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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논어를 풀다

이한우 지음
해냄출판사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5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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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41MB)
ISBN 9788965743415
쪽수 1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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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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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양사상의 핵심이며 사서삼경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공자의 『논어』를 역사적 콘텍스트를 넘어 텍스트 자체만으로 해석한 한중일 최초의 책으로, 동양사상을 알고는 싶으나 배경지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미처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설서가 될 것이다. 조직이나 정치, 인본 등에 대해 저널리스트의 관찰자적 시각이 돋보이는 풀이 또한 기존의 해설서와 차별화된다. 공자의 사상을 내용별로 분류해 정리한 요약판을 넘어서 본연의 뜻을 간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친절한 인문 읽기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들어가는 말_ 왜 『논어』인가?

1장 學而(학이)
2장 爲政(위정)
3장 八佾(팔일)
4장 里仁(이인)
5장 公冶長(공야장)
6장 雍也(옹야)
7장 述而(술이)
8장 泰伯(태백)
9장 子罕(자한)
10장 鄕黨(향당)
11장 先進(선진)
12장 顔淵(안연)
13장 子路(자로)
14장 憲問(헌문)
15장 衛靈公(위령공)
16장 季氏(계씨)
17장 陽貨(양화)
18장 微子(미자)
19장 子張(자장)
20장 堯曰(요왈)

나오는 말_ 드디어 ‘애쓰는 법[文]’을 배우다

『논어』로 『논어』를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동안 이 나라의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보여준 각종 사건과 행태들은 역설적이게도 이 작업을 보다 가속화하는데 추동력이 되어주었다. 사회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신뢰(信賴)의 붕괴 또한 『논어』가 수없이 경계하는 사안이다. 물론 『논어』가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만병통치약은 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인간들이 모여서 어떤 사회와 국가를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는데 있어 『논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인문학(人文學)이다.
기존의 도덕 교과서식 해석을 버리고 『논어』로 풀어낸 『논어』를 접하는 순간, 이런 생각은 훨씬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논어』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면 지난 5년여 간의 악전고투도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_ 왜 『논어』인가?」 중에서

子曰(자왈)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락호) 人不知而不?(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

공자는 말했다. “(문을) 배워서 그것을 늘 쉬지 않고 반복해 익히면 진실로 기쁘지 않겠는가? 뜻이 같은 벗이 있어 먼 곳에 갔다가 돌아오면 진실로 즐겁지 않겠는가? (이런 자신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속으로 서운해 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진실로 군자가 아니겠는가?”

學而時習(학이시습)은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과 정확하게 맥이 통하고, 자기혁신에 좀 더 강조점을 두자면 『대학(大學)』에 나오는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과도 같은 뜻이다. (문을) 배워 그것을 부지런히 (몸에) 익히지 않고서는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進就) 못하기 때문이다. 유학이 제시하는 인간 상(像)은 그동안 잘못 이해한 바와 같이 ‘에헴!’ 하며 도덕이나 논하고 체면이나 차리는 인간상이 아니라, 이처럼 부지런히 배우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해가는 인간상이라는 점을 『논어』의 첫 구절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솔직히 배우고 익히는 일은 즐겁기보다는 힘겨운 일이다. 그런데 왜 기쁜가? 자기혁신과 진취가 이뤄지기 때문에 희열(喜悅)을 느끼는 것이다. 學而時習을 즐겁다(樂)가 아니라 기쁘다(說=悅)고 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1편 「學而(학이) 1」 중에서

『논어』로 『논어』를 풀어낸 최초의 책!
인간학이자 정치학, 윤리학이자 인간경영학,
그리고 조직심리학이자 인생의 네비게이션,『논어』 다시 읽기

이 책 앞에서 더 이상 『논어』를 논하지 말라!
20개의 편(篇)과 498개의 장(章)이 거미줄처럼 복합적인 상호연계,
이중삼중으로 치밀하게 편집한 저술방식에 따라 중첩체계를 이루는『논어』의 세계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명쾌하게 읽어낸『논어』읽기의 결정판

최근 고전 읽기 바람이 3040 독자들에게 불어오면서 동서양 고전을 콘텐츠로 한 책들이 다수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공자와 맹자…… 수천 년 전의 현인들이 일궈낸 인문학적 성취들이 21세기 들어 마치 새로운 트렌드인 양 크게 각광받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가 고전에 열광하는 만큼 원전을 제대로 읽고 있기는 한 걸까?

『조선왕조실록』에 드러난 조선 국왕들의 리더십을 본격 분석해 이한우의 군주열전 6권으로 펴내며 원전에 충실한 역사 읽기를 제안한 바 있는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이번에는 동양 고전에 대한 탐구로서 이한우의 사서삼경을 집필, 그 첫 번째 책으로 『논어로 논어를 풀다』를 내놓았다.
저자는 십여 년의 『조선왕조실록』 읽기를 통해 조선의 명군들과 뛰어난 경세가들이 왜 사서삼경을 읽고 또 읽었으며 ‘조선의 숨은 왕’이라 일컬어지는 ‘송익필’이 어떻게 『논어』안에서 예학과 ‘直(직)’ 사상을 정립해 냈는지를 추적하던 중, 조선의 사상적 뿌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논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읽어보자 결심하고 100여 번을 반복해서 독파했다.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며 유가의 성전(聖典)이라고도 불리는 『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옛 문헌으로,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철학자와 한문학자의 눈을 통해 읽음으로써 철학자에 의해서는 동양사상이, 한문학자에 의해서는 한문 한 글자 한 글자의 뜻이 강조되어 옴으로써 그 본래 뜻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성리학의 영향으로 학계에서는 공자의 말씀보다는 『논어』를 해석한 주자의 『논어집주』에 의미를 가둬놓기 일쑤였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자는 공자가

작가정보

저자(글) 이한우

저 : 이한우


LEE,HAN-WOO,李翰雨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와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2003년에 논설위원을 지낸 후 문화부 기자로 출판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오랫동안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그는, 인문학적 깊이와 감각적 필치를 바탕으로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를 펴냈으며, 그 첫 책으로 2005년 『태종 : 조선의 길을 열다』를 출간했다. 『태종』은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의 뛰어난 업적과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지닌 현실 정치가이자 군주로서의 태종의 다양한 모습을 재조명한 책으로, 리더십 부재에 시달리는 한국인들에게 현실정치의 리더십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또한 그는 7년 넘게 이뤄진 『조선왕조실록』의 연구, 분석을 통해 조선 500년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한 『왜 조선은 정도전을 죽였는가』를 출간하여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 속 56가지 사건을 재조명하고, 이런 사건들이 현실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깊이 있는 필치로 분석해 냈다.

그 외의 저서로는 『거대한 생애 이승만 90년』 등의 리더십 연구서와 『한국은 난민촌인가』를 비롯한 사회비평서 여러 권이 있으며, 역사와 철학 분야를 아우르는 번역서로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촛불에 길을 잃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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