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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 아는 존재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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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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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70MB)
ISBN 9788965964650
쪽수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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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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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그의 40여 년에 걸친 ‘감정과 의식’ 연구의 결정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인간의 정서와 느낌’에 관한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경생물학 분야의 선도적인 석학이다. 그는 인간의 ‘정서’와 ‘느낌’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 형성에 기여한 역할을 연구했으며, 인간의 마음이 단순히 뇌의 작용만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문제임을 고찰해냈다. 그는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인간 문명의 발전에 이르는 긴 진화적 과정 동안 느낌과 감정이 생명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의식의 비밀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다마지오는 인간의 감정과 의식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설명해왔다. 다마지오는 이 책 《느끼고 아는 존재》에서 그동안 자신이 의식의 문제에 천착해온 결과를 갈무리하고 최근 연구 성과를 덧붙였다. 이 책에는 인간의 신체와 마음의 작용에 대한 다마지오의 통합적 관점이 그 어떤 책보다도 간결하고 포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1장 존재에 관하여
태초에 말씀이 없었다
생명의 목적
곤혹스러운 존재, 바이러스
몸과 신경계의 결합
자연이 나중에 만들어낸 존재, 신경계
존재, 느낌, 앎에 관하여

2장 마음과 표상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관하여
지능, 마음, 의식
마음과 의식이 개입되지 않는 감각
마음의 내용물
마음 없는 지능
심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신경 활동은 어떻게 움직임과 마음이 되는가
마음의 조작
식물의 마음과 찰스 왕세자의 지혜
알고리즘이 만능은 아니다

3장 느낌에 관하여
느낌의 출현
정동, 느낌으로 변화되는 아이디어들의 세계
생물학적 효율성과 느낌의 기원
느낌의 역할
느낌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느낌이 만들어지는 곳
느낌과 내수용감각계
느낌의 기능
느낌이라는 화재경보기
항상성 명령에 따른 느낌
느낌의 사회학
“하지만 이 느낌, 마음 때문만은 아니라오.”

4장 의식과 앎에 관하여
왜 의식인가
의식의 개념
의식이라는 ‘어려운 문제’
의식의 쓸모
마음과 의식은 같은 말이 아니다
의식과 깨어 있음은 다르다
의식의 구축과 해체
확장 의식
뇌는 하늘보다 넓다
느낌이 일으키는 진짜 기적
‘우리가 안다는 것’을 아는 것
지식의 수집
통합은 의식의 원천이 아니다
의식과 주의
중요한 것은 기질이다
의식의 상실
의식 생성에서 대뇌피질과 뇌간의 역할
느낌이 있는 기계, 의식이 있는 기계

지식은 마음속에서 이미지 패턴의 형태로 표현될 때만 유기체에게 명시적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명시적으로 추론할 수 있으려면 이 이미지들을 논리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박테리아나 식물에는 마음도 의식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박테리아나 식물은 신경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감각만으로는 유기체에게 마음이나 의식이 생기지 않는다. 의식은 감각 능력이 있으면서 동시에 마음을 만들 수 있는 유기체에서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_ 〈마음과 의식이 개입되지 않는 감각〉 중에서

마음을 거꾸로 들고 쏟아 그 내용물을 꺼내어 본다고 상상해보자. 마음에는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을까? 마음에는 이미지들, 인간 같은 복잡한 생명체들이 생성하고 조합해낸 이미지들의 흐름이 있을 것이다. 이 흐름이 바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말한 ‘의식의 흐름’의 그 ‘흐름’이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그 흐름은 마음을 구성하는 이미지들이 거의 빈틈없이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흐름이다. 마음에 의식이 생기려면 이 흐름에 다른 요소들이 추가되어야 한다.
_ 〈마음의 내용물〉 중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느낌은 감각 지도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복잡한 신경계가 진화 과정에서 출현한 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타난 원시적 느낌은 오늘날 인간이 경험하는 정교한 느낌들이 출현하는 데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 느낌은 우리가 느낌이 전달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하고, 현재 상황에 가장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욕구와 동기를 제공한다. 서둘러 어떤 것을 피해 숨는다거나 보고 싶었던 사람을 껴안는 행동은 모두 느낌에 의한 것이다.
_ 〈느낌의 역할〉 중에서

느낌은 유기체의 내부에서, 생명의 모든 측면을 관장하는 화학적 활동이 일어나는 몸의 내부 기관들과 체액 수준에서 발생한다. 느낌은 대사 작용과 방어 작용을 담당하는 내분비계, 면역계, 순환계에서 발생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느낌의 ‘기능’은 무엇일까? (…) 느낌은 생명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느낌은 기민한 감시병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느낌은 마음이 있는 모든 존재에게 그 마음이 속한 유기체 내부의 생명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느낌은 그 마음이 느낌의 메시지에 담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신호에 따라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_ 〈느낌의 기능〉 중에서

뇌는 의식 생성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지만, 오직 뇌만이 의식을 만들어낸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유기체의 (뇌를 제외한) 몸체 안 비신경 조직들이 의식적인 모든 순간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그러므로 이 비신경 조직들은 의식의 문제를 푸는 과정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비신경 조직은 느낌이라는 혼합적 과정을 통해 의식 생성에 기여한다. 나는 느낌이 의식 있는 마음의 생성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고 생각한다.
_ 〈의식이라는 어려운 문제〉 중에서

디킨슨은 마음에 대한 유기체적 관점과 인간 영혼에 대한 근대적인 개념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하늘보다 넓은 것은 뇌가 아니라 생명 자체였다. 생명은 몸, 뇌, 마음, 느낌, 의식을 낳았기 때문이다. 우주 전체보다 큰 것은 생명이다. 물질과 과정으로서의 생명, 생각과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 말이다.
_ 〈뇌는 하늘보다 넓다〉 중에서

인간은 어떻게 사유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생명의 진화를 통해 보는 의식에 대한 놀라운 통찰!

‘인간은 어떻게 감정을 느끼고, 사유하는 존재가 되었을까?’
생각하는 인간, 세계를 감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인간에 대한 탐구는 오래전부터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천착해온 역사가 깊은 문제다. ‘의식과 감정’의 실체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은 우리 눈으로 포착할 수 없기 때문에 21세기에도 여전히 ‘어려운 문제’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물론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 특히 뇌 영상 기술의 발달은 뇌의 특정한 영역의 활성화 정도를 시각적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식의 비밀을 풀게 해줄 더 많은 지식의 축적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도 ‘의식의 기원’을 직접적으로 알려준다기보다는 해석과 증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의식은 여전히 난해하고 풀기 힘든 인류의 숙제와도 같다.

‘사유하는 인간’에 대한 가장 널리 알려진 잠언은 16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문장일 것이다. 이 짧지만 인상적인 경구 안에는 서양 근대 철학의 근간이자 오늘날까지도 유효하게 작동 중인 ‘인간의 이성(理性)에 대한 철저한 믿음’이 담겨 있다. 데카르트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분리한 심신이원론을 주장하며 이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판단력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서 생긴다고 주장한다. 그의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주목을 받고, 그가 21세기 신경과학계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는 까닭은 인간의 이성에 가려져 그동안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느낌과 감정’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이를 인간의 의식을 설명하는 열쇠로 삼은 데 있다.

이 책 《느끼고 아는 존재》는 그동안 그가 의식의 문제에 천착해온 결과를 요약하고 자신의 최근 연구 성과를 압축적으로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이 책은 흔히 ‘다마지오 3부작’으로 불리는 《데카르트의 뇌》, 《사건에 대한 느낌》, 《스피노자의 뇌》와 이 3부작의 외전 격인 《느낌의 진화》에서 제시된 그의 방대한 설명들을 포괄적으로 정리해낸 “의식을 향한 다마지오 사상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마지오의 문장은 난해하다. 본인도 인정하듯이 그동안 다마지오가 쓴 책들은 독자들이 그 내용을 “즐기기는커녕 제대로 따라가기 어려웠다”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다. 사실 내용 자체도 난해하지만 그 내용을 표현한 다마지오의 문장 자체도 매우 난해했다. 이 책은 그간의 이런 독자들의 “원성”과 본인의 “반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책이다. 저자는 전작들과는 사뭇 다르게 핵심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한 요약을 비교적 “정성스럽게” 했고, 특유의 난해한 문장들도 최대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여러 번 고친 흔적들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다마지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생각은 이 책에서도 계속된다. 다마지오는 이 책에서 그동안 불가사의의 존재로 “잘못 생각되던” 의식에 대해 짧지만 결코 표면적이지 않게 다루고 있다.
_ 〈역자의 말〉 중에서

“우리의 경험과 의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느낌’이며,
마음이 없으면 인간의 의식도 나타날 수 없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순서는 곧 인간에게 의식이라는 발달된 능력이 출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1장 〈존재에 관하여〉에서 다마지오는 생명 그 자체에 내재된 항상성의 능력에 주목한다. 그에 따르면 생명은 생각, 느낌이나 이성, 마음이나 의식 없이도 계속되어 왔다. 태초의 생명체들은 다른 생명체들과 주변 환경을 감각(sensing)하고 그 감각에 ‘지능적으로’ 반응해왔으며, 이런 항상성 명령을 가능하게 하는 화학적 능력과 균형 감각에 근거해 생명 현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생명체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더 높은 수준의 기능적 조절이 필요하게 되자 생명의 보다 효율적인 유지를 위해 신경계가 출현하게 된다. 내분비계, 호흡계, 소화계, 면역계, 생식계 등 차별화된 체계를 갖춘 복잡한 다세포 생물은 이 신경계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신경계를 갖춘 유기체들은 신경계가 만들어낸 심상, 느낌, 의식, 창의성, 문화 등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2장 〈마음과 표상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관하여〉에서는 신경계가 촉발하는 신경 활동이 우리의 마음속에 특정한 이미지들을 표상하고, 그것들을 조합해 하나의 지도화된 패턴들을 만들어내는 기저에 관한 다마지오의 아이디어들이 제시된다.
3장 〈느낌에 관하여〉는 다마지오의 의식 연구에서 핵심적인 개념인 ‘느낌(feeling)’에 대한 가장 간명하면서도 압축적인 해설이 담겼다. 그에 따르면 느낌은 신경계가 우리 내부와 직접적인 접촉을 함으로써 존재하는 것으로 유기체가 항상성 명령에 따라 잘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 즉 생명 유지와 생존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유기체가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전달해준다. 그리고 이때의 느낌은 단순히 신경계의 전기신호적이고 화학적인 조절 과정의 결과물이 아니라, 신경계와 우리 신체 사이의 밀접한 대화로 발생하는 매우 혼합적인 과정에 가깝다.
4장 〈의식과 앎에 관하여〉는 이 책의 정점이자 다마지오가 ‘느낌’에서 출발한 ‘의식’에 관한 이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파트다. 그에 따르면 의식은 곧 ‘내가 알고 있다는 인식’으로, 항상성 명령에 따른 느낌으로부터 얻어진 지식들의 소유주가 나 자신임을 자각하는 과정이다. 존재의 단계에서 느낌의 단계로, 느낌의 단계에서 앎의 단계로 나아가며 진화해온 인간 의식에 대한 다마지오의 견해는 인간의 능력을 우위에 둔 시선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다마지오는 인간의 의식이 이룩한 고도의 문명에 감탄을 표하면서도 그것의 기원을 태초의 생명체들이 지니고 있던 항상성의 요구에서부터 찾는다.

인간의 의식 있는 마음과 그 마음이 새로 만들어낸 놀라운 것들은 경탄의 대상이고도 남는다. 이 놀라운 것들은 자연이 이전부터 제공해온 문제 해결 방법들보다 더 우위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 우리 유기체 안에서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기본적인 장치들이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이 개체와 집단의 생존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온 장치들이 변형되고 업그레이드돼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균형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불완전하게 이해되고 있는 이 경이로운 지능과 자연의 설계 자체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
_ 〈맺는 말〉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문제 중 하나인
‘의식의 본질’을 통찰하다!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일흔이 넘은 노학자다. 그럼에도 경이로운 점은 그가 끊임없이 의식의 비밀에 가닿기 위한 학자로서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책 속에서 그는 자신이 의식 문제를 처음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도입한 개념이자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확장 의식’이라는 개념을 ‘확장된 마음’이라고 칭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되돌아보기도 한다.

오늘날 심리학, 뇌과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학문들이 궁극적으로 향하고 있는 핵심 주제인 ‘인공지능’에 대한 그의 견해도 경청할 만하다. 책의 말미에서 다마지오는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개척자들이 인간의 사고 능력에 준하는 기계를 만들어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하다고 생각한 부분(지능)에만 집중하고 ‘느낌과 정동’을 불편하고 쓸모없는 것으로 배제해온 풍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그는 이런 배제가 인간의 진화에 대한 상당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러한 배제로 인해 오히려 창의적인 능력과 궁극적인 수준의 지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범위가 제한되었다고 일갈한다. 다마지오는 인류에게 ‘항상성 명령에 따르는 느낌’대로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독려하며, 로봇에게 조절과 조정을 필요로 하는 약간의 취약성이 가미된 몸을 줌으로써 로봇 내부에서 자신의 상태를 탐지하고 정보를 통합해나가게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정보

Antonio Damagio

오늘날 가장 탁월한 심리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학자다. 현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돈사이프 인문·예술·사회과학대 신경과학·심리학·철학 교수 겸 뇌과학연구소 소장이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신경과학자인 다마지오는 느낌·감정·의식의 기저를 이루는 뇌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특히 감정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그의 연구는 신경과학·심리학·철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수많은 과학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국과학정보연구소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의학한림원,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바바리안 인문과학아카데미, 유럽 과학기술아카데미 회원이며, 그라베마이어 상(2014년), 혼다 상(2010년), 아스투리아 과학기술상(2005년), 노니노 상(2003년), 시뇨레 상(2004년), 페소아 상(1992년)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로잔 연방 공과대학, 소르본 파리 데카르트 대학 등 유수의 대학들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부 학위는 아내인 해나 다마지오와 공동으로 받았다. 대표작 중 번역된 것으로는 《데카르트의 오류》, 《스피노자의 뇌》(2007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느낌의 진화》 등이 있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등에서 국제부·사회부·과학부 기자로 활동했다. 인문·사회과학·우주과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느낌의 진화》, 《스페이스 러시》, 《불공정한 숫자들》, 《로봇과 일자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인종주의에 물든 과학》, 《세상의 모든 과학》, 《외계생명체에 관해 과학이 알아낸 것들》, 《이스탄불 이스탄불》, 《최초의 가축, 그러나 개는 늑대다》 등이 있다.

《뇌 생각의 출현》,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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