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2017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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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63.95MB)
- ISBN 97889673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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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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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48년 영국이 청나라의 속국이 되면서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 앨버트 공이 베이징으로 끌려가는 당황스러운 픽션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저자는 ‘왜 실제 역사는 이런 경로를 따르지 않았는지, 왜 서양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으며 그 결과로 오늘날 서양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구한다. 각 장은 시대의 흐름을 따르면서, 그 시대 동양과 서양의 사회발전지수를 토대로 두 문명 간 비교 작업을 수행한다.
서론
베이징의 앨버트 | 발모럴 성의 루티 | 고착 | 운 좋게 얻어내다 | 역사의 모습 | 나태, 두려움, 탐욕 | 위치, 위치, 위치 | 계획
제1부
제1장 동양과 서양 이전에
서양이란 무엇인가? | 태초 | 동양과 서양의 시작? | 최초의 동양인: 베이징원인 | 최초의 서양인: 네안데르탈인 | 아기 걸음마 | 다시, ‘아웃 오브 아프리카’ | 선사시대 피카소들
제2장 서양이 앞서나가다
지구온난화 | 에덴동산 | 일용할 양식 | 실낙원 | 달라진 낙원 | 가서 번성하라 | 예정설 | 에덴의 동쪽 | 끓이기와 굽기, 해골과 무덤
제3장 과거를 평가하는 방법
진화하는 고고학 | 쪼개지는 인류학 | 무엇을 측정할 것인가? |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 언제, 어디를 측정할 것인가? | 과거의 패턴 | 스크루지의 질문
제2부
제4장 동양이 따라잡다
방 안의 코끼리 | 신과의 핫라인 | 피와 살을 갖게 된 신들 | 와일드 웨스트 | 한 형제 | 천하의 만곽 | 최고 조상 | 산산이 부서지다 | 전차 ? 데니켄의 ‘신들의 전차’가 아니라 | 묵시록의 기수
제5장 막상막하
단조로움의 이점 | 저렴한 왕위 | 변화의 바람 | 고가 전략을 향해 | 고전 | 첨단 제국들 | 최초의 접촉
제6장 쇠퇴와 몰락
최선의 선택 | 새로운 세계질서 | 구세계 교환 | 천명을 잃다 | 끔찍한 혁명 | 더 작은 세계들 | 인내와 무기력
제7장 동양의 시대
동양이 주도권을 잡다 | 전쟁과 쌀 | 측천무후의 세상 | 마지막 혈통 | 선지자의 말씀 | 중심은 지탱하지 못한다 | 압박 | 사악한 악마의 맷돌들
제8장 세계화
세 가지 커다란 문제 | 사탄의 종족 | 포, 균, 무쇠 | 다른 강물 | 테노치티틀란의 정화 | 위인과 멍청이들 | 다시 태어나기 | 고립의 이점 | 1521
제9장 서양이 따라잡다
밀물 | 헛간의 쥐 | 제국의 왕관 | 단단한 천장 | 스텝 지대를 닫다 | 대양을 열다 | 시계태엽장치처럼 | 망원경 대결 | 철칙
제10장 서양의 시대
온 세상이 원하는 것 | 증기가 가져온 기쁨 | 거대한 분기 | 그래드그라인드들 | 하나의 세계 | 네메시스 | 동양의 전쟁 | 세계의 전쟁들 | 모든 것의 시대 | 인민의 낙원 | 동풍, 서풍
제3부
제11장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왜 서양이 지배하는지를 설명하지 않는 것들 | 백 투 더 퓨처 | 해질녘 | 파운데이션
제12장 당분간은
역사의 묘지에서 | 차이메리카 이후 | 2103 | 최악의 시나리오 | 대경주 | 앞으로의 모습 | 둘은 만나리
부록: 사회발전에 관해
네 가지 반론 | 에너지 획득 | 조직화 | 전쟁 수행 능력 | 정보기술 | 오차 범위 | 결론
주
도판목록
더 읽을거리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에 따르면 생물학과 사회학이 모든 문명의 보편적인 사회발전에 대해서는 알려주는 반면, 왜 특정 사회가 다른 사회보다 앞서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은 지리학이다. 동양과 서양이라는 구분도 지리적 관점에서 나온 것이며, 모든 사회는 지리적 조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도구를 유기적인 하나의 이론틀로 묶는 것은 고고학적 엄밀함과 역사학적 통합성이다. 증거를 근본으로 사고를 개진하는 고고학적인 방법론은 과학적인 설득력을 갖으며 다양한 견해를 일련의 테제로 일반화는 힘은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통합적 사고에서 기인할 것이다.
실로 방대한 내용이기에 저자가 내세우는 독특한 용어 두 개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편이 효율적일 것이다. 저자는 문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발전의 역설’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통찰한다. 사회는 발전할수록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힘과 만나게 되는데, 그 힘이 바로 발전의 역설이다. 그리고 발전의 역설은 끊임없이 작동하면서 어떤 시점에서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변화로만 뚫을 수 있는 ‘단단한 천장’을 형성한다. 사회발전지수 43점은 역사상 가장 단단한 천장을 기록한 지점이다. 1세기 로마 제국이 이 천장에서 튕겨져나와 붕괴의 길을 걸은 이후 서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17세기까지 이 천장을 뛰어넘어 발전을 구가한 사회는 없었기 때문이다. 11세기에 송나라가 한 번 이 천장에 닿았다가 무너지고 말았다. 저자는 송나라가 이때 43점 문턱을 돌파했더라면 산업혁명이 동양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또 다른 하나의 용어는 ‘후진성의 이점’이다. 사회발전 수준이 변화함에 따라 한때 중요하지 않았던 지역들이 자신의 미진했던 부분에서 오히려 유리한 요소를 찾아낼 수도 있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후진성의 이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17~18세기 서유럽이다. 메소포타미아에서 태동한 서양의 문명이 지중해 지역으로 옮겨갈 때까지만 해도 서유럽은 후진적인 주변부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고 대서양 경제가 지중해 경제를 대체하면서 서유럽의 지리적 약점은 어마어마한 강점으로 작용하기 시작해 오늘날에 이르는 패권을 움켜쥐게 된 것이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하는 이유
이 책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픽션으로 시작한다. 1848년 영국이 청 제국의 속국으로 편입되면서 빅토
작가정보
저자 이언 모리스(Ian Morris)는 스탠퍼드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고전학과 월러드 석좌교수다. 영국 출신으로 버밍엄대에서 고대사와 고고학을 전공한 뒤 케임브리지대에서 고전고대 고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카고대를 거쳐 1995년부터 스탠퍼드대에서 세계사, 고고학, 고전학을 가르치고 있다. 고전학과 학과장, 고고학센터 센터장, 사회과학역사연구소 소장, 인문과학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강의와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09년 ‘최우수 강의상’을 받았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이탈리아 몬테폴리초에서 발굴 조사단을 이끌었다. 빙하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세계사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데 관심을 갖고 연구중이다. 특히 생물학, 사회학, 지리학이 인류 역사를 어떻게 형성해왔는지가 주된 관심사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는 이러한 그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2010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 ‘2011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책’ ‘2011 라이어널 겔버 상 최종 후보’ ‘2011 겟앱스트랙트 선정 올해의 책’ ‘2011 국제펜클럽 미국본부 선정 창의적 논픽션상’ 등에 이름을 올리면서 광범위하게 조명을 받았으며,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에스퍄냐어, 터키어 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사로서의 고고학: 철기 시대 그리스의 말과 사물』 『매장과 고대 사회: 그리스 도시국가의 발흥』 『고대 그리스: 역사, 문화, 그리고 사회』(공저), 『고대 제국의 역학관계: 아시리아부터 비잔티움까지의 국가권력』(편저) 등이 있으며,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 출연해 전공 지식을 나누기도 했다.
역자 최파일은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는 뜻을 품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 『근대 전쟁의 탄생』 『스파르타쿠스 전쟁』 『십자가 초승달 동맹』 『대포, 범선, 제국』 『트로이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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