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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허밍버드 클래식 M 1
허밍버드

2020년 02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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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8.98MB)
ISBN 9788968332418
쪽수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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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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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X 드롭드롭드롭의 감각적 디자인,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들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텍스트의 품격을 충실히 살리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드롭드롭드롭(drpdrpdrp)과 컬래버레이션하여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그 첫 번째 작품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선과 악의 첨예한 대립, 분열된 두 인격 간의 갈등을 탁월하게 그려 냄으로써, 인간의 양면성을 다룬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히는 소설이다.
1. 문에 얽힌 이야기
2. 하이드 씨를 찾아서
3. 태연한 지킬 박사
4. 커루 살인 사건
5. 기이한 편지
6. 래니언 박사에게 생긴 일
7. 창가에서 있었던 일
8. 최후의 밤
9. 래니언 박사의 편지
10. 헨리 지킬이 남긴 사건의 전말

잠시 래니언이 진정하기를 기다린 뒤 어터슨은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이기도 한 질문을 꺼냈다.
“혹시 지킬 주변에 하이드라는 후배를 알고 있나?”
“하이드? 아니. 처음 듣는 이름이야.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없다네.”
그게 어터슨이 알아낸 전부였다. 캄캄한 방. 커다란 침대에 누워 밤새 뒤척이다 보니 어느새 밤은 점점 깊어 새벽이 가까워졌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불편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다.
_ ‘2. 하이드 씨를 찾아서’ 중에서

50대의 잘생긴 얼굴에 비밀스러운 구석도 엿보이기는 했으나 부드럽고 세련된 지킬에게는 유능함과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었다. 어터슨을 바라보는 지킬의 눈빛에서 그가 어터슨의 솔직하고 따스한 애정을 소중히 여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_ ‘3. 태연한 지킬 박사’ 중에서

하지만 수배 전단 만드는 일은 진전이 없었다. 하이드와 친한 사람이 거의 없었고, 목격자인 하녀의 주인도 하이드를 겨우 두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며 선뜻 나서지 못했다. 가족은 추적이 불가능했고, 사진도 없었다. 목격자의 묘사가 늘 그렇듯 하이드를 본 사람의 말도 모두 제각각이었고, 그나마 일치하는 묘사라고는 하이드를 본 순간 느끼는 어딘가 기형적인 인상이 전부였다.
_ ‘4. 커루 살인 사건’ 중에서

하이드의 사악한 영향력이 사라지자 지킬에게도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은둔 생활을 박차고 나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시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그에게 여기저기서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원래 자선 활동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종교 생활도 열심이었다. 바쁘게 지내며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고, 선행을 베풀며 그의 얼굴에선 다시 빛이 났다.
_ ‘6. 래니언 박사에게 생긴 일’ 중에서

풀은 문에 대고 지킬에게 말하면서도 어터슨에게 빨리 들어 보라며 아까보다 크게 몸짓을 했다. 안에서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은 만나지 못하겠다고 전해 주게.”
“알겠습니다, 박사님.”
대답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풀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다시 조용히 촛불을 들고 어터슨과 함께 마당을 지나 부엌으로 돌아왔다. 난로는 이미 싸늘하게 식었고 바닥엔 딱정벌레가 뛰어다녔다. 풀이 어터슨을 똑바로 쳐다봤다.
“주인님 목소리를 들으셨습니까?”
_ ‘8. 최후의 밤’ 중에서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타락한 영혼의 자유가 느껴졌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폭로로
숱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걸작

혼란스럽고 관능적인 장면이 물레방아를 타고 쏟아지는 물처럼 쏟아져 내렸네.
법의 구속을 받을 필요도 없었고,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타락한 영혼의 자유가 느껴졌지.
- 본문 중에서

선량하고 도덕적이며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지킬 박사. 그러나 이처럼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지킬의 내면에는 오로지 쾌락만을 추구하는 또 다른 자아, 하이드가 존재한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환상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이 작품은 날카로운 심리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선과 악의 첨예한 대립, 분열된 두 인격 간의 갈등을 탁월하게 그려 내어, 인간의 양면성을 다룬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힌다.
그뿐 아니라 이 소설은 당시의 억압되고 위선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도 읽히면서 세간에 강한 문제의식을 던졌고, 대중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며 작가 스티븐슨을 단숨에 유명 소설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타락을 향한 욕망으로 터질 듯한 내면을 철저히 억누른 채 겉으로는 점잖은 척 교양과 아량을 두른 지킬의 이중적 면모. 하지만 사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그러한 까닭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출간 후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뮤지컬, 영화, 연극 등 여러 장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의 모티프가 되고 있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X 드롭드롭드롭의 감각적 디자인,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새로이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

이때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리되,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드롭드롭드롭(drpdrpdrp)의 패턴과 컬래버레이션하여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멋스럽게 구현했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프랑켄슈타인》의 동시 발간을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두 도시 이야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정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했지만,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던 성향 때문에 전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 파리에서 만난 11세 연상의 오즈번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1880년에 결혼했다. 1883년 대표작 중 하나인 《보물섬》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고, 이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1888년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에 저택을 짓고 살면서 건강을 회복했으나,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문학 및 잡지, 로컬리제이션 분야에서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니스트 톰슨 시턴의 《내가 아는 야생동물》, 올라프 스테이플던의 《이상한 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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