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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속 2

용례, 매너, 관습, 모레스, 그리고 도덕의 사회학적 중요성
한국문화사

2022년 06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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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5.17MB)
ISBN 9791166851247
쪽수 4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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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
습속 4
24,000
습속 3
28,000
습속 2
30,000
습속 1
28,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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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속]은 섬너의 대표적인 저술로, 700쪽이 넘는 방대한 문헌이다. ‘습속’과 ‘모레스’에 대한 정의에서 출발하여 노동, 부, 노예제도, 식인풍습, 원시적 정의(正義), 성, 결혼제도, 스포츠, 드라마, 교육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회 현상을 진화론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정리, 소개한다. 방대한 민족지와 역사적인 자료는 이를 해석하는 기본 틀이 설득력이 있는지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될 수 있다. 책을 적절히 이해하려면 그가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이를 인간 사회에 적용해보고자 한 점, 아울러 자유라는 이념에 커다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그의 근본적인 입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텍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가 사용하는 핵심적인 용어인 습속과 모레스, 그리고 사회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다. 이러한 용어들은 섬너가 각론에 들어가 성이나 결혼 등 구체적인 주제를 설명할 때 탁월하게 스며들어 있다.
제5장 사회선택
제6장 노예제
제7장 낙태, 유아살해, 노인살해
제8장 식인(食人)

있는데, 이들은 지면 부족으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사신(邪神)에 대한 믿음, 원시 종교, 그리고 요술(witchcraft)은 이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그 밖에 여성의 지위, 전쟁, 진화와 모레스, 고리대금, 도박, 사회 조직과 계급, 매장 관행, 서약, 금기, 윤리, 미학 그리고 민주주의도 내가 제외할 수밖에 없었던 주제다. 이 중에서 앞의 네 주제에 대해서는 글을 썼고, 조만간 별도로 출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게 주어진 다음 과제는 사회학 교재를 마무리하는 일이다.


예일대학교에서
W. G. 섬너

[옮긴이 해제 중에서]

사회진화론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을 윌리엄 섬너의 입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

IV. 『습속』으로 본 섬너의 사회진화론

섬너는 스펜서를 계승하여 그의 입장을 미국에 널리 퍼뜨리는 데 기여한 사회진화론자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비판에 따르면 섬너는 스펜서와 마찬가지로 진화론을 적자생존의 과정으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옳다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이와 같은 근본 신념을 바탕으로 각종 차별과 침략 등을 정당화하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는 섬너가 스펜서와 다를 바 없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는 것인데, 이러한 비판은 적어도 섬너의 주저인 『습속』에서만큼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섬너는 앞에서 정리한 스펜서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사회진화론에 제기되는 일반적인 비판을 어느 정도 벗어나 있다. 『습속』에서 그는 습속과 모레스에 대한 정의에서 출발하여 노동, 부, 노예제도, 식인 풍습, 원시적 정의, 성, 결혼제도, 스포츠, 드라마, 교육과 역사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사회현상을 스펜서의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습속』을 통해 보았을 때, 섬너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스펜서와는 입장을 달리한다.

1) 섬너는 진화가 아닌 ‘습속’ 또는 ‘모레스’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2) 그가 말하는 진화는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아니며, 진화 과정이 곧 발전도 아니다. 이는 단지 사회현상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데 활용하는 설명틀일 뿐이다.
3) 그가 사회변화를 설명하는 데 활용하는 개념은 ‘적자생존’이 아닌 ‘자연선택’이다.
4) 섬너는 약육강식의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5) 섬너는 습속이나 모레스 자체를 선(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섬너의 입장이 이와 같다면 그가 스펜서와 다를 바

작가정보

저자 : 윌리엄 그레이엄 섬너
(William G. Sumner, 1840~1910)

1872~1909년까지 예일(Yale)대학교 교수를 지낸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미국 사회학의 창시자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집단이 공유하고, 사회의 유지·발전에 힘이 되는 ‘습속’(folkways)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으며, 다윈 진화론의 기본 틀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를 설명하는 데 적용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저술은 [Folkways](1906)이며, 이외에도 [Andrew Jackson as a Public Man] (1882), [What social class owe to each other](1883) 등이 있다.

역자 : 김성한
전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관심 분야는 함께 살아가는 삶, 채식, 진화론 등이고, 저서로는 [나누고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어느 철학자의 농활과 나누는 이야기],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 역서로는 [채식의 철학], [동물해방], [사회생물학과 윤리], [프로메테우스의 불], [동물에서 유래된 인간], [섹슈얼리티의 진화] 등이 있다.

역자 : 정창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였고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경기대학교 교직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는 존 듀이의 [공공성과 그 문제들](이유선과 공역) 등 다수가 있고,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글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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