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2018년 02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2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17MB)
- ISBN 9788965748465
- 쪽수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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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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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타고나지 못한 자의 희망 - ‘진짜 나’는 어디로 갔을까 | 어린 시절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살 것인가 | 부모가 못했다면 내가 나를 키운다 | 완벽하기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자존감
2장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 - 차라리 허세가 부러운 사람들 | 삶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 | 나는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 깨뜨린 알 안에는 언제나 자존감이 있다
3장 편견 없이 나를 인정할 것 - 경험, 약인가 독인가 | 자신감, 스스로의 힘을 발휘하는 믿음 | 잘나지 않아도 괜찮아 | 외향인과 내향인에 대한 오해 | 아름다움은 어떻게 매력이 되는가
4장 나를 위해 용기를 내다 - 시련 속에서 나를 지키다 | 질투의 희생양으로 머물지 말라 | 나를 지키는 힘, 부드러운 전사 키우기 | 눈에 보이는 것이 나를 대표한다 | 저맥락 인간으로 살아보라
5장 나를 위한 성을 짓다 - 자아를 풍성하게 만드는 관계 | 자존감 도둑은 내 친구가 아니다 | 자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연애술 | 인간의 존엄성은 경제적 독립에서 온다 | 친밀하기에 더 깊은 감옥, 가족
에필로그 … 알을 깨고 나오려는 당신에게
자존감은 분명 마음의 일이지만 외부 세계와의 작용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 ‘긍정적으로 살자’, ‘나를 사랑하자’는 스스로의 다짐에 반응하지 않는 자아에 실망해 왔다면 변화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자존감은 세상이라는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을 사랑스럽게 들여다보는 일이다. 그런데 그 거울이 더럽거나 표면이 왜곡돼서 나를 못나게만 비춘다면 어떻게 될까? 거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까지도 쉽지 않은 일일뿐더러, 그걸 깨닫게 되더라도 눈에 보이는 못난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기도 힘들 것이다. 사람은 오감을 벗어나는 존재에 대한 믿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존감을 키우는 일은 내 곁에 좋은 내 모습을 비추는 착한 거울들을 두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 역시 나쁜 거울이 차지하던 자리를 착한 거울로 채우자, 삶은 빠르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프롤로그 - 자존감을 키워주는 착한 거울의 힘」중에서
S는 실체가 없는 사람이었다. 유명 부촌의 골목길에서 찍은 사진을 집 앞 마실 나온 것처럼 자주 올려서, 사람들은 그녀가 당연히 그 동네에 사는 줄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집은 전혀 다른 곳이었다. 유명인들과의 인맥도 적극적인 성격의 그녀가 부지런히 들이댄 결과 사진 몇 장으로 남은 얄팍한 것이었다. 매체와의 인터뷰 역시 K처럼 그녀를 업계 유망주로 착각한 지인들이 아는 기자에게 소개시켜 준 결과였다.
따지고 보면 S는 거짓말한 게 하나도 없었다. 명문대, 부촌의 집, 경력, 인맥, 모두 사람들이 추측할 수 있는 사진과 글로 포장했을 뿐 직접 언급한 적이 없었다. (……)
어쩌면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S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자신이 보이고 싶은 면만 보이도록 삶을 편집해서 노출하는 건 자연스럽기도 하고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S의 케이스가 안 좋은 이유는 본질이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인생 편집은 진짜 자기 모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다.
-「‘진짜 나’만이 힘을 갖는다」중에서
자존감이 충만한 사람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예외 없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자기 마음대로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높은 자존감으로 좋은 질의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아야 한다.
마음대로 산다는 것이 삶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내 마음대로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 일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할 수 있다고 해도 정작 결과가 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서 마음대로 산다는 것은 인생을 내 책임하에 둔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된 것이 바로 ‘자기 통제감’이다. 자기 통제감은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더라도 큰 틀에서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겠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자존감의 필수 조건, 자기 통제감」중에서
아주 당연하게 B가 객관적인 조건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 왔는데, A와 B는 가늠이 안 될 정도로 사정이 비슷했던 것이다. B 역시 A처럼 졸업 후 취직이 안 되어서 구직을 포기하고 단기 일자리만 주기적으로 옮겨 다녔고, 집안 사정은 오히려 A보다 안 좋은 편이었다. 둘 다 비슷한 수준의 중위권 대학 출신이었고, 아담하고 동안인 A나 늘씬하고 시원하게 생긴 B나 둘 다 비슷하게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성격도 누가 더 좋다, 나쁘달 것도 없이 따뜻하고 친절했다. 사실이 이런데도 J는 그동안 B가 A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착각해 온 것이었다. (……)
J가 같은 조건의 두 친구 사이에서 느꼈던 알 수 없는 감정 격차, 그게 바로 자존감의 차이다. 타인이 보기에 자존감이 높고 안정된 사람은 훨씬 가치 있어 보인다. 자신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상대방에게 전이되기 때문이다. 이 격차는 실제 삶의 질에 그대로 연결된다. 사람들은 B를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에 어울리는 쪽으로 길을 열어줄 가능성이 높다. J가 망설임 없이 소개팅의 기회를 B에게 주겠다고 생각한 것처럼, 좋은 일자리의 기회도 더 자주 주어질 것이다.
-「잘나지 않고 자존감 키우기」중에서
자존감이 강하려면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모든 타인에게 선하기만 한 절대 선의 존재가 될 수는 없다. 심지어 신의 아들인 예수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나쁜 존재였기에 미움을 받고 십자가를 졌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내면에 선의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아야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 그러므로 『명상록』에서 아우렐리우스가 한 말대로, 남에게 나 자신에 대해 불성실하고 악하다고 말할 권리를 주어서는 안 된다. 경험과 성찰을 통해 선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에 최대한 충실하되, 자기 이익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말라.
‘나는 내가 원할 때만 좋은 사람이 될 거야.’
이렇게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삶을 가볍게 하고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지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본 사람만 안다.
-「나쁜 사람이 될 용기」중에서
신기한 것은 타인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품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정체성은 세상과의 상호작용에서 드러나는 것인데 그것이 단절되어 있으니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생각의 초점이 정확히 자신을 향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들이 종일 생각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 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그 어떤 것’이다.
내 자아를 지탱시켜 줄 최소한의 관계조차 없다고 느낀다면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을까?’, ‘나는 정말 엉망이야’ 하며 내 안의 문제에만 집착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라. 그리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되짚어보라.
-「나를 위한 성을 짓다」중에서
층 더 견고한 나를 만든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남인숙의 자존감 인문학
저자는 본인이 직접 겪고, 보고, 실천해본 일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문제의 핵심이 왜 자존감에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스피노자, 파스칼, 공자, 디킨스 등 동서양의 철학자, 문인이 남긴 명구를 적용하여 우리가 인생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깨닫게 한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나 화목하지 못했던 가정환경 등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었던 부분들을 인정하고, 다이어트하듯 꾸준히 습관을 바꿔나가야 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비추는 실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자신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할지 안내한다. ‘현실 멘토’로 자리매김해온 저자답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과 대인 관계에서의 자존감 관리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타고나지 못한 자의 희망’에서는 절망에만 빠져 있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할 것을 강조하며 ‘2장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지나친 겸손보다 당당함을 선택하고 현실을 회피하지 않기 등 자존감을 다지는 태도와 방법을 소개한다. ‘3장 편견 없이 나를 인정할 것’에서는 자신감, 사회적 성공과 실패, 외향성과 내향성, 외모 등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분석하며, ‘4장 나를 위해 용기를 내다’에서는 시련에 빠졌을 때 건강부터 챙기기, 질투와 시기에 대처하는 법, 타인의 평판에 단호해지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5장 나를 위한 성을 짓다’에서는 친구 애인 가족과의 관계가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법과 나를 소중히 하는 관계 관리법을 알려준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방향과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독자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이 책은, 자존감의 상태가 현실 속에서 어떤 행동 방식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며 그동안 자신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편견과 두려움의 정체를 알려준다. 저자의 조언과 안내를 따라 구체적인 실천으로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홀가분하고 단단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남인숙은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의 성공으로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온 작가가 인생의 거의 모든 부분에 자존감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을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자존감의 균형과 질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이 책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내 안의 가치를 찾아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가는 실천 방법들을 제안한다.
저서로는 20대의 고민을 함께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실천편』 『남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여성의 사랑과 연애, 삶에 대해 쓴 『인생을 바꾸는 결혼 수업』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서른에 꽃피다』 『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등이 있으며, 이 책들은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 외 장편소설 『인공태양』, 마음 처방 에세이 『내 마음의 구급상자』, 어린이를 위한 동화 『엄마 만나러 가는 길』 등이 있다.
작가 페이스북 naminsook │ 인스타그램 naminsook1
“나는 아직도 겁이 많다. 그래서 이전의 굳은 자아를 깨고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삶의 장면에서 내가 쥐어짜냈던 용기가 얼마만큼 가치 있는 것이었는지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이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자존감을 향한 용기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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