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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고 봄이 왔다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
최미송 지음 | 김규형 사진
시드앤피드

2019년 09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1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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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77MB)
ISBN 9788965706564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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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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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에게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도 봄은 기어이 온다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닿은 봄날에 대한 이야기
고단한 시간을 이겨낸 나에게 보내는 봄날 같은 문장들
“마침내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이 왔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는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이에게 마침내 찾아온 봄날을 이야기하는 최미송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까닭 모를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 때, 감정의 기복이 끝에서 끝을 달릴 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는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버림받은 날, 혼자 맞이하는 밤은 더욱 어둡고 길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이에게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뭉클한 위로를 건넨다.
1부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서는 연인과 헤어진 후 남겨진 이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 애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2부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에서는 애도의 시간을 보내며 어두운 우울의 터널을 담담히 헤쳐 나간다. 마지막 3부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에 이르러서는 다시 혼자여도 괜찮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집 《서울 스냅》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진작가 김규형의 작품이 글과 어우러져 섬세하고 다정한 감성을 더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은, 혼자만의 슬픔과 싸우는 힘겨운 시기에 때로는 한 편의 글이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위안이 되기도 한다. 사계절의 흐름과도 같은 만남과 이별의 경험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기록한 저자는 바로 자신과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이 책을 썼다. 겨울처럼 시린 날을 끝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봄볕의 따사로움을 안겨줄 것이다.
들어가며

1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지금 이대로가 좋을 때│나의 주인│회귀│나만 모른다│닮은 구석│동행│나만의 방식│단비│숨기고 싶기도, 그렇지 않기도│바다 수영│망가진 것들│그렇게 믿기로 했다│그대라는 존재│그저 간직하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미련│괜찮을 필요는 없으니까│하나의 목적│미련이라는 짐│기약 없는 메아리│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야속하다고 느껴질 때│익숙한 것들이 좋은 이유│목적지│각자의 방식│지워가는 일│애매한 건 모두 어려우니까│영원한 숙제│악몽│잡아두는 법│어른이 되는 과정│언제나 함께일 수는 없다│좋은 사람│함께 살아간다는 것

2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마음가짐│관대해질 것│우선순위│어떤 사람인지는│소중한 이는 더 소중하게│받아들이면 편해진다│바람│나한텐 내가 우선이잖아│저마다의 방식│핑계 없는 무덤│작지만 커다란 가치│책임의 무게│의미 없는 일│모두 다 그렇게│의도치 않았다고 해도│수그러들고 싶을 때│살아가는 법│흔들리던 날들│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내가 만들어가는 나│공유하는 행복│나아가기│그래도 이왕이면│풍파│악순환│별 얘기는 아닌데│자화상│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수요일│원색의 진가│과거의 나│보이지 않으니까│모순│누구나 하는 것│어떤 노래는 꼭 일기장 같아│달갑잖은 변화│설명할 수 없는 일들│놓아줘야 할 때│결국 나만이│위로, 그 어려움│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지고│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길│이방인│인간관계│잠 못 이루는 밤│잠들지 못하는 밤은 유독│내 것의 무게│어쩔 수 없는 일│향수병│오래된 친구│일상이 방랑│하나 정도는

3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
구름처럼 산다│나도 내가 처음이지만│각자의 정의│좋아하는 공간│한 번의 희망│따뜻한 것들│평범한 행복│저마다의 속도│273번 버스│바뀌지 않는 것│미련이 없다는 건│비우고 다시 채우고│가벼운 습관│누구나 다들│모두가 다른 시간을 산다│가끔은 낯선 것도 괜찮다│어쨌든 행복│흘러가는 대로│변한다는 것, 남는다는 것│적당한 거리│햇볕 좋은 날│하나뿐일 날들│오래된 우리│각자의 길│방황해도 괜찮아│보내줄 준비│우리는 그래도 돼│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을까│길에서 마주한 깨달음│어쩌면 인생이란│다른 의미│대단하진 못해도│기록하는 삶│금요일의 무게│다른 사람│정답은 없어│양면성│반가운 자취│생각 정리│그래도 꽃 같은 사람│어린 생각이기도 했다│기억 조각│멀리 가는 방법│누구나 그럴 때가 있잖아│그래도 다 품고 가자며│인생은 수수께끼│우연의 반복│비움의 미덕│지나고 보면 결국에는

힘겨운 시간을 보낸 이에게 선물하고픈 봄볕 같은 에세이집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도 봄은 기어이 온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순리이다. 하지만 어떤 겨울은 영영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는 자신의 전부와도 같았던 이를 떠나보낸 후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에게 그럼에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작가가 이야기 하는 봄이란 곧 스스로 온전하게 홀로서기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별의 아픔으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 가까운 이에게 오히려 더 깊은 상처를 받은 순간, 까닭 모를 무기력증으로 일상이 지긋지긋한 순간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있는 평범한 순간이다. 이 책은 그런 필연적인 시간을 이겨낸 이의 담담한 문장이 차곡차곡 기록되어 있다. 그 기록의 힘으로 마침내 긴 겨울에서 헤어 나오는 과정을 담았다. 평범한 사물을 독특한 시선을 통해 포착하는 사진작가 김규형의 사진이 최미송 작가의 글과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어떤 사랑은 종종 슬프다. 마주보지 못하는 것들이 자주 그렇다.”
한 편의 글이 전해주는 절실한 공감과 위안

연인과 헤어지고 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슬픔의 이유가 분명하다. 하지만 까닭 모를 공허함은 이별의 순간과 시간차를 두고 찾아온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 “몇 번을 겪어봐도 헤어짐만큼 익숙해지지 않는 상황은 없으니, 괜찮을 필요는 없다”라고 마음을 다독이게 한다.

‘이유 없이 힘든 날도 있어야지
모든 감정에 상응하는 꼬리표가 붙어야 할까
이유 없음이 이유가 되고 핑계 없음이 핑계가 되는 날
그래, 그런 날도 좀 있고 그래야지’

잠들지 못하는 어느 새벽에는 떠난 이를 그리워하다가, 어느 비오는 날에는 내리는 빗물과 함께 당신도 멀리 쓸려가라며 원망하기도 하고, 그런 뒤에 그럼에도 떠난 이의 안부가 궁금해 애처로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바로 자신과 같은 이별 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이 책을 썼다. 혼자만의 힘으로 아픔을 견뎌낸 이에게 힘든 시간은 비료가 되어 봄이 왔을 때 오롯이 자신만의 빛깔을 지닌 꽃을 피우게 해줄 것이다. 소중한 이에게 다정한 봄볕의 따사로움을 전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살짝 건네보는 게 어떨까.

작가정보

저자(글) 최미송

정착하지 않는 삶을 좋아합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니까요.
미래에 대한 거창한 계획은 세우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오늘의 내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더 많다고 믿습니다. 기억하고 싶고 남겨두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나 같은 당신이 읽을지도 모를 글을 쓰기 위해.
* 인스타그램 @yes.sheis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상반된 두 가지의 중간을 좋아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남성과 여성의 중간, 조용한 장소에서 들리는 잡음,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의 얼음물.
보통의 것에서 특별함을 찾는 취미활동을 하며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을 여행하고 기록하며 살고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strang2r
* 블로그 http://karamies.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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