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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홈(Bring Home) 아버지의 땅

가연 컬처클래식 29
가연

2016년 09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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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49MB)
ECN 0102-2018-800-002882498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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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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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홈(Bring Home): 아버지의 땅』은 유명 아티스트인 텐진 릭돌의 작은 생각에서 피어난 나비효과로 이뤄진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 티베트 독립투쟁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며, 불교적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향을 찾아주는 긴 여정의 기록이며 그 과정에서 모든 티베트 망명자들에게 조국을 선물하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
텐진 체탄 초클리
텐징 릭돌
예술가의 정체성
티베트에 관하여
14대 달라이 라마
나의 아버지
망명자로 산다는 것

릭돌의 계획
영감을 얻다
김독 텐진의 합류

네팔로 건너가다
친구 톱텐
중개인 구하기
드람에 가다
기나긴 기다림
티베트 국기
대신 떠나는 톱텐

장벽 높은 국경
극단적인 방법
돌아온 톱텐
흙자루 바꾸기

인도 국경에서 기다리기
인도 국경
제2의 고향 다람살라

우리 땅 우리 민족
TCV 학교
흙자루를 열다
달라이 라마를 만나다

나 티베트로 돌아갈래요
전시의 시작
티베트 사람들
Vigil 철야기도
행사 관련 기사

영화가 될 운명
텐진의 영화제작
영화에 대한 반응
참여 영화제 및 수상 내역
좋은 소식
에필로그

“죽기 전에 고향 땅 한 번 밟아보았으면 소원이 없겠다.”
모든 것은 아버지의 소원에서 시작되었다. 말기 암을 선고받은 아버지는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그렇게 표현했다. 하지만 아들 릭돌은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도, 간절한 마지막 소원도 들어드릴 수도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고향 이야기를 묵묵히 들을 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는 사실은 그의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생각하며 잠 못 들던 어느 날, 아버지처럼 고향 티베트를 떠나온 사람들이 같은 소원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바로 티베트에서 20톤의 흙을 가져와서 티베트 망명자들이 모여 사는 ‘리틀 티베트’ 인도 다람살라에 옮겨두고 그 위를 걷게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를 향해 많은 사람은 모두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친구인 영화 감독 텐진과 네팔의 소꿉친구 톱텐은 할 수 있다고 했다.
릭돌은 그 둘의 응원에 힘을 얻어 곧장 네팔로 함께 날아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하지만 예상한 것보다 더욱 많은 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단순히 흙을 가지고 오겠다던 순수한 의도는 몇십 개의 국경 초소를 넘을 때마다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몇 번의 고비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 순간들을 겪은 후, 흙은 첫 국경을 넘었다.
흙이 지나온 과정은 실제 티베트 난민들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올 때의 여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전시회 당일, 수많은 난민이 고향 땅을 처음으로 만져보기 위해, 다시 밟아보기 위해, 엎드려 절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다. 다시 고향에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동시에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을 함께 달랠 수 있었다.
한 청년이 아버지를 그리며 떠올린 하나의 아이디어가 수많은 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는 이 모든 과정을 카메라 담아 하나의 영화로 완성시켰다.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주권을 가지고 산다는 것, 고유의 언어가 있고 문화를 지키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들에게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이고, 나의 뿌리는 어디이며, 또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영화와 영화에서 담을 수 없던 뒷이야기들을 이곳에 적어보기로 한다.

갈 수 없는 고향, 그곳의 흙 20톤
전 세계를 감동시킨 17개월의 목숨을 건 프로젝트

1950년 중국 인민해방군은 티벳을 점령했다. 1959년 티벳 국민들의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총 12만여 명에 달하는 민간인이 학살되었다. 이에 14대 달라이 라마는 티벳인 10만 여명을 이끌고 인도 북부 다람살라로 망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티베트 독립투쟁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며, 불교적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향을 찾아주는 긴 여정의 기록이며 그 과정에서 모든 티베트 망명자들에게 조국을 선물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부터 한 아들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됩니다.

출판사 리뷰

일평생 고향을 갈 수 없는 티벳 난민들.

뉴욕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 ‘텐진’의 아버지도 중국이 티벳을 점령한 1950년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여러 나라를 떠돌며 ‘망명자’로 살다 결국 타국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돌아가신 ‘텐진’ 아버지의 평생 소원은 죽기 전에 고향 땅을 밟아 보는 것.
아버지의 죽음으로 ‘텐진’은 생각했습니다. 고향에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티벳’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시작된 일생에 단 한 번도 고향땅을 밟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목숨을 건 프로젝트가 기획됐습니다. 17개월간 2개의 국경과 50개의 검문소, 2천 킬로미터를 달려 티벳 난민들을 위한 티벳의 흙 20톤을 공수해오는 한 아티스트가 펼치는 일생 최고의 퍼포먼스의 기록입니다.

이 작품은 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향을 찾아주는 긴 여정의 기록이며,
그 과정에서 모든 티벳 망명자들에게 조국을 선물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몇 년 뒤인 1950년. 이때부터 티벳은 정치적 탄압의 역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티벳은 자주국이 되지 못했고, 수많은 티벳 망명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국적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티벳에는 표현의 자유가 없습니다. 정치적인 비판 같은걸 입에 담거나 암시하기만 해도 투옥되거나 사형당합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고문을 당합니다. 역사는 티벳 언어, 티벳 문화관습까지 탄압합니다. 지난날 우리나라의 역사와 많이 닮아있는 이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 텐진 체단 초클리 (원작)
원작자 텐진 체탄 초클리는 현재 뉴욕에 기반을 둔 티베트 영화 감독 겸 제작자이다.
티베트 난민 부모에게 태어난 텐진은 북부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자랐고,
서울에 있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그의 전작으로는 단편영화 (2007), (2008) 가 있고,
인도의 장편 영화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2013) 으로 많은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Prix du Jury des jeunes Europ?ens 을 수상했다.

저자 : 박지완
저자 박지완은 감독 텐진과 함께 한국영화 아카데미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좋은 영화를 만들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자(글) 박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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