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도 다녀온 전설따라 삼천리

이정우 지음

도서출판그림책 2013년 12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래서 신화와 전설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다. 지금은 콘텐츠의 시대라고 일컫는데 서양의 그리스로마신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설화들은 우리 민족의 자랑할 만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이다. 젊은 사람들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정신적 자산인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때 우리의 문화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으며 K-POP 같은 것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한국의 전설 - 김삿갓도 다녀온 전설따라 삼천리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우리나라의 전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는 배경이 되었으면 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각 지역을 좀 더 널리 알고 나라사랑의 기초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이태조의 아버지가 묻힌 정화릉 이야기●10
호호정과 예별루의 형제 장수 이야기●14
적장의 항복을 받은 수항루 이야기●18
두 왕자가 난을 피했던 감고당 이야기●24
백두산 아랫마을의 불한당 이야기●29
수양산의 백이와 숙제 사당 이야기●36
부용루와 개구리 연못 이야기●44
중국에 사신으로 간 노파와 속명사 이야기●53
청룡과 황룡이 싸우던 용연 이야기●60
설 씨 총각과 설암리 이야기●70
죽음으로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무덤 이야기●84
약산 동대의 거북바위와 동자석 이야기●88
신도의 전횡의 묘 이야기●94
물난리로 생겨난 숭아산과 장선강 이야기●97
죽음으로 보은한 꿩과 치악산의 유래 이야기●104
대관령 산신과 결혼한 정씨의 딸 이야기●115
눈 속에서 복숭아꽃을 피워 올린 화장산 이야기●120
진해 앞바다의 천자바위 이야기●126
진해 앞바다의 천자바위 이야기●137
한겨울 추위를 불러오는 손돌바람 이야기●144
파평 윤씨의 시조를 낳은 용연 이야기●151
충신들이 죽어간 등경암 이야기●155
충신이 신선이 되었다는 남선굴 이야기●160
남한산성의 서장대와 매바위 이야기●164
혜명과 미륵불 이야기●174
한나루와 영웅바위 이야기●181
정승 맹사성과 침인연 이야기●189
백마강과 조룡대 이야기●192
백족암의 굴바위와 남이 장군 이야기●196
하룻밤에 육지가 바다가 된 용당포 이야기 ●206
진각국사와 차천 이야기●211
돌배와 금단 소금 이야기●222
소정방이 천일제를 지낸 천방산 이야기●228

출판사 서평

전설이란, 옛날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통칭하는 말로 주로 구전되며 어떤 공동체의 내력이나 자연물의 유래, 이상한 체험 따위를 소재로 하는 옛이야기를 일컫는다. 이 책 “재미있는 한국의 전설 - 김삿갓도 다녀온 전설따라 삼천리”은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이 잘 녹아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설들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을 읽어 우리는 조상들의 삶을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땅의 지형지물에 얽힌 선조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에 대한 사랑 역시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많은 이야기들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현대의 바쁜 생활 속에서 전설을 다시 살펴본다는 것은 어찌 보면 이 시대와 맞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화와 전설을 찬찬히 읽어본 사람들은 안다. 지금 생산되고 있는 저 무수한 이야기들도 많은 부분 과서의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하여 창조되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신화와 전설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다. 지금은 콘텐츠의 시대라고 일컫는데 서양의 그리스로마신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설화들은 우리 민족의 자랑할 만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이다. 젊은 사람들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정신적 자산인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때 우리의 문화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으며 K-POP 같은 것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한국의 전설 - 김삿갓도 다녀온 전설따라 삼천리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우리나라의 전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는 배경이 되었으면 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각 지역을 좀 더 널리 알고 나라사랑의 기초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