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민자 문학
2022년 08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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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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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월이 흘러 2000년대가 훌쩍 넘어선 지금에도 뵈르들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듯 보이고, 심지어 최근 프랑스 사회의 우경화 경향으로 인해 사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테러에 뵈르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이민자와 이민자의 자녀 세대를 바라보는 프랑스 사회의 시선은 급격히 냉랭해졌다. 톨레랑스의 가치를 내세우고 자유, 평등, 박애라는 대혁명의 이념을 신뢰했던 프랑스에서 테러 이후 극우 정당이 종전의 거부감을 극복하고 ‘보통의’ 프랑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례적인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이민자의 아이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
1부들어가는 말
1장 프랑스의 이방인들
2장 프랑스 이민자 문학의 탄생
2부 1980년대의 프랑스 이민자 문학
1장 1980년대 : 뵈르 문학의 탄생과 글쓰기를 통한 정체성 탐구
1. 메디 샤레프=
2. 아주즈 베가그
3. 파리다 벨굴
4. 사키나 부크헤데나
5. 레일라 세바르
3부 1990년대의 프랑스 이민자 문학
1장 방리외 : 프랑스 이민자의 현주소
2장 글쓰기를 통한 정체성 탐구 : 어떤 정체성인가?
1. 페루자 케사스
2. 소라야 니니
3. 시모
4. 타사디 이마슈
5. 폴 스마일
4부 2000년대의 프랑스 이민자 문학
1장 뵈르 문학을 넘어서 세계문학으로
2장 2000년대의 뵈르 : 어떤 정체성인가? 그리고 그들에게 글쓰기란?
1. 아흐메드 칼루아즈
2. 람단 이사드
3. 니나 부라위
4. 파이자 겐
5. 라쉬드 자이다니
6. 라크다 벨라이드
5부 나가는 말
참고문헌
주요 뵈르 작가와 작품
찾아보기
아주즈 베가그, 파리다 벨굴, 사키나 부크헤데나, 레일라 세바르 등이 1980년대 등단하고, 주목할 만한 작품을 발표한 프랑스 이민자 문학의 대표적 작가들이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이들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표현되는 부모들의 출신국 문화와 그들이 정착해 살아가는 프랑스 문화라는 두 문화 사이에서 번민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해가는 과정을 고찰한다. 실제로 자서전적 글쓰기와 이를 통한 정체성 탐색이라는 과정은 뵈르 문학의 한계를 드러내는 한편 가장 큰 특징으로서 뵈르 문학이 필연적으로 지나야만 하는 단계이기도 했다. 1980년대의 뵈르 작품에는 뵈르들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떤 갈등을 겪었고,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던가 하는 점들이 직접 투영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초기 뵈르 작품의 분석을 통해 뵈르들이 성장함에 따라 정체성에 대한 갈등이 어떤 양상을 띠는지, 존재론적 갈등과 성찰을 겪으면서 그들이 어떤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하려 했다.
제3부 1990년대의 프랑스 이민자 문학
1990년대 프랑스 이민자 문학은 변화와 모색의 시기이다. 1995년 작 마티유 카소비츠의 영화 ≪증오≫가 마치 현실에서 실현된 듯 보였던 2005년의 이른바 ‘프랑스 소요사태’가 증언하듯이 1990년대 이후에도 이민자들과 그들 자녀 세대의 프랑스로의 동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설사 어느 정도 동화되었다고 해도 사회적 분리와 배제로 인한 문화 간 충돌의 가능성은 여전히 강하게 존재했다. 사회적 배제와 불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1990년대 대부분 뵈르 작가들의 공통된 관심사였다. 이런 상황에서 뵈르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 소외와 배제라는 자신들의 현실을 상징하는 대도시 주변 변두리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언어, 음악, 문화를 구축하며 파리라는 장소로 상징되는 주류 프랑스 사회에 저항했고,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 처절한 모색을 지속했다. 이민자의 자녀, 뵈르라는 태생적 신분을 뛰어넘어 세계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선택 역시 뵈르들에게 주어진 한 가능성이었다.
이 책의 3부에서는 페루자 케사스, 소라야 니니, 시모, 타사디 이마슈, 폴 스마일 작품의 분석을 통해 프랑스에서 살아가야 하는 뵈르들이 그들의 부모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자아에 대해 인식해가는 과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성
저자 : 김미성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 유럽의 문화통합』 , 『 프랑스 작가 그리고 그들의 편지』 , 『 문자·매체·도시』 , 『 서양의 문자 문명과 매체』 등의 저서와 『 오월의 밤』 , 『 어린 왕자』 , 『 세기아의 고백』 , 『 도시의 이방인: 랩에서 그래피티까지』 , 『 아프리카의 구술성』 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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