 난관은 더욱 구체화될 것입니다.
몇 해 전 ‘거룩한 땅 밟기’ 운운하며 새 예배당 부지에 빨간 리본들을 잔뜩 깔아 놓고 성황당처럼 신성시하던 것이 얼마나 되었다고, 기존 강남예배당의 마당을 쓰레기장 취급하며 별로 거룩하지 못한 행동을 하시는 것인지요? 이젠 그 ‘거룩한 땅’마저 토사구팽을 하시나요? 이는 너무 모순적인 처사가 아닙니까? 하지만 아무리 출입문을 용접하고 높은 담을 올리며 갖은 수단 다 동원해도 결국 양들의 의로운 분노를 막기는 힘들 것입니다.

건물은 교회가 아닙니다. 성도들이 교회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바르게 성장해야 비로소 진정한 교회 성장입니다.

- "3천억 호화 예배당과 중세 삽질의 부활" 중에서 -

한국교회 비판서는 여럿 나왔다. 그런데 이 책은 평신도가 썼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그것도 진보적 교단이 아닌 보수교단의 신도가 썼다. 그래서 책 제목을 꼴보수 공학박사 신 집사의 "어쩔까나 한국교회"라고 했다. "어쩔까나 한국교회"는 절망을 넘어서는 제목이다. 왜냐하면 희망의 탄식이기 때문이다. 교회다운 교회,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는 진정한 교회로 다시 가보자는 희망이 담겨 있기에 이 책은 비판으로 일관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한국교회 대표적 지성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가 썼다. 김 목사는 교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저자의 절박한 진정성 때문에 원고를 덮지 못하고 추천사를 썼다고 말한다.
기독교 명저 "울림"의 저자인 한겨레신문의 조현 기자도 추천사를 썼다. 조 기자는 이 책이야말로 오래도록 책임을 방기한 기독인들이 교회의 주체로 일어서는 신호탄이며, 유폐된 예수 구출작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등 한국교회 대표적 지성의 지도자들이 선뜻 공감의 글을 써주었다.
이 책 24개의 글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수록했다. 한국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염려하는 모든 분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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