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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소멸되지 않을 자명한 사물에 바치는 헌사
쌤앤파커스

2020년 08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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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67MB)
ISBN 9791165340742
쪽수 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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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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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책, 훼손된 책, 도난당한 책, 사인받은 책…
죽도록 갖고 싶었고, 마침내 가질 수 있었고, 결국엔 갖지 못한 책들…
‘책’이라는 사물 앞에 털어놓는 어느 애서가의 속 깊은 애정 고백
잊혀지고, 버려지고, 수집되었다가 다시 내팽개쳐지고, 온전치 못하더라도 사랑받았던 책들, 그렇게 기꺼이 우리에게 도달하려 하는 모든 책들에 바치는 헌사. 종이책 외에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던 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제 60대에 접어든 독일의 한 작가가 ‘종이책’을 둘러싼 아련한 기억들을 소환한다.

책과 책의 알맹이인 텍스트, 이 둘을 누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어쩌면 결국 사라질지도 모르는 우리의 ‘책 문화’와 이를 둘러싼 ‘소박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다른 한편으론 두꺼운 사전, 먼지 냄새 가득한 헌책방, 이동식 도서관 버스처럼 우리 곁에서 차츰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에 아쉬움을 담아 보내는 작별의 인사이기도 하다. 한국어판에는 책 사랑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우리나라의 대표 독서가인 서평가 이현우(로쟈), 유튜브 ‘겨울서점’의 김겨울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붙여 의미를 더했다.
애서가를 위해 이 책 한 권도 추천하고자 한다. 우리 삶 깊은 곳에서 존재하고 있던 그 모든 기억들을 눌러 담아 완성해 책을 추억하기에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다. 이북이 생기고, 점점 종이책 시장은 좁아지고 사라질 것이라고 사람들은 전망했다. 하지만 책을 보는 사람들은 아직도 종이책을 떠나보내지 않고 있다. "결코 종이책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우리의 마음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추천사
미친 사랑의 한 사례 / 서평가 이현우(로쟈)
《책에 바침》이라는 책에 바침 / 유튜브 ‘겨울서점’ 김겨울
서문

몸체에 대하여 서문
새 책│헌책│큰 책과 작은 책│훼손된 책│불완전한 책│주석을 붙인 책

사용에 대하여
좋아하는 책│알맞은 책│부적절한 책│비싼 책과 싼 책│발견된 책│선물받은 책│사인된 책│독점된 책│빌린 책│분실된 책│훔친 책│두고 간 책│버린 책│금지된 책│학대받은 책│불살라진 책

전문성에 대하여
독본│사전│서평용 견본│초판본│낭독회용 견본│책공예

모여 있는 책들
공공 도서관│개인 도서관│ 첫째, 비축│둘째, 신분│셋째, 수집│넷째, 보관│서점│헌책방│이동 도서관│책장

맺음말

책은 자신을 존중해주길 요구한다. 이 순간 지구상 어디선가 자신의 첫 저서를 부모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부모가 자식의 세계나 책의 세계를 낯설어 하는 탓에 책을 읽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어 거실 책장에 꽂아둘 것이다. 눈에 잘 띄는 곳, 언제든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신의 아들이나 딸이 대단한 일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그들 자신에게 입증하기 위한 증거로서. 집을 짓거나 아이를 낳아 기르거나 나무를 심거나 책을 쓰는 것, 이런 것들은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행위들이다.
_p.24~25 서문

나는 훼손된 책을 읽게 되면 그 암울한 모습이 내 숨통을 조여오지 못하도록 더더욱 텍스트에 집중한다. 이렇게 읽는 것에 성공하면 텍스트는 온전히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다.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으로서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쓰레기통에 버려지지도 않았고 난로의 불쏘시개로 사용되지도 않았으며 폐지로 재활용되지도 않았다. 그러기에는 책의 내용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중요했던 것이다. 혹은 심지어 여러 사람에게 중요했을 수도 있다. 마침내 나 역시 그들의 뜻에 동의하게 된다. 결국 훼손된 책은 텍스트가 책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는지 보여준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얼마나 의존하지 않는지도 말이다.
_p.44 몸체에 대하여, 훼손된 책

몇 분쯤 지났을까, 내 양손에는 책이 한가득 들려 있었다. 무조건 갖고 싶은 책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 책들을 곧바로 다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 책들은 틀림없이 독일어 교사의 책이었다. 그는 뾰족한 연필을 쥐고서 책을 숙독했다. 연필로 길게 주석을 달기도 하고 심지어 수업에 필요한 설명을 써넣기도 했다. 몇 번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헌책에 쓰인 주석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성공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 지하실에서도 패배에 직면해 있었다. (중략) 결국 지하실에서 나와 함께 올라온 책은 슈테판 게오르게의 시집뿐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나는 그 책을 책장에 꽂아둔 채 두 번 다시 펼쳐보지 않았다. 심지어는 그날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나와 슈테판 게오르게의 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_p.50~51 몸체에 대하여, 주석을 붙인 책

다시 말해서 우리가 평생 읽는 책의 분량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보관할 수 있는 책의 분량은 어느 정도 일치한다. 우리가 소장하는 책의 분량만큼, 딱 그만큼의 텍스트가 우리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마련하는 모든 새 책은 그 책들이 우리의 책장을 차지하는 공간만큼 우리의 독서 생활을 차지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맞은’ 책을 고르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이다.
_p.60~61 사용에 대하여, 알맞은 책

수년간 나는 개인적으로 로볼트 Rowohlt 출판사에서 간행한 (여섯 권짜리) 《로로로 영화 백과사전》을 사용했다. 그 백과사전은 내 집필실 책상에서 손에 닿는 자리에 있었다. 나는 개별 항목들에 추가로 참고문헌을 메모했으며 배우와 감독의 사망 일시도 상당히 꼼꼼하게 적어두었다.
그러나 몇 년 전 나는 그 책들을 앞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물난리 난 지하실에 가져다 놓았다. 그때는 이미 인터넷이 있었고, 인터넷은 모든 것을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영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나는 무거운 마음과 양심의 가책이 동반된 불행을 느끼며 나의 영화 안내서, 그리고 그 책과 결부된 내 인생사의 한 조각과 이별했다. 아주 오래전 그 많던 농부들이 자신들의 말과 헤어졌던 것처럼.
_p.122 전문성에 대하여, 사전

나는 책들을 쓰기 시작한 초창기에 낭독회용 견본이 그야말로 추억의 문집이라는 상상을 했고 책 또한 그에 걸맞게 꾸몄다. 낭독회 초대장들을 책 속에 끼워두고, 사진을 붙이고, 동료 작가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책에 한마디씩 써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텍스트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조금 수정하면 여러모로 수월했을 텐데도 그랬다. 오자조차 수정하지 않았으며, 그 대가로 낭독회에서 번번이 그 때문에 당황하는 걸 감수했다. 어쨌거나 내가 이처럼 큰 작품을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기에 텍스트에 손대는 걸 죄악으로 여겼던 것 같다. (중략) 언젠가 나는 낭독회용 견본을 두고 왔다가 다시는 돌려받지 못했다. 그 직후에는 또 다른 낭독회용 견본을 감쪽같이 도난당했다. 씁쓸한 기억이다. 지금은 중요한 것은 전부 저장해둔다. 물론 그 대가로 나의 낭독회용 견본은 일회적이고 지루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도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낭독회용 견본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
_p.130~131 전문성에 대하여, 낭독회용 견본

1970년대와 198

★ 서평가 이현우(로쟈), ‘겨울서점’ 김겨울 강력 추천! ★

“초콜릿이 사라질 수 없듯 종이책도 사라지지 않을 거라 믿는 사람들에게”
결코 소멸되지 않을 자명한 사물에 바치는 헌사

19세기 말까지만 해도 인류의 새로운 발명품인 자동차가 말을 대체할 운송 수단이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결국 수천 년 동안 짐과 사람을 실어 나르며 번영을 누리던 말은 삽시간에 도시에서 사라졌다. 지금은 책이 그런 운명에 처해 있는 듯하다. 책도 말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까? 따지고 보면 책이라는 사물은 결국엔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에 끊임없이 직면해왔다. 유튜브와 팟캐스트,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은 급속도로 성장해 새로운 세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런 현상들은 책이란 존재를 더욱 위기로 몰아넣는 듯하다. 정말 그럴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과 헌책방을 허기진 눈빛으로 배회하거나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판본별로 수집하는 이들은 여전히 어딘가에 존재한다.
아날로그 문화와 디지털 문화가 혼재된 21세기에 이런 복잡다단한 상황은 정말 기술이나 세대의 문제일까? 종이책 외에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던 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제 60대에 접어든 독일의 한 작가는 《책에 바침》을 통해 책, 그것도 ‘종이책’을 둘러싼 아련한 기억들을 소환한다. 또한 저자는 종이책이 맞닥뜨린 불안한 현재와 미래를 두고 “책이 언젠가 내 곁을 떠나게 되면, 내가 잃어버리게 될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결국 이 책은 책과 책의 알맹이인 텍스트, 이 둘을 누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어쩌면 결국 사라질지도 모르는 우리의 ‘책 문화’와 이를 둘러싼 ‘소박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두꺼운 사전, 먼지 냄새 가득한 헌책방, 이동식 도서관 버스처럼 우리 곁에서 차츰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에 아쉬움을 담아 보내는 작별의 인사이기도 하다.

우리를 행복하게도 난처하게도 슬프게도 하는 책들
“그럼에도 책 없이 산다는 건 상상할 수조차 없다”

책을 찾아 방황하다가 이전에는 세상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책 몇 권의 주인이 되고 나면 우리는 근사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내가 실제로 이 책들을 골랐을까? 실은 이 책들이 나를 선택한 건 아닐까? 이건 순전히 우연일까? 아니, 숙명 같은 건 아니었을까?
저자도 ‘배회하는 애서가’로서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젊은 시절 벼룩시장과 헌책방을 이 잡듯 뒤지고 다니던 그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희귀 초판본을 ‘운명처럼’ 발견했다. 그런데 처참하게도 그 책은 열 페이지가량이 분실된 상태였다. 오로지 ‘그때 왜 그걸 사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 책을 샀지만, “훼손된 텍스트의 사체를 위한 종이 관에 지나지 않는” 그 책을 저자는 결코 좋아할 수 없었다.
저자는 또 한편으로 오랜 세월 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책과 이별한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섯 권짜리 영화 백과사전은 그의 집필실 책상 위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페이지 여백에 짤막한 영화평 등을 오랫동안 정성스레 적어둔 그만의 ‘영화 안내서’였다. 그러나 그 백과사전은 ‘모든 정보가 담긴’ 인터넷에 자리를 내주며 지하실로 유배 보내져야만 했고, 예상치 못한 물난리로 인해 지하실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한때 종이책은 미성숙과 무지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미래의 온갖 가능성을 약속해주던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다. 종이책이라는 사물이 지닌 고유한 물성과 존재감, 책 주인의 개성이 담겨 있어 특별한 온기를 발산하는 책장, 종이 냄새와 먼지 냄새 가득한 오래된 서점과 도서관 등,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사연을 좇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책 없이 산다는 건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책은 내 동반자이자 동거인이었고 조력자이자 친구였다”
책에 죽고 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또 하나의 ‘책 이야기’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독자 여러분이 이 글의 모자란 부분을 페이지 여백에 보충해준다면, 책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써 넣어준다면 기쁠 것이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책에 바침》 한국어판에는 책 사랑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우리나라의 대표 독서가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붙여 의미를 더했다. ‘로쟈’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서평가 이현우는 “미친 사랑의 한 사례”라며 책이 상전이 되어버린 장서가의 삶을 고백한다. 책을 팔지는 않지만 미치도록 읽고 싶게 만드는 유튜브 ‘겨울서점’의 김겨울은 이 책을 두고 “종이책이 저자를 빌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든 또 하나의 제방”이라 말한다. 이들의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이런 믿음이 생긴다. “그럼에도 책은 책을 잉태하고, 곳곳에 자신의 자손을 꽂아둠으로써 계속해서 그 수명을 연장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책에 바침》이라는 책 제목이 가리키듯 이 책은 잊혀지고, 버려지고, 수집되었다가 다시 내팽개쳐지고, 온전치 못하더라도 사랑받았던 책들, 그렇게 기꺼이 우리에게 도달하려 하는 모든 책들에 바치는 헌사이다. 또한 이 책은 쓰고, 만들고, 홍보하고, 판매하고, 읽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또 하나의 ‘책 이야기’이다. 책을 다 읽는 속도보다 새로 사들이는 속도가 더 빠른 사람, 책의 띠지조차도 버리지 못해 따로 모아두는 사람, 요새는 책이 아니라 책장을 고르고 있는 사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장서량 때문에 주기적으로 책을 처분하는 눈물겨운 이별 루틴이 있는 사람, 그리고 종이책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어보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유혹을 절대 뿌리칠 수 없을 것이다

작가정보

1956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났다. 뮌스터 대학교에서 독일어문학과 사회학,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1989년 같은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라이프치히 대학의 독일 문학 연구소에서 글쓰기를 가르쳤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리는 잉게보르크 바흐만 상 시상식 수석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91년 《바다에 떠 있는 뚱뚱한 남자 Dicker Mann im Meer》로 독일 최고의 데뷔 소설에 주어지는 아스펙테 문학상을 수상한 뒤 소설가로 활동하며 잉게보르크 바흐만 상, 카롤리네 슐레겔 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긴 토요일 Langer Samstag》, 《다종목 경기 Mehrkampf》, 《자카리아의 고양이 Zacharias Katz》, 에세이 《즐거운 휴일 Bewegliche Feiertage》, 《하루의 끝에서 Am Ende des Tages》 등이 있다.

1959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카를스루에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학교 독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독일 및 유럽 문화와 문학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꿈의 책》, 《저지대》, 《깊이에의 강요》, 《꿈의 해석》, 《파우스트》 등이
있다.

그림/만화 리네 호벤

독일 함부르크에서 만화책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독립만화상, 한스 마이드 상(Hans-Meid-Preis) 등을 수상했으며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 차이퉁》을 비롯한 여러 신문, 잡지 등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래픽 노블 《Love Looks Awa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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