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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어떻게 애도할 것인가
글항아리

2019년 02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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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43MB)
ISBN 9788967355944
쪽수 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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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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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자아와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놓기에, 한번 끔찍한 상실을 겪고 나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삶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애도 중인 사람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재난 상황에 처해 심장을 틀어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애도하는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물론 애도를 직접 겪는 사람들조차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에서 저자들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애도를 가능한 한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직조하고,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애도자가 불편하거나 비정상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분노와 두려움 같은 감정에도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표출되지 않은 분노는 내면의 우울 혹은 외부로의 공격성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할 실질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통해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갑작스럽게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애도의 시기와 단계에 따라,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도자들이 실제 애도 과정에서 유용한 조언을 얻고, 그것을 자기만의 애도에 적용시키며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실을 직접 겪은 이들이 말하는 애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애도 중에 있을 때 직장 사람들이나 이웃과 어느 정도로 거리를 두어도 되는지, 아이들에겐 아빠나 엄마가 세상을 떴다는 사실을 어떤 식으로 설명해주면 되는지, 남성과 여성은 슬픔에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다른지 등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서문

1부 낯선 세계: 애도로 향하는 여행
1장 출발 장소: 저자의 메시지
2장 첫 몇 주간을 위한 메모
3장 애도의 감정적·신체적 영향을 이해하기
4장 애도 과정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오해

2부 뒤집힌 세계: 산산이 흩어진 자신을 모으기
5장 뒤집힌 세계
6장 다른 이와의 연결
7장 힘겨운 시기들: 명절, 기념일, 기타
8장 따로 또 함께 애도하기: 남성과 여성의 애도에 대한 이해
9장 아이들의 애도 돕기

3부 우리 이야기
10장 친구를 잃었을 때
11장 부모를 잃었을 때
12장 자녀를 잃었을 때
13장 연인·배우자를 잃었을 때
14장 형제자매를 잃었을 때
15장 전사한 영웅들
16장 자살
17장 대형 참사
18장 그 외의 특정 상황들

4부 애도를 지나는 길
19장 앞으로 나아갈 길: 애도의 여정을 이해하기
20장 믿음
21장 자조와 치료
22장 애도 회복 과정과 안내용 연습 자료
23장 여행은 계속됩니다: 저자들이 남기는 메모

부록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다른 사람들은 당신에게 “계속 참여하세요” “좀더 맡아보세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봐요” 또는 “일상으로 돌아가요”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충고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을 돌볼 에너지가 없거나 집중할 수 없는데 왜 당신이 더 추가적인 책임을 짊어져야 하나요? 물론 짧은 시간 동안은 당신이 애도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애도 중입니다. 여기에는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_92쪽

어떤 이들은 애도가 직선적인 일련의 과정이라고 잘못 생각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회복은 당신을 절망의 1층에서 평화와 이해의 최고층으로 데려다주는 엘리베이터 같은 것이 아닙니다. 유령의 집 안의 사방이 거울로 된 방처럼, 당신이 빠져나갈 때까지 왜곡되고 변형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또 보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_111쪽

우리의 정체성 중 많은 부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누군가를 잃으면, 우리는 종종 자신의 일부 역시 잃습니다. 그와의 관계가 가까웠을수록, 자신의 더 많은 부분에 대한 재정의가 요구됩니다. 타인에 의해 우리를 정의하는 것은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지만 상실을 겪게 될 경우 비어 있음으로 재정의된다는 것 역시 의미합니다._132쪽

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도하고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레 잃고 애도 중인 모든 이,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는 우리가 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우리는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 “애도의 형태와 깊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애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마저 배워야 하는 일이 되었고, 이 책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상실을 겪고도 우리 사회 특유의 여러 금기, 개인적인 고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문화, 죽음을 입에 올리기 어려워하는 분위기, 개인사가 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민폐로 간주되는 성공주의적이고 결과론적인 사회, 부정적인 감정의 공유가 거리낌을 넘어 터부시되는 안타까운 곳에서 혼자만 이런 고통을 겪는다고 느끼며 더욱 위축되고 있는 많은 분에게, 꼭 이 책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_옮긴이의 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비극에 눈먼 영혼들에게 진정 가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_찰스 두빌, 포틀랜드 병원 흉부외과 의사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도 사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보인다. … 특별한 상황과 어려움을 다룬 부분은 각별하다. 강력히 추천한다. _에드워드 백, 교육학 박사

애도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유족들이 겪을 일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_헬렌 피츠제럴드, 『애도하는 아이』 저자

극히 고통스러운 삶의 길들을 현실의 언어와 경험으로 포착해냈다. 이로써 우리는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애도에 관해 좀더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_샬럿 토메이노, 신경심리학자

애도의 고통을 통과하면서 손잡고 영혼을 위로해줄 많은 이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탁월한 책을 통해서.
_조지 캔들, 목회 심리치료사

15년 이상 응급의학과 간호사로 일하면서 갑자기 닥치는 죽음을 숱하게 목격해왔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간호사들과 이 책을 공유하려 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완벽한 안내서다. _캐슬린 라일리, 간호사

애도하는 이들이 생각하거나 맞닥뜨리게 될 모든 문제를 다룬다.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이다.
_『유어 라이프 매거진』

죽음에 철학적으로 난해하게 접근하지도 않고, 그것을 너무 쉬운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놓지도 않는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 _ ‘지식의 씨앗’

당신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위로해준다. 빛을 비추고 손을 잡아준다. 견디기 힘든 비통함과 절실함의 순간에 애도에 있어 다른 어떤 책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당신을 위해 존재할 것이다.
_아트 클레인, 『아버지와 아들』 저자
오로지 애도에만 집중할 것

죽음에는 망인亡人 외에 또 다른 당사자가 있다. 바로 그를 알고 살아온, 그를 기억하며 살아갈 우리다. 누구든 어느 순간 부모를 잃으며, 형제자매도 우리 곁을 떠나간다. 자식을 앞세우는 부모는 자기 목숨이 붙어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커다란 사회재해로 친구를 잃은 또래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다. 애도하는 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이다.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이들은 위로를 제대로 할 줄 몰라 자책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자책의 연쇄고리를 낳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는 우리가 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우리는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 “애도의 형태와 깊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애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마저 배워야 하는 일이 되었고, 이 책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일상으로 돌아가요” “1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많이 나아졌을 거야”라는 말은 금물이다. 상실을 겪은 이와 겪어보지 않은 이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전혀 다른 존재다. 그 간극은 어쩌면 좁혀지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들 곁에 있어주고, 그들의 일상사 처리를 도우면서 애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알려준다. 때론 유가족의 아이를 보살펴주고, 그들의 공과금 납부를 대신 해주거나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게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줄 것이다.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너무 비탄에 빠져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와 당신의 관계는 영원히 깨져버릴 수도 있다.
가까운 친구가 죽었다면, “친구 삶의 일부를 가져와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당신 속에 남아 있게 된다. 남편이나 아내를 급작스레 잃었다면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끊임없이 정의하고 또 정의하는 일에 직면하게 된다. 배우자끼리 너무 친밀한 삶을 살아왔다면 애도를 깊숙이 통과한 후 “그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이 책은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인들이 애도를 표한 방식이나,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 국민이 전쟁의 혼을 위로한 방식에 비하면 한국은 애도 행위에 있어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것은 개인의 짐으로 떠넘겨져 어느덧 사회적 대사고가 발생하면 모두들 낮은 우울증의 늪을 알아서 건너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회에 대한 의무를 지닌 존재다. 그러니 마음이 무거워져야 할 의무에서 너무 빨리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건 그 존재의 의미를 의도적(비의도적)으로 삭제하는 일이다.
이 책은 상실을 대하는 우리가 언젠가 황폐화된 죽음의 경험에서 삶으로 건너올 수 있다고 위로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은 ‘재건’ 작업에 집중되어 있고,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이제 다시 ‘죽음’이 아닌 ‘삶’에 초점을 맞추도록 부드럽게 촉구한다.

저는 울고 소리를 질러요. 저는 상처를 입었어요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저는 넘어져요. 울어요. 저는 소리를 질러요.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요. 그리고 저는 서성이고 서성이고 서성거려요. 그러나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는 중이에요.”

“슬픔은 끈적거리는 것이고 마음에 끔찍한 짓을 해요. 그 일 이후 결코 예전 같을 수 없어요. 모든 것이 바뀌고 인생의 현실은 잔혹해요. 제가 동일시할 수 있는 것은 상처를 핥는 동물뿐이에요. 저는 상처를 입었고, 제 자신의 시간과 제 자신의 방법으로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요.”(열일곱 살의 딸을 자살로 잃은 엄마 다이애나)

애도가 검은 날개를 펼쳐 감싸면 우린 종종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처럼 된다. 한번 끔찍한 상실을 겪고 나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삶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취약함의 느낌은 내 앞날조차 단축시키는 것 같고, 다른 가족이나 연인, 친구도 어쩌면 죽을지 모른다는 강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세상의 철학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많은 애도자가 상실을 처음 겪을 때 “미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이처럼 자아와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놓는다. 애도 중인 사람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재난 상황”에 처해 “심장을 틀어쥔 고통”을 느낀다. 그런데 애도하는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물론 애도를 직접 겪는 사람들조차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먼저 애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애도라는 여행을 다시 이해해야만 한다.
브룩 노엘과 패멀라 블레어는 자신들의 경험과 그들이 만난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애도자에게 일어나는 일을 현실적인 차원에서 제시하고 설명한다. 동시에 어떤 애도도 객관화하거나, 일반화하지 않으며 그것의 고유함을 잊지 않는다. 애도를 단계별로 설명하면서도 어느 순간 애도가 그런 단계와 전혀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정하고, 애도를 부모·자식·배우자·친구 등 관계에 따라 세분화하면서도 그것들이 서로 뒤엉키고 교차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들의 조언은 그래서 더 현실적인 것이 된다. 다 아문 줄 알았던 상처가 갑자기 치명적인 고통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혹은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했던 배우자를 잃었을 때 겪게 되는 이중의 고통……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입을 모아 “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처럼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애도를 가능한 한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직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도의 신체적·감정적·정신적 증상들

애도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특히 충격과 혼란이 극심한 시점에는 신체적인 증상 또한 명백하게 나타난다. 가슴 부위의 불편감, 수면 장애, 무기력, 식욕 저하/과식, 입 마름, 떨림, 마비감, 두근거림, 어지러움, 방향감각의 상실, 두통/편두통, 탈진, 숨 참 등은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한 많은 애도자가 정신 산만, 현실 부정, 분

작가정보

저자(글) 브룩 노엘

애도, 자녀 돌봄, 자기 계발, 인생 설계 등을 주제로 19권의 책을 썼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생각을 통해 문제를 가능성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열린 마음으로 성실히 노력한다면 불균형한 세계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CNN, ABC, 블룸버그 라디오, 『뉴욕 포스트』 등 수많은 매체에 출연했고, 미드웨스트 독립출판협회MIPA, 독립출판상IPPY에서 수상했다. 2003년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사업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팟캐스트, 뉴스레터, 온라인 질의응답 채팅, 사적인 만남 등을 통해서도 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엘의 상호작용 애도 프로그램은 www.griefste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은 책으로 『편부모 자원The Single Parent Resource』 『애도 단계 워크북Grief Steps Workbook』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Basics』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 등이 있다.

심리치료사이자, 인생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형이상학으로 석사학위를,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잉글랜드 교육재단에서 연구했고, 뉴욕 뉴신학대학에서 신학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통합 치료Integrative Therapy’와 ‘치료적 접촉Therapeutic Touch’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사로서 혁신적인 개인 성장 워크숍 및 지지 집단을 꾸린 것으로 유명하다. CBS 방송과 라디오 토크쇼 등 매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잡지와 온라인 매체에도 편집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년 여성의 삶을 안내하는 『다음 50년The Next Fifty Years』, 중년 이후 삶에 관한 지침서 『더 잘 나이 들기Getting Older Better』 등이 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전문가 및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수련을 마친 후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국제보건학을 전공했다. 도시 설계와 정신건강 센터The Centre for Urban Design and Mental Health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도시 설계 정책 제안 연구에 참여했고, 공저로 『전 세계 정신건강과 질병Mental Health and Illness Worldwide』이 있다. 아프리카 가나 킨탐포 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련 논문을 발간
할 예정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법무부 위탁 범죄 피해 트라우마 통합 지원 기관인 인천스마일센터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서 강력범죄 피해자의 심리치료 및 살인 사건 유가족의 애도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의 부단장을 맡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소아청소년 전임의 과정을 마친 뒤 가천대 길병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여성가족부 위탁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의 개소 때부터 국내 최초의 상근 소장으로서 소아?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의 진료와 센터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6년까지 비상근 소장으로 병원과 센터에서 어려움을 겪은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진료했다. 2017년부터 법무부 위탁 기관인 범죄피해자심리지원센터(인천스마일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소아청소년정신의학』 편집위원이자 대한불안의학회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다. 인천 아동보호전문기관 자문위원, 경찰청 진술분석전문가 슈퍼바이저, 대검찰청 성범죄전문가, 여러 법원의 정신의학 관련 전문심리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제16, 17회 한미수필문학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 『내 아이가 보내는 SOS』가 있으며, 『(성폭력 피해 아동 치유를 위한) 게임 기반 인지행동치료』를 공동 번역했다. 의과대학과 지역사회에서 소아?청소년 및 여성의 정신건강,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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