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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8
김해등 지음 | 신민재 그림
개암나무

2017년 09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5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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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7.02MB)
ISBN 9788968304200
쪽수 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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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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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승리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것이었음을 기억해!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시리즈『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던 손기정의 일화를 통해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온갖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굳은 의지를 조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저항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독립을 위해 힘쓴 우리 민족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유물과 유적 등 우리 역사의 상징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권말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우리 민족을 어떻게 탄압했는지, 손기정은 왜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했는지, 일장기 말소 사건은 무엇인지 별도의 페이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사라진 조국을 가슴에 품고 달리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은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던 손기정의 일화를 통해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온갖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굳은 의지를 조명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머나먼 그리스에서 온 유물이 있습니다. 바로 기원전 6세기쯤에 만들어진 청동 투구입니다. 이 청동 투구는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에게 주어져야 할 우승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선수에게 메달 외에 다른 것을 수여할 수 없다는 올림픽 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시에는 받지 못했다가 금메달을 딴 지 50여 년이 지난 1986년에야 돌려받았지요.
이야기는 이 청동 투구로부터 시작합니다. 청동 투구는 손기정이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의 과정에서부터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출전, 일장기 말소 사건과 청동 투구를 돌려받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으며 일제의 탄압을 이겨 낸 손기정과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국가의 대표가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표 손기정의 가슴에는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가 올림픽에 출전한 1936년은 일본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강제로 빼앗아 무단 통치를 하던 일제 강점기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자기네 나라 선수보다 우리나라 선수가 뛰어난 것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갖가지 방해 공작을 펴며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손기정을 탈락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손기정은 이에 굴하지 않고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맞서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베를린에서도 손기정은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창씨개명을 강요받던 시절인데도 삼엄한 감시를 피해 사람들에게 한글로 사인을 해 주고, 일본 국기가 그려진 운동복은 절대 입지 않았지요. 손기정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도 웃을 수 없었습니다.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일장기가 몹시도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손기정의 우승 소식을 접한 국내 언론사의 기자들은 손기정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채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면 고문을 받을 게 불 보듯 뻔했지만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민족을 한마음으로 만들었지요.
일제의 탄압 속에서 독립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 것은 지식인과 유명인뿐만이 아닙니다. 학생, 소작농, 노동자를 비롯한 가난하고 힘없는 민초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지요. 이들의 의지와 노력은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가 ‘일본의 손기테이(son ki tei)’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손기정의 가슴 아픈 일화가 이미 지난 과거가 아닌, 우리가 기억하고 바로잡아야 할 현재임을 시사하는 것이 아닐까요?
일본은 아직도 진정한 반성과 사과 없이 위안부 합의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역사 왜곡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극적인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일본에 맞서려면 역사를 똑바로 알고,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제 강점기 때 선조들이 보여 준 독립의 열의를 잊는다면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이 사실로 굳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책의 말미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의 민족정신을 어떻게 말살하려고 했는지 그 실상을 들여다보고,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 준 일장기 말소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마라톤과 청동 투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을 통해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저항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독립을 위해 힘쓴 우리 민족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의 어두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아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해등

저자 김해등은 서해안 비금도에서 태어나 바다가 들려준 이야기를 먹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는 소금 장수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MBC창작동화대상, 웅진주니어문학상, 정채봉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연습 학교》, 《반토막 서현우》, 《마음대로 고슴도치》, 《흑산도 소년장군 강바우》, 《발찌 결사대》,, 《별명폭탄 슛!》, 《대대로 홍어 하나씨야》,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허균과 사라진 글벗》, 《역사가 된 팔만 개의 나무 글자》,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는 4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그림/만화 신민재

작가의 말

청동 투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1936년 8월 9일, 가슴이 뭉클한 그날의 역사에는 나라를 잃고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불굴의 정신이 서려 있어요. 그것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의 길을 찾아 나아갔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정신과 맞닿아 있지요. 손기정 선수가 딴 금메달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이었지만 우리 민족을 하나로 이어 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금메달이었음을 꼭 기억해 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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