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학교폭력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들
교육공동체벗

2022년 07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6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4.69MB)
ISBN 978896880168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500원

쿠폰적용가 6,7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학교폭력 정국, 그 이후의 폐허를 응시하다!

학교폭력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들『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이 책은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어떤 생각과 어떤 질서가 폭력이 깃들기 쉽게 만드는지 성찰하게 한다. 학교폭력의 떠들썩한 현실을 구성하는 전제들을 뒤집어 보는 데서, 그리고 학교폭력이 아니라 폭력 학교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는 데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제1부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한국 사회의 특수성, ‘학교는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공간’이라는 신화에 대한 의문, 학교폭력을 잉태하고 있는 차별/혐오의 정서를 파헤친다. 제2부에서는 학교폭력을 둘러싼 학생들의 얽히고설킨 권력 구조를 파헤치고, 학교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 애도哀悼 없는 학교 _ 엄기호

1부 예견된 폭력
① 학교, 폭력의 숙주 - 학교폭력의 인식론적 회로를 더듬다 _ 이계삼
② 평화로운 학교는 없다 - 학교폭력과 학생인권 _ 조영선
③ “걔가 원래 좀 그랬어요”에 담긴 함의 - 차별/혐오의 열쇳말로 살펴본 학교폭력 _ 배경내

2부 우정이 불가능한 학교
① 언터처블 학교 1 - 학생편 _ 정용주
② 언터처블 학교 2 - 교사/학부모편 _ 정용주
③ 부서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다
- 학교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학교 : 부서지는 사람들〉 _ 진냥

3부 당신들의 ‘평화’를 거부한다
① 학교는 교육기관인가, 사법기관인가
- 학교폭력근절대책은 학교에 어떻게 폭력을 휘둘렀나 _ 조영선
② 불안으로 유지되는 대규모 산업 - 학교폭력 정국이 우리에게 남긴 것 _ 진냥
③ 은밀한 폭력 - ‘돌봄’과 ‘상담’은 청소년을 구원할 수 있나 _ 한낱
④ 수용소로서 학교 - 전 학교의 감옥화, 전 학생의 죄수화 _ 정용주

4부 ‘장악’이 아닌 ‘해방’으로
① 폭력의 반대말이 ‘안전’ 맞습니까
- 자유와 인권을 잡아먹는 몹쓸 ‘안전’에 딴죽걸기 _ 한낱
② 폭력에 관한 질문은 올바른가 - 갈등과 불화와 함께 살기 _ 하승우
③ ‘오지랖 넓은’ 학생들을 기르는 교육
- 폭력에 맞서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_ 조영선

에필로그 / 폭력이 아닌 감정의 연대로 _ 진냥

비평 / 학교폭력에 마주 서기 위한 공유된 지식을 찾아서_ 김종구

甄? 「평화로운 학교는 없다」에서 조영선은 ‘학교는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공간’이라는 신화에 의문을 제기한다. 공부로 인정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노페(노스페이스)’라는 비싼 갑옷으로 자신을 가리고 센 척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 방위성금이나 불우 이웃 돕기 성금 등 이유 없이 돈을 걷고 ‘소지품 검사나 압수’도 무시로 일어나는 공간, ‘사랑의 매’나 선생님을 도와주는 ‘심부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곳이 바로 학교임을 고백한 저자는 공기를 바꾸지 않고서는 폭력적인 문화는 쉬 없어지지 않음을 강조한다. 배경내는 「“걔가 원래 좀 그랬어요”에 담긴 함의」에서 학교폭력을 잉태하고 있는 차별/혐오의 정서를 파헤친다. 여러 연구물들과 인터뷰를 통해 학교 안에서 소수자나 약자들이 어떤 차별과 폭력을 당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낸 저자는 ‘평화로운 학교’는 폭력이 없는 학교가 아니라 폭력에 대한 성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 학교라고 이야기한다.

학교에서 부서지는 사람들
: 2부 - 우정이 불가능한 학교

정용주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목소리를 통해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구조와 문화를 분석한다. 「언터처블 학교 1 - 학생편」에서는 학교폭력을 둘러싼 학생들의 얽히고설킨 권력 구조를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학교는 공동체라기보다는 집단으로 분리되어 있고, 학생들은 그 속에서 친구 관계도 우정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라 외모나 부모의 경제력 등에 의한 차별적인 결속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한다. 「언터처블 학교 2 - 교사ㆍ학부모편」에서는 ‘학교 착각’이라는 개념을 통해 학교가 배움의 공간, 평화의 공간이 아님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약자에 대한 폭력이 잘못된 것이라고 가르치기보다 약자가 되지 않는 법을 가르치려 하고, 교사들은 서류 중심의 학교폭력 관리 속에서 그저 구경꾼이 돼 가고 있음을 지적한 그는 학교폭력은 폭력적인 학교를 나타내는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냥의 「부서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다」는 학교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학교 : 부서지는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저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던 한 인터뷰이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라는 공간의 어두운 면을 응시한다. 한 해에 6만 명 이상이 떠나고, 300

작가정보

저자(글) 한낱

저자 : 한낱
저자 한낱은 인권교육센터 ‘들’,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학교폭력’을 앞세워 ‘학생인권’을 봉인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부디 이 책을 만나기를. 우리는 폭력에 대해 말했지만 우회로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청소년도 인간이라는 소박한 진실 말입니다.

저자 : 하승우
저자 하승우는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중심에서 벗어난 삶을 꿈꿉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이자 교육공동체 벗의 조합원입니다.

저자 : 진냥
저자 진냥은 대구학생인권연대. 교사인 게 너무 싫어 항상 울며 학교에 다닌 지 11년. 청소년인권운동을 만나 처음으로 내가 교사임을 인정하고 교사라는 자리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학교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학교 : 부서지는 사람들」을 만들며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는 다른 구조를 학교에서 건설‘하고 싶어 하는’ 운동을 대구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자 : 조영선
저자 조영선은 서울 경인고, 《오늘의 교육》. 아이들을 억압하면서 벌어먹는 것이 죄스러워 학생인권에 관심을 가졌으나 요즘에는 교사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자 : 정용주
저자 정용주는 서울 백석초, 《오늘의 교육》. 이메일이 서너 개쯤 되고 혈액형은 성격 파악 어렵다는 AB형인 교사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이지만 의식은 점점 노동자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물질적인 부자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자 : 이계삼(경남 밀양 감물생태학습관)
11년간 중등 국어교사로 일했고,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묶어 몇 권의 책을 냈습니다. 2012년 2월 퇴직 이후, 감물생태학습관에서 교육과 농업의 만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자 : 엄기호(연세대 문화학 박사,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최근까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는 세계 민중들의 싸움을 한국에 알리는 일을 주로 해 왔습니다. 여전히 저항과 교육을 연결시키며 아이들을 자율적인 주체로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닥쳐라 세계화》,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등이 있습니다.

저자 : 배경내(인권교육센터 ‘들’)
인권교육센터 들의 상임활동가. 인권을 만나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운동에 힘을 쏟았고, 최근에는 ‘인권친화적 학교+너머 운동본부’를 만들어 폭력의 교육을 뒷받침하는 통념과 제도를 바꾸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를 썼고, 《인권, 교문을 넘다》,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도 함께 썼습니다.

저자 : 김종구(《오늘의 교육》 객원편집위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좋은 사람들과 《우리교육》을 만들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재미있는 사람들과 서울시대안교육센터에서 대안교육을 고민했으며, 2009년부터 일본으로 건너와 다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연구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는 일은, 영화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흥분된 마음으로 그걸 교육에 활용하려고 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더듬어 보는 것입니다.

저자(글) 하승우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학교폭력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