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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로맨스

일상 혹은 환상
가하

2012년 12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2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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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4MB)
ISBN 97911295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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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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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정지원, 이지환 그리고 채현, 그들이 보여주는『4색 로맨스』. 담당자는 목을 가다듬는 기침소리를 내더니 원래의 예의바른 목소리로 말했다. "고객님, 그럼 연체금은 언제까지 결제가 가능하신가요?" 보영도 얼른 원래의 수그린 태도로 돌아갔다. "다음 주까지 입금할게요." 비록 통장 잔액이 7,970원뿐이라도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할 수 없다!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궁상 가난 프리랜서 강보영, 그 와중에도 커피는 절대 포기 불가. 그때 카드 연체를 알리는 전화벨이 울리자 고뇌의 시간이 시작되는데…….
1, 쌈장녀 / 연두
2. 매리지 블루 Marriage Blue / 정지원
3. 느와 Noir / 이지환
4. 옆집 사는 뱀파이어 / 채현

1. 쌈장녀 / 연두

돈인가, 자존심인가.
분수를 지킬 것인가, 체면을 지킬 것인가.
실리를 얻을 것인가, 이미지를 얻을 것인가.
물질을 추구할 것인가,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육신이 살아남을 것인가, 정신이 살아남을 것인가.
언제나 그것이 문제였다.
언제나 그것이 선택되지 않았다.
언제나 그것이 괴롭혔다.
물론 양쪽이 통합되는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보영은 그 균형점을 찾는 데 매번 애를 먹었다.
친구의 결혼식에 낼 축의금을 찾으러 은행에 온 지금도 그랬다. 며칠 전부터 고민했지만, 현금인출기와 마주선 지금도 ‘현실 고려’와 ‘체면 유지’라는 양 극단 사이에서 축의금으로 얼마를 찾는 게 현명한 짓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녀가 작업한 카피라이트 고료가 들어올 날짜는 아직 열흘이 남아 있었고, 통장에는 약 7만 원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아예 축의금을 안 내거나 친구 결혼식에 안 가는 경우의 수를 제외한다면, 결국 3만 원을 낼 것인가 5만 원을 낼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됐다.
그녀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3만 원을 내야 하지만, 3만 원을 낼 관계는 아니었다. 최소한 5만 원을 내야 할 관계였지만, 5만 원을 낸다면 남은 열흘을 2만 원으로 버텨야 했다.
3만 원과 5만 원의 균형점은 무엇일까?
4만 원일까?
솔직히 4만 원을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3만 원보다 더 기분나빠할 액수이리라.
공자는 말했단다. 중용이란 산술적인 중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산술적인 중간을 취하는 것은, 노나라의 현인인 자막이란 사람이 해석한 중(中)을 빗대어, 자막지중(子莫之中)이라고 한단다. 공자는 진정한 중용은 주위 형편에 따라 적절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뜻한다며, 이를 수시이중(隨時而中)이라 칭했다나 뭐라나.
언젠가 우연히 이 구절을 읽었을 때, 보영은 이렇게 말했다.
“말 참 쉽다.”
그렇다. ‘적절한 태도’를 모르겠는데, 적절한 태도를 취하라고 말하면 귀만 피곤해지는 법이다.
문제는 결정을 미뤄두고 고민할 시간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축의금을 찾자마자 결혼식장으로 향해도 제시간에 맞추기 힘들었다.
주저하며 현금인출기에 신용카드를 넣은 보영이 작은 화면 속에 있는 여러 개의 버튼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잔액조회]와 [예금인출] 버튼이 눈에 들어왔지만 우선은 인출할 수 있는 카드현금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봐야 했다.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은 다음 수입이 있을 때까지 건드리고 싶지 않은 그녀였다.
[신용카드]를 누르자, [현금서비스]와 [서비스조회]가 나타났다. 예금이자의 몇 배나 되는 이자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카드회사가 곧 죽어도 [서비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뻔뻔하게 느껴졌지만, 꾹 참고 [서비스조회]를 찍었다. 현금인출기는 비밀번호 네 자리를 요구했고, 보영은 정성스럽게 버튼 네 개를 만져주었다.
그냥. 왠지.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버튼을 정성스럽게 눌러주면, 남아 있는 잔액이 더 많이 나올 것만 같은 그런 느낌. 뜨겁게 애무하듯 버튼을 터치하면 인출기가 이성을 잃고 이자를 붙여줄 것만 같은 느낌.
지성이면 감천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지터치면 감인출기하지 말란 법도 없지 않은가. 보영은 성의어린 손길에 이어 이번엔 간절하고 애절한 눈길로 현금인출기를 응시했다.
‘제발, 많이 남아 있어라.’
현금인출기는 그녀의 눈길 아래에서 비밀번호를 인식하고, 서둘러 잔액이 표시된 화면을 보여주었다. 인출기도 조금은 흥분한 듯했다……고 믿고 싶었지만.
[서비스가능 금액 : 9,730원]
돌덩이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보영이 멍하니 숫자를 내려다보았다. 언제 카드를 이렇게 많이 긁었단 말인가, 밥값과 커피값 말고는 계산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다.
문득 그녀가 입고 있는 호피무늬 원피스를 내려다보았다. 막상 사놓고는 너무 짧아서 지금껏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원피스였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걸 사두었을까, 차려입고 나갈 만한 만남이 한 달에 몇 번이나 된다고. 설혹 만남이 있다한들 그녀의 허벅지를 조금 더 보여주는 게 무슨 의미가

routine/일상

쌈장녀/연두

담당자는 목을 가다듬는 기침소리를 내더니 원래의 예의바른 목소리로 말했다.
- 고객님, 그럼 연체금은 언제까지 결제가 가능하신가요?
보영도 얼른 원래의 수그린 태도로 돌아갔다.
“다음 주까지 입금할게요.”

비록 통장 잔액이 7,970원뿐이라도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할 수 없다!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궁상 가난 프리랜서 강보영, 그 와중에도 커피는 절대 포기 불가. 그때 카드 연체를 알리는 전화벨이 울리자 고뇌의 시간이 시작되는데…….

매리지 블루/정지원

“매리지 블루야.”
“결혼 전에 갑자기 우울해하는 그거?”
“그래. 무지 좋아서 결혼 결혼 날뛰던 커플이라고 해도 실제로 결혼 준비를 하면서 현실에 부닥치게 되면 당황하고 좌절하고 싸우게 마련이야. 생각하고는 다르니까. 이 사람이랑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데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지. 그래서 우울해지는 거고. 넌 더더구나 그 사람이랑 오래 연애한 것도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런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남들 다 가는 대학에 가서 남들 다 하는 취직을 했다. 맞선으로 적당한 남자를 만나서 이제 결혼을 준비한다. 결혼하고 나면 적당히 아이를 낳고 키우고 그렇게 살겠지.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괜찮은 걸까 고민하던 순간 오, 첫사랑과의 재회라니.

혹은

illusion/환상

느와/이지환

“느와.”
“느와? 특이해. 불어인가? NOIR. 검은색이라는 뜻? 아니면 암흑인가? 아니, 밤일지도 몰라. 검은 보랏빛 밤이야. 그게 맞을 것 같군.”
비를 맞은 바이올렛 꽃처럼 촉촉한 물기가 머금어진 눈동자가 반짝 빛을 튕겼다. 아주 짧은 응시 후에 여자는 거부하듯이 매몰차게 팔을 떨쳐내며 중얼거렸다.
“틀렸어요. 그건 저주란 뜻이야.”

오른손을 잃고 세상을 등진 천재 화가 우민. 색조차 잃어가던 그의 앞에 보랏빛 그녀, 느와가 나타난다. 그녀를 가져야만 했다. 자신의 낙인을 찍어야만 했다. 하지만 소통한 순간 사라져 버린 느와. 끝을 알 수 없는 사랑, 멈출 수 없는 사랑.

옆집 사는 뱀파이어/채현

“아니, 저기. 뱀파이어도 사람인데 처음 본 사람 목부터 물 정도로 무례하진 않거든요.”
그가 살짝 기분이 상한 모양이었다.
“손 주세요. 손목에서 혈관 찾는 게 빠르니까.”

도시의 구석에 둥지를 튼 '나'에게 다가온 불면증, 그리고 옆집의 그 남자. 희고 차가운 그가 말한다. 나는 사실 뱀파이어예요. 뱀파이어면 또 어떤가. 그저 나에게 깊은 숙면을 제공해 주는 자라면 악마라도 만나겠어. 아, 이미 만난 건가?

<책속으로 추가>
더 약 오르는 건 가능한 금액이 9,730원이라는 것이다. 5천 원 이하로 남아 있으면 아예 마음을 접을 텐데 누구 약 올리려고 작정을 했는지, 현금인출기가 꼭 그녀를 조롱하는 것만 같았다.
270원 모자란 그녀가 좌절 섞인 숨을 토해내는 사이, 싹수없는 인출기는 카드를 토해냈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 예금통장에 남아 있는 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3만 원이든 5만 원이든 찾아야 한다. 보영이 인출기에 현금카드를 집어넣고는 이번엔 무심하고 냉정한 손길로 버튼을 찍었다.
[조회업무]
[잔액조회]
현금인출기는 보영을 걱정해주는 척 친절한 경고 하나를 해주었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타인이 볼 수 없도록 지갑이나 다른 손으로 가리고 입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걱정 마라, 빼 갈 돈도 없다.’
보영이 비밀번호를 누르며, 얼마를 찾아야 하나 다시금 고민하는데 잔액이 표시되었다.
[68,570원]
“…….”
너무 어이가 없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법이다. 7만 원 정도가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덜 떨어진 액수는 뭐란 말인가. 인출기가 찾을 금액을 입력하라며 숫자버튼을 보여주었지만, 보영은 아무것도 누르지 못했다.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하는 건지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다. 지갑 안에 5천 원짜리 한 장이 들어 있었는데, 그걸 입금하고 7만 원을 찾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천 원짜리로 바꿔 와서는 2천 원을 입금해야 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6만 원을 찾아야 하는 것인지 말이다.
‘그래, 일단 6만 원을 찾고 나중에 2천 원을 입금하자.’
보영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액수를 입력하려는데 인출기는 입력시간이 지났다며 처음 화면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곤 그녀의 현금카드를 꿱하고 토해냈다.
“아으, 정말…….”
짜증 섞인 얼굴로 그녀가 다급히 손목시계를 쳐다보았다. 결혼식 시간이었다.
서둘러 현금카드를 다시 집어넣고는 빠르게 버튼을 눌러대자, 인출기가 찾는 금액 6만 원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창을 띄웠다. 헌데 이럴 수가! 수수료 6백 원이 표시되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씨이…….”
저절로 욕이 터져 나왔다. 옆 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사람이 움찔하며 쳐다보았지만, 구겨지는 얼굴을 도저히 펼 수가 없었다. 토요일 12시가 넘었다고 수수료가 붙은 것이다. 잔액조회하고 버튼 누르다가 낮 12시를 넘긴 것이다. 그것도 겨우 3분이 넘었는데, 현금인출기는 언제 봤냐는 식이었다.
수수료를 붙여서 돈을 찾자니, 남은 금액은 이제 7,970원이 되었다. 2천 원만 넣으면 찾을 수 있었던 만 원을 수수료 때문에 이제는 3천 원을 입금해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보영이 두 눈을 감은 채 깊은 숨을 몰아쉬었다.
‘아……, 정말 눈에 땀난다.’
마음 같아서는 현금인출기를 때려 부수고 울어버리고 싶었지만, 울 수는 없었다. 보영은 눈 꼬리 사이로 비집고 나오려는 눈물방울을 얼른 눈을 깜박여 안구 속으로 집어넣었다. 결혼식에 가기 위해 물광인지 윤광인지 하는 메이크업까지 정성들여 한 마당에 낯짝 위로 줄 자국을 남길 수는 없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건, 통장은 텅텅 비어 있어도 자신의 영혼은 아직 감수성으로 꽉 차 있다는 것?
보영이 현금인출기가 빠끔히 열어젖힌 뱃속에서 만 원짜리 여섯 장을 집어 들었다.
“쳐 죽일 놈들.”
잔액 7,970원이 찍힌 명세표를 낚아채듯 뽑아낸 그녀가 허둥지둥 결혼식장을 향해 뛰었다. 새로 산 원피스의 끝자락이 가볍게 찰랑거렸다. 허벅지에 느껴지는 시폰의 부드러움에 보영이 뛰어가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도 이 원피스를 사두길 잘했어.’

2. 매리지 블루 Marriage Blue / 정지원

“넌 인생의 승리자야!”
경화의 말에 문득 머릿속이 멍해졌다. 내 반응을 알아채지 못한 것처럼 경화는 침까지 튀겨가며 열렬하게 외쳤다.
“진짜 성공했다. 정말 부럽다. 인생 너처럼만 살면 소원이 없겠다. 나이 서른 넘어서 그런 남자 맞선으로 만나는 게 쉽니? 솔직히 난 맞선 자리도 안 들어와. 너 복 받은 줄 알아.”
옆자리의 선미까지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는 걸 보니 경화의 말이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복 받은 걸까.
30분 정도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카페를 나와 정수 씨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는 말은 오직 그것뿐이었다. 넌 인생의 승리자야.
푹푹 찌는 한여름 열기가 내리쬐는 바깥에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정수 씨가 와서 전화를 할 때까지 카페 안에서 친구들과 의미없는 잡담을 나눌 수도 있었다. 하지만 거기 앉아 있는 게 불편했다. 눈을 빛내며 부럽다, 잘됐다, 좋겠다를 연발하는 친구들을 보는 게 답답했다.
나이 서른. 누군가는 과장 직함을 달았고, 누군가는 ‘사’자 달린 직업을 가졌고, 누군가는 아이를 낳았고, 누군가는 유학을 떠났다. 죽은 사람도 있고, 소식이 끊긴 사람도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삼십 년을 살았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삼십 년. 날수로 따지면 만 일이 넘는다.
그리고 만 일이 조금 넘은 시점에 나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정수 씨는 길가에 차를 세운 다음 몸을 뻗어 조수석 문을 열어주었다. 차 안은 에어컨 바람으로 오싹할 만큼 시원했다.
“왜 바깥에서 기다렸어요? 카페로 가도 되는데.”
“친구들이 아직 있어서요.”
“어차피 조만간 한 번 인사해야죠. 연서 씨 친구들인데.”
“제대로 자리 만들어서 하는 게 좋잖아요. 지금 얼굴만 비추면 뒤에서 괜한 이야기라도 돌까 싶어서요.”
운전대를 쥔 채로 정수 씨는 허허 웃었다.
“내가 얼굴이 뒷말 나올 만큼 그렇게 이상하게

작가정보

저자(글) 연두

저자 연두의 본명은 신순옥이다. 1977년생, 봄에 태어난 뱀이라서 그런지 독을 좀 품고 있다. 그동안 내 외모에 자만했다는 걸 깨닫고 요즘 머리를 기르고 있다. 우아하게 보이고 싶었는데, 머리를 기르니 타잔 같다. 야성이 느껴져서 슬프다. 오래 살고 싶다. 건강하게. 그래서 많은 작품을 쓰고 싶다. 100권 쓰고 세상 떠나는 게 꿈이다. 닥치고 글을 쓰겠다. 「얼어죽을 놈의 나무」, 「그의 모든 것, 또는」, 「내 여자 말희」, 「의자에 앉다」, 「연애와 구애에 대한 동물행동학적 고찰」, 「진:심」 등을 출간하였다.

저자(글) 정지원

저자 정지원은 「여름의 끝」, 「푸른 바다의 노래」, 「봄바람」, 「길들여지다」, 「민들레 한 송이」, 「초혼사」 등을 출간, 「깊은 밤을 날아서」로 2004년 제9회 신영 사이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인연」으로 북박스 장르문학상 로맨스 부분 가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1, 2」, 「한국 스릴러 문학 단편선 2」, 「하우스 허즈번드」,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를 출간했다.

저자(글) 이지환

저자 이지환은 읽고 쓰기의 즐거움에 미친 사람. 1등이 되고 싶은 2등의 마음. 재능의 부족은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쓰기 작업의 2막을 시작. 「화홍」, 「폭염」, 「내일은 꽃다발」, 「국혼」, 「아니 땐 굴뚝?」(공저) 등을 출간하였다.

저자(글) 채현

저자 채현은 친구들이 ‘스타워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좋아할 때, 핸 솔로를 좋아했다. 친구들이 ‘캔디캔디’에서 앤소니와 테리우스를 좋아할 때, 알버트 아저씨를 밀었다. 취향은 언제나 일정한데, 정신 차려보니 동갑내기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다. 뭔가를 수집해야 하는 나쁜 버릇 덕분에 온갖 잡동사니에 둘러싸여 사는 중.「사랑보다 더」, 「라 발스」, 「러브 콘체르토」, 「푸른 수염의 성을 나오다」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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