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구자운 시전집(초판본)

지식을만드는지식

2014년 07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5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16MB)
ISBN 979113042893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800원

쿠폰적용가 11,5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모더니즘이 팽배했던 1950년대 문단에서 한국 전통시의 서정성을 회복하려 애썼다. 소아마비도, 가난도 시인의 영혼을 꺾지는 못했다. 그가 ‘청자수병’에서 찾아낸 동양적 완결성은 모성을 품은 생명의 근원 ‘바다’가 되고, 마침내 한 마리 ‘학’이 되어 절대 미의 세계로 날아간다.
1부
墳土에서 ·····················3
벌거숭이 바다 ···················4
濤聲 ·······················6
바다를 버린다 ···················7
두 얼굴 ······················9
有象의 거리에서 ·················11
明暗 ······················13
龍의 팔뚝 ····················16
?? ······················18
가을 斷章 ····················22
素材에서 ····················24
多率寺 Ⅲ ····················26
多率寺 Ⅳ ····················28
梵鐘의 音響 ···················30
木愛日記(抄) ··················33
酒 ·······················38
바다로부터 오다 ·················40
海女들의 겨울 구름 ················43
斷涯 ······················47
木愛詩篇 ····················48
靑春 ······················53
도둑 日記 ····················54
歸家 ······················56

2부
質疑 ······················59
靑磁水甁 ····················60
葡萄圖 ·····················63
古器類聚 ····················65
梅 ·······················67
龜裂 ······················69
봄 ·······················70
古陶二品 ····················73
蘭草紋甁 ····················75
雲鶴紋 靑瓷甁 ·················77
農家의 어둠 ···················79
穢德 ······················82
異香二首 ····················84
慰問 ······················89
大橋에서 ····················92
禱歌 ······················95
不眠症 ·····················98
움직여 돌아다니는 힘 ··············101
地下道 ·····················103
墨蘭 ······················105
秘唱 ······················107
金貨 ······················108

3부
우리들은 샘물에 ·················111
젊은 짙은 피로써 물들인 큰길에서 ·········113
親和 ······················116
城 ·······················118
봄, 그리고 죽은 그들 ···············120
禪榻秘話 ····················121
너희들 잠에서 깨어날 때 ·············127
네온싸인 ····················129
默示 ······················130
밤 ·······················133
旅愁 ······················134
不可思議한 공 ·················135
漂流 ······················137
밤의 노래 ····················140
사람들 그 소리를 듣고 ··············144
雪夜愁 ·····················146
鷲 ·······················148
墓碑銘 ·····················150
열리는 獄門에 기대어서 ·············151
그대들 둘이서 ··················154
信號 ······················156
橫斷 ······················157

4부
가을의 浮浪者 ·················161
定型 小曲 ···················162
아침잠 ·····················164
埠頭 小曲 ···················166
일하는 者의 손에 대해서 ·············168
通信 ······················170
洗劍亭의 노래 ·················

▣ 책 소개
모더니즘이 팽배했던 1950년대 문단에서 한국 전통시의 서정성을 회복하려 애썼다. 소아마비도, 가난도 시인의 영혼을 꺾지는 못했다. 그가 ‘청자수병’에서 찾아낸 동양적 완결성은 모성을 품은 생명의 근원 ‘바다’가 되고, 마침내 한 마리 ‘학’이 되어 절대 미의 세계로 날아간다.

▣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초판본 한국시문학선집’은 점점 사라져 가는 원본을 재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작가 100명을 엄선하고 각각의 작가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들을 엮은이로 추천했다. 엮은이는 직접 작품을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해설과 주석을 덧붙였다.
각 작품들은 초판본을 수정 없이 그대로 타이핑해서 실었다. 초판본을 구하지 못한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저본에 실린 표기를 그대로 살렸고, 오기가 분명한 경우만 바로잡았다. 단, 띄어쓰기는 읽기 편하게 현대의 표기법에 맞춰 고쳤다.

구자운은 1950년대와 1960년대 우리 시문학사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주요한 시인이다. 서정주의 추천으로 ≪현대문학≫ 1955년 3월호에 시 <균열(龜裂)>을 비롯해 1956년 5월호에 <청자수병(靑磁水甁)>, 1957년 6월호에 <매(梅)>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추천이 완료된 시점이 31세였으니 46세로 작고할 때까지 단 15년 동안 시작 활동과 문필 활동을 한 셈이다.
≪현대문학≫에 추천이 완료되었을 당시 소감으로 밝힌 “우리는 순수 서정에 발디딤을 하여 민족 언어-시조로부터 이어 온 우리의 현대시를 이룩해야 한다”는 말도 그러하거니와, 구자운의 초기 시 세계는 1950년대 문단의 급박한 상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1950년대 전후 문단 안팎의 사정이나 실존주의 문학론의 대두, 뉴크리티시즘의 유입과 후반기 동인들을 중심으로 한 모더니즘 문학론이 팽배하게 지배했던 이 시기는 초기 남한 문단의 형성 과정을 잘 보여 준다. 그러나 구자운의 경우, 1950년대 한국 시가 처한 역사적 질곡과 한국 시의 무너진 서정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명과 소임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양적인 사상적 틀과 그윽한 시적 정제미를 통해 한국 전통시의 기상이 단절된 참혹함을 복구하려고 애썼다.
구자운은 초기 문단의 형성 과정에서 미학적 완결성을 도자기, 꽃 등 자연과 전통적 즉물들에서 찾아 한국 현대시의 서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애썼으며, 4·19 이후 당대 지식인으로서 혹은 한 세대의 시인으로서 세대론적 사명을 다하려고 평생을 바쳤다. ‘바다’의 상징이나 여성·모성적 시원에 대한 호출로 혼동만 난무한 현실 속에서 근원적 절대미와 삶의 질서를 찾으려고 했다. 그리고 말기에는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시와 삶이 나아가야 할 절대미의 세계를 학을 통해 구체화하려고 애쓰기도 했다. 그러므로 구자운의 시 세계는 ‘고기(古器)’-‘바다’-‘모성’-‘학’을 이동 경로로 취하고 있으며, 시인은 늘 분명히 의식하고 있는 완결된 세계를 지향해 왔고, 그의 시 세계는 그런 이상향에 대한 낭만성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자운

저자 구자운(具滋雲, 1926∼1972, 부산 출생)은 ≪현대문학≫에 서정주의 추천으로 1955년 시 <균열>을 비롯해 1956년 <청자수병>, 1957년 <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49년 동양외국어전문학교 노어과를 수료했으며 소아마비로 평생을 불구의 몸과 싸우며 시작에 전념했다. 생전에 한국의 바이런이라는 칭송을 들었으며, 1959년 제4회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박성룡, 박재삼, 박희진, 성찬경 등과 ‘60년대 사화집’ 동인으로 활동했다.
1955년 대한광업회 근무, 1962년 국제신보 상임 논설위원, 1966년 월간스포츠의 편집장 등을 역임했고, 그 뒤로 번역과 출판물의 편집 등으로 생계를 이어 갔다. 1971년부터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를 지낸 바가 있다. 저서로는 프린트판 시집 ≪처녀 승천(處女昇天)≫과 시집 ≪청자수병≫(삼애사, 1969)이 있고, 시인 민영이 편집한 시 전집 ≪벌거숭이 바다≫(창작과비평사, 1976)가 사후에 출간되었다.

엮은이 박성준은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 현재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2009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 시 <돼지표 본드> 외 3편으로 등단했고, 201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평론 <모글리 신드롬-가능성이라 불리는 아이들>로 문단에 데뷔했다. 석사 논문으로는 <조정권 시의 문채 특징 연구>가 있으며, 저서로 시집 ≪몰아 쓴 일기≫(문학과지성사, 2012)와 산문집 ≪소울 반띵≫(멘토프레스, 2013), 앤솔러지 산문집 ≪시인의 책상≫(랜덤하우스코리아, 2013)이 있다.

엮은이 박성준은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 현재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2009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 시 <돼지표 본드> 외 3편으로 등단했고, 201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평론 <모글리 신드롬-가능성이라 불리는 아이들>로 문단에 데뷔했다. 석사 논문으로는 <조정권 시의 문채 특징 연구>가 있으며, 저서로 시집 ≪몰아 쓴 일기≫(문학과지성사, 2012)와 산문집 ≪소울 반띵≫(멘토프레스, 2013), 앤솔러지 산문집 ≪시인의 책상≫(랜덤하우스코리아, 2013)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구자운 시전집(초판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구자운 시전집(초판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구자운 시전집(초판본)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