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첩

김정숙 지음

우듬지 2013년 10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7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내 몸과 입맛에 맞는 과일을 즐긴다!

내 몸이 건강해지는 50가지 『과일 수첩』. 과일의 역사와 종류, 영양 정보 등 과일에 관한 정보를 담은 책이다. 복숭아, 포도, 사과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과일부터 파파야, 람부탄 등 열대 과일에 이르는 과일 5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과일의 역사와 종류, 영양 정보, 보관 방법 등 과일에 관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았으며, 특히 과일의 효능 및 고르는 법, 과일 보관 시 주의할 점을 수록하여 과일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2
이 책을 읽는 방법-5

● 과일 이야기

과일의 특징 및 기능-8
과일의 분류-10
과일의 색소-12
과일의 갈변-16
과일 향기의 성분-16
과일의 추숙-17
과일 손질하기-18
과일 요리 레시피-24

● 과일류

딸기-30 사과-32 배-34 수박-36 참외-38
복숭아-40 포도-42 자두-44 토마토-46 감-48
대추-50 유자-52 석류-54 모과-56 바나나-58
체리-60 키위-62 오렌지-64 레몬-66 한라봉-68
자몽-70 멜론-72 파인애플-74 망고-76 아보카도-78
망고스틴-89 파파야-82 코코너-84 비파-86 람부탄-88
리치-90 블루베리-92 크렌베리-94 매실-96 복분자-98
산수유-100 오미자-102 오디-104 구기자-106

● 견과류

땅콩-110 밤-112 아몬드-114 연자-116 은행-118
잣-120 캐슈텃-122 피칸-124 해바라기씨-126 호두-128
호박씨-130

책 속으로

봄이면 세상의 변함없는 질서에 의해 복숭아나무에 복사꽃 피고 살구나무에 살구꽃이 핀다. 자연의 어김없는 약속은 계절마다 풍성한 과일을 선사한다.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것은 자연의 리듬에 의해서지만 아름다운 삶은 성실과 열정으로 채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가슴에 닿는다. 신선한 과일에는 에너지가 있다. 태양은 에너지 중심의 근원으로 과일을 익게 하고 색을 입히며 조리 과정 없이 입맛을 돋운다. 즉, 과일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색깔, 다양한 맛과 질감, 풍미와 영양이 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과일의 맛은 우리 기억 속에 각인된다. 과일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확 퍼지는 상큼한 향과 아삭아삭 씹히는 청량감이 오감을 자극한다.
p.2

과일은 풍요의 상징으로 신들의 향연에 다양하게 등장한다. 생명의 약속인 씨 때문에 불멸과 재생, 풍요에 대한 욕망의 상징이기도 하다. 과일 Fruit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는 단순히 과실수의 생산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열매 또는 과일이라는 단어는 ‘이익, 수입, 생산’을 뜻하는 라틴어 프룩투스Fructus에서 온 말이다.
p.8

과일의 신선도는 상품 가치를 높여 주는 첫 번째 요구 조건이다. 가장 맛있는 과일은 나무에서 완숙된 것을 즉시 따 먹는 것이다. 그러나 과일을 산지에서 수확하여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오래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과일에 따라서는 덜 익었을 때 수확하여 출하 시 인공적으로 숙성시킨다. 이것을 ‘추숙’이라고 하는데 감귤류, 바나나, 키위, 토마토의 숙성을 위해 에틸렌 가스를 사용하는 것은 보편화되어 있다.
p.17

출판사 서평

입 안에 퍼지는 맛과 향, 세계의 과일 가이드 북
입맛 따라 다양하게 즐기는 과일 50가지 수록

과일 한입으로 영양과 맛을 한번에!
과일의 역사와 종류, 영양 정보 등 과일에 관한 정보 제공!

과일은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 몸 속 노폐물을 정화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건강 식품이다. 매일 아침 과일 한 입으로 맛과 영양을 챙기기에 손색이 없다.
『과일 수첩』은 복숭아, 포도, 사과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과일부터 파파야, 람부탄 등 열대 과일에 이르는 과일 50가지를 소개한다. 과일의 역사와 종류, 영양 정보, 보관 방법 등 과일에 관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았으며, 특히 과일의 효능 및 고르는 법, 과일 보관 시 주의할 점을 담아 과일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본 도서는 과일에 대한 상식을 높여 주면서 입맛과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독자에게 좋은 가이드 북이 될 것이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숙

저자 김정숙은 조선대학교 사범 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후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한국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여러 신문 방송에서 음식 칼럼을 맡고 있다. 한국김치협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전남과학대학교 호텔조리김치발효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광주김치타운 아카데미 원장이다. 저서로는 《자연의 깊은 맛 장아찌》 《식탁 위의 보약 건강 음식 200가지》 《맛으로 먹고 약으로 먹는 우리 김치 55가지》 》《사계절 내내 쉽게 만들어 먹는 채소밥상》 《내 몸을 살리는 자연의 맛 산나물 들나물》 《이맘때 뭘 먹지?》 《들녘에는 쑥부쟁이》 《나물 수첩》 《말려서 더 좋은 과일 채소 산나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