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선생 정약전
2017년 01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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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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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선생 정약전』은 조선 시대 실학자 정약전이《자산어보》를 지은 과정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펼쳐 낸 역사 동화입니다. 섬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섬사람들과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 선비 정약전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명문가의 자손이자 대학자인 정약전이 마을 사람들과 진솔하게 어울리는 과정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더불어 신분 고하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정약전과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를 통해 최근 갑질이나 수저론 등 불평등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를 돌아보도록 만듭니다.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멀고 먼 섬, 흑산도에 머물게 된 정약전의 유배 생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외로움을 참아 내야 했고, 감시의 눈초리를 견뎌야 했지요. 마을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양반의 신분을 내려놓고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어울리려 했지만 사람들은 정약전에게 늘 거리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약전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는데….
유배지에서 만난 벗, 문순득
약용에게서 온 편지
흑산도 각시신
멀고 먼 섬, 흑산도
새롭게 싹트는 꿈
흑산도 해녀들
물고기 스승을 찾아 나서다
에헤야 디야, 멸치를 잡아 보세나
자산어보를 완성하다
<부록>
자산어보를 쓴 손암 정약전
바다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
자산어보에서 만난 바다 생물들
부산일보 해양문학상 대상 수상작!
정약전, 외로운 유배지에서 바다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쓰다!
《물고기 선생 정약전》은 조선 시대 실학자 정약전이《자산어보》를 지은 과정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펼쳐 낸 역사 동화입니다. 명문가의 자손이자 대학자에서 하루아침에 죄인의 신세가 되어 낯선 흑산도에 유배된 정약전이 마을 사람들과 진솔하게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섬사람들의 활기 넘치는 생활 모습과 일상의 소중함을 인상적으로 그렸습니다.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멀고 먼 섬, 흑산도에 머물게 된 정약전의 유배 생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외로움을 참아 내야 했고, 감시의 눈초리를 견뎌야 했지요. 섬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마을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양반의 신분을 내려놓고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어울리려 했지만 사람들은 정약전에게 늘 거리를 두었지요. 하지만 그는 이에 실망하지 않고 섬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하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어요. 바로 흑산도 앞바다에 사는 생물에 관한 책을 쓰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막상 책을 쓰려니 막막하기만 했어요. 참고할 만한 자료도 마땅치 않고, 물고기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을 찾기도 어려웠지요. 과연 정약전은 어떻게 책을 썼을까요?
올해는 손암 정약전이 타계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뛰어난 실학자이자, 여러 학문에 능통했던 정약전은 그간 동생 정약용에 비해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정약용이 가장 의지하는 형제, 학문적 스승이었습니다. 그가 유배지에서 남긴 《자산어보》에는 바다 생물 200여 종의 생김새와 이름뿐만 아니라 서식 장소나 쓰임새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의 해양 문화사와 과학사에서 귀중한 사료로서 평가받고 있지요.
《물고기 선생 정약전》으로 부산일보 해양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일옥 작가는 남해도라는 섬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의 섬사람들과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 한양 선비 정약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냈지요. 작가는 정약전이 절망스러운 유배지에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양반이라는 지위를 내려놓고 섬사람과 똑같이 생활한 것에 주목합니다. 일상을 굳건하게 지키려는 노력과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사람을 향한 겸손한 자세가 정약전을 험한 유배지에서 버티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했지요. 작가의 이러한 믿음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천하고 귀한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진심으로 서로를 존중했던 정약전과 마을 사람들의 관계는 ‘갑질’, ‘수저론’이란 말이 익숙할 정도로 불평등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부록에서는 정약전과 그가 쓴 《자산어보》에 대해 소개하고, 《자산어보》에 수록된 바다 생물 일부를 세밀화를 곁들여 소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산어보》의 원문을 생생하게 접하고, 당시 사람들이 바다 생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정약전은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바다에서 자신과 세상을 연결해 줄 새로운 희망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고자 노력한 끝에 《자산어보》라는 빛나는 유산을 길어 올렸지요. 우리는 때로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 일상의 소중함을 잊곤 합니다. 작품 속 정약전이 보여준 삶의 태도는 오늘이 모여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우고,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줍니다. 어려움을 딛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던 정약전을 통해 힘들고 지친 이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 : 김일옥
저자 김일옥은 어릴 적 바닷가에서 조약돌을 주워 오면 아버지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늘 조약돌처럼 반짝이는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어린이와 문학>의 추천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에서 문예창작기금을 받았고,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할머니의 남자 친구》, 《욕심쟁이 왕 도둑》, 《나는 여성 독립 운동가입니다》,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속담에 쏙 빠졌네!》, 《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 1, 2, 3》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병하
그린이 김병하는 뒷산에 오르면 바다가 보이는 조그만 동네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놀며 자랐습니다. 소도 몰고, 나무도 하고, 갯벌에 나가 망둥이도 낚으면서 따뜻한 감성을 키웠습니다. 말이 없고 소심했던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화가를 꿈꾸었지요. 전남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보리타작 하는 날》, 《보리밭은 재미있다》, 《갯벌》, 《칠칠단의 비밀》, 《만만치 않은 놈, 이대장》, 《문익환》, 《그리운 매화 향기》, 《빵 터지는 빵집》, 《강아지와 염소 새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고라니 텃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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