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 오성과 한음

백현주 지음

도서출판그림책 2013년 12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의 삶이 무조건 웃음을 주는 것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익살스러운 삶에는 우리 후세들이 배워야할 많은 교훈들도 담겨 있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들의 이야기들은 생명력을 지니고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들 이야기들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을 천치 바보같이 업신여기는 자를 혼내 주고 그리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리어 스스로 깨달음이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사람의 운명이란 것이 하늘의 정한 바 있으니 인력으로 애쓸 것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사람이 아무리 불운한 처지에 살게 되어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고 그럭저럭 되는 대로 지내다보면 세상을 살만하다는 낙관주의의 삶을 알려주고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깨닫게 한 것들이 그들의 익살스러운 장난 같은 행동들의 핵심이었다. 이 책이 독자여러분의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인생의 교본이 되고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는 생활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를 엮었다.

목차

참새를 위한 축문●10

수박에 말뚝 박기●32

나이 어린 명판관●55

밑 빠진 독에 물붓기●65

한음의 묘책●79

칠석날의 도적놀이●96

슬슬 마누라한테 재미나 붙여 볼 참일세●124

엉덩이가 아파서 장난 좀 쳤소●139

거짓말에는 똥이 약●155

고린내 나는 명약●172

이랭치랭●202

출판사 서평

봉이 김 선달, 방랑시인 김삿갓, 오성과 한음, 배비장 등 이런 인물들의 이야기들은 나이가 조금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인물일 정도로 유명한 인물들이다.
지금처럼 텔레비전과 스마트폰, 컴퓨터가 없는 시절에 그리고 책도 귀하던 시절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또 나중에 책으로 인쇄되어 아주 귀하게 읽혀지던 우리나라의 인물이야기들이다. 그 당시에 그 이름들이 널리 퍼져서 우리나라 방방곡곡 남녀를 불문하고 다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아이들에게도 읽혀지고 있으나 그래도 예전 같지는 않고 점점 잊혀져가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되었다.
지금은 다른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 조금은 퇴색되어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우리 조상의 인물이야기 중에서 유머와 해학, 그리고 교훈을 지닌 이야기들로 온 세계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인류의 주인공으로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를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유명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그가 한 일도 여러 사람의 입을 거쳐서 대개 몇 가지씩을 알고 있었다.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의 삶이 무조건 웃음을 주는 것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익살스러운 삶에는 우리 후세들이 배워야할 많은 교훈들도 담겨 있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들의 이야기들은 생명력을 지니고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들 이야기들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을 천치 바보같이 업신여기는 자를 혼내 주고 그리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리어 스스로 깨달음이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사람의 운명이란 것이 하늘의 정한 바 있으니 인력으로 애쓸 것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사람이 아무리 불운한 처지에 살게 되어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고 그럭저럭 되는 대로 지내다보면 세상을 살만하다는 낙관주의의 삶을 알려주고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깨닫게 한 것들이 그들의 익살스러운 장난 같은 행동들의 핵심이었다. 이 책이 독자여러분의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인생의 교본이 되고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는 생활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를 엮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