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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일

김민태 지음
쌤앤파커스

2020년 01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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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32MB)
ISBN 9791165340452
쪽수 3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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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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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을 내 일로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나는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일생의 일』. EBS 다큐프라임 PD 김민태가 평생 후회 없을 ‘일생의 일’을 찾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한 책이다. 독자들이 걸어갈 길을 바로 앞서 걸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갈림길에서 헤매며 이제야 바른 길을 찾아 걷고 있는 인생 선배인 저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우며 나의 삶을 다 바쳐도 후회하지 않을 일을 찾는 법,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법, 남과의 비교 없이 오롯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북돋아주는 ‘자존감’을 찾고 세우는 법, 잘하는 것을 내일로 만들 수 있게 적성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 등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일생의 일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는 글_ 취업에 성공했는데도 나는 왜 불행할까

첫 번째 질문
책임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나의 삶을 다 바쳐도 후회하지 않을 일을 찾는 법

‘괜찮아, 어차피 자기 일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극소수니까!’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20대의 고민은 ‘취업’, 30대의 화두는 ‘이직’
첫 직장이 힘든 두 가지 이유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일, 내 평생을 걸고 책임질 수 있는 일

두 번째 질문
기준
“언제까지 남의 기준에 맞춰 살 것인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세상이 인정해주는 것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법

오늘 좋았던 것이 내일도 좋을까
안정의 함정에 빠지다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보험
변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
부럽다면 실패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일하기 좋은 직장은 없다

세 번째 질문
자존감
“내 안에는 어떤 ‘자아’가 숨 쉬고 있는가?”
남과의 비교 없이 오롯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북돋아주는 법

현실이라는 프레임 뒤에 숨지 마라
나를 북돋아주고 이끄는 힘, ‘자존감’
실패도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다
자존감의 걸림돌을 하나씩 없애는 법
자존감을 꽃피우는 내 안의 씨앗

네 번째 질문
적성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작고 사소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내 일로 만드는 법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틀, 프레임
성공하면 행복하다 vs. 행복이 곧 성공이다
이제 나의 믿음을 의심할 차례다
꿈과 직업, 둘은 같은 게 아니다
“일생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다른 행복을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나만의 적성을 찾는 몇 가지 방법
가장 잘하는 한 가지가 최고의 스펙이다

다섯 번째 질문
준비
“지금 사회에 뛰어들 몸과 마음, 머리의 준비가 됐는가?”
내면의 기초체력을 쌓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서는 법

스펙 쌓기를 버리면 비로소 찾아오는 것들
자존감을 높이는 언어를 써라
노크만 해도 성공의 문은 열리기 시작한다
조건은 딱 두 가지만
현업인을 만나 직업의 맨살을 만져보라
내게도 멘토가 한 명은 필요하다
전략은 최소 10년을 보고 짜야 한다
생각에도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닫는 글 _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렇게 나를 다독여가며 일하다 보니 어느덧 입사 6년차가 되었다.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열여덟 시간짜리 스케줄을 짤 만큼 일에 ‘올인’했다. 어떤 해는 설과 추석, 단 이틀만 쉰 적도 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피드백도 종종 있었다. 시청자 반응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훌륭한 선배를 만나 상도 과분하게 탔다.
그러나 대가가 늘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했다. 어깨와 목이 돌덩이처럼 굳어가고 두통의 주기도 짧아졌다. 특히 숨이 차고 속이 울렁거리는 건 참기 힘들었다. 심장이 보내는 적신호였다. 하루를 건너뛰는 징검다리 퇴근으로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린 데다, 잦은 야식으로 몸이 비대해진 것이 원인이었다.
그렇게 몸이 망가져가자 어떤 것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김 PD, 프로그램 잘 만들었던데?” 하는 주위의 격려도 약발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최정상에 섰을 때 하는 것이라고 믿던 나였다. 아직 만족하려면, 그래서 행복을 누리려면 멀었다고 늘 채찍질하던 나였다. 그러나 몸이 마음에 진지하게 묻고 있었다. ‘이것이 행복한 삶이냐’고.
(……)
내 30대 중반의 전환점은 딱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비교하는 삶을 버렸다. 그리고 싫은 일에서 탈피했다. 쉽게 말해 마음을 바꿨고, 업무를 바꿨다. 그러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만족감은 물론이고 애사심도 높아졌다. 물론 지금도 진행형이다. 어쨌든 그 이후 누가 “회사 다닐 만해?”라고 물으면 “그런대로 괜찮다”고 대답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정도면 괜찮게 방향을 튼 셈 아닐까.
- 1장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중에서

“일생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다른 행복을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 토머스 칼라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그것이 ‘일생의 일’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 행복하고 풍요롭게 사는 법
“나는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 내가 하는 일은 나를 드러내고, 내 삶의 많은 시간을 지배하며, 인생의 행불행(幸不幸)을 결정짓는 강력한 요소다. 그러므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세상이 인정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자기가 지금 원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이 없으면 인생이 재미있을 수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이러한 고전 속 격언은 변하는 세상에 대한 감을 놓친 노년의 무책임한 충고가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경쟁력이 생겨 잘할 수 있고, 행복하다. 인생은 한번뿐이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선택을 하는 데 가장 좋은 이정표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다.

10대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수능에 매달리고,
20대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스펙을 쌓지만,
정작 30대가 되면 다시 원점에서 꿈을 고민한다!
우리는 왜, 늘 뒤늦게 후회하는 것일까?

“너,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어?”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난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이 일이 내 천직이라고, 평생을 걸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혹 가슴이 철렁 내려앉거나,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가. ‘평생? 지금 먹고 살기 위해 하는 거지, 이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아닌데…….’

이 책의 저자인 김민태 EBS 다큐프라임 PD 역시 그랬다. 성공적으로 취업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10대 시절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매달리고, 20대 시절엔 입시에 실패해 추락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자’라는 직업을 향해 8년간 돌진해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런데 기자의 삶은 그가 생각하던 것과 너무도 달랐다. 그는 호기롭게 기자생활을 때려치웠다. 그렇지만 딱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불안감을 감추기 힘들었다. ‘당장에 취업이 안 되는 데 무슨 직업관이며, 적성 타령이야!’ 외국계 기업, 공기업, 대기업 등에 닥치는 대로 원서를 내다 마침 공부했던 시사상식과 맞아떨어진 시험에 붙어 EBS에 운 좋게(?) 입사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30대의 삶은 끔찍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취업 자체가 아니라 취업 그 이후였다. 업무는 조금씩 익숙해지는데 도무지 재밌지가 않았다. 해야 할 일도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독한 회의감에 빠져들었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혹시 번지수를 잘못 찾은 건 아닐까? 난 뭘 위해 애써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러나 그는 지금 180° 바뀐 마인드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PD의 삶을 살고 있다. 다큐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방송PD연합회 ‘PD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이를 책으로 만들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다. PD의 꿈을 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남들이 ‘회사 다닐 만하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까? ‘일생의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평생 후회 없을 ‘일생의 일’을 찾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해도 좋다!”

이 책 《일생의 일》에는 평생 후회 없을 ‘일생의 일’을 찾기 위한 방법이 담겨 있다. 김민태 PD의 통찰력이 담긴 다섯 가지 질문이 바로 그것.

★ 첫 번째 질문 _ 책임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 두 번째 질문 _ 기준 “언제까지 남의 기준에 맞춰 살 것인가?”
★ 세 번째 질문 _ 자존감 “내 안에는 어떤 ‘자아’가 숨 쉬고 있는가?”
★ 네 번째 질문 _ 적성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 다섯 번째 질문 _ 준비 “지금 사회에 뛰어들 몸과 마음, 머리의 준비가 됐는가?”

첫 번째 질문에서는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우며 나의 삶을 다 바쳐도 후회하지 않을 일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두 번째 질문에서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세상이 인정해주는 것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질문에서는 남과의 비교 없이 오롯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북돋아주는 ‘자존감’을 찾고 세우는 법, 네 번째 질문에서는 작고 사소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내 일로 만들 수 있게 적성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면의 기초체력을 쌓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도, 인생 경험이 풍부한 현자들의 지혜도 담겨 있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고른 독자들이 걸어갈 길을 바로 앞서 걸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갈림길에서 헤매며 이제야 바른 길을 찾아 걷고 있는 인생 선배인 저자의 이야기가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겨 있다. 다만 다큐 PD라는 직업병(?) 탓에, 저자 김민태 PD는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지는 않는다. 그간 다큐를 제작하며 얻은 지식과 자료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만난,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녹여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나도 그렇지’ 하며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위로가 되는 공감을 넘어 구체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해준다.

앞으로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시간은 그동안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더 길다. 하루 24시간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내게 되고, 인간관계 역시 일을 중심으로 새롭게 짜이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할 때도 가장 먼저 나를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내 일’이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의 행복과 불행의 중심에 ‘일’이 놓여 있다.
만약 지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펼쳐라. 혹시 꿈이나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없이 직업을 얻기 위해 스펙을 쌓고 있다면, 이 책이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주리라. 이 책은 내 인생을 책임질 ‘일생의 일’을 찾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추천사

솔직하면서도 다큐 PD 특유의 탐구 정신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일생의 일》.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 평생 후회하지 않을 ‘일생의 일’을 찾고 있는 청춘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 나영석 CJ E&M PD, 전KBS「1박2일」PD,《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저자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고시학원 통유리를 통해 바깥세상을 보았던 어느 날이 나에게는 그랬다. 누군가에게 이 책이 그 순간이 되길 바란다.
-박지선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개그콘서트」출연

나는 믿는다. 돈보다, 빽보다, 화려한 스펙보다 나의 가능성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것을 향해 돌진하는 열정과 용기, 그리고 이를 나의 직업으로 만드는 피나는 노력… 이것이 맨몸으로 시작한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청춘이여,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라. 그러기 위해 이 책을 집어들고, 당신의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일생의일’을 찾아라.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저자

건축가였던 나는 어느 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가 가진 모든 걸 버리고 오지로 뛰어들었다. 그것은 이제 내 직업이자 삶이 되었고, 행복이 되었다. 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택하지 않는가? 인생은 한번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이 책은 그 선택을 하는 데 가장 좋은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유지성 런액스런대표, 세계최초 사막레이스 그랜드슬램 2회 달성, 대한민국1호 트레일 오지레이서,《 하이크레이지》저자

이 책을 읽고 난 후 깨달았다.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오직 나만의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내 친구와 후배들에게 정독을 권한다.
-이동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3학년

<<책속으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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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은 서른 중반 무렵 자존감을 이해하고 나서부터의 일이다. 난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묻는 말에 솔직히 대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마음이 가벼워졌고, 누구의 눈치를 볼 이유도 없어졌다. 게다가 좋아 보이는 것과 진짜로 좋은 것 사이에서 무엇이 더 실속 있는지를 알게 됐고,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안목도 높아졌다. 이 모두가 비교하기를 버리고 자존감을 챙긴 결과였다.
지금부터라도 마인드 세팅을 새로 시작하자. 그 방향은 자존감을 갖춘 진로모색이어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간단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바로 ‘솔직해지는 것’이다. 다른 말로 아는 척, 잘난 척하지 않는 것이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친구에게 혹은 선배에게 자신을 그대로 보여줘라.
이런 마인드 훈련을 하다 보면 주변으로부터 솔직한 조언은 물론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조하리의 창이 커지기 때문에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 혹은 평가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남들이 스펙 쌓기에 열중한다고 한들 콧방귀도 뀌지 않을 것이다. 자기 목표에 집중하면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도 생각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태

저자 김민태(EBS 다큐프라임PD)는 10대 후반. 고1 초기에 잠시 문학에 빠져있던 시기를 제외하곤 딱히 추억이랄 것이 없다. 교실과 독서실이 세계의 전부일 만큼, 대입이라는 관문 하나만 보고 버텼다. 그러나 성적은 실망스러웠고, 전공을 선택하는 데 불과 1분도 걸리지 않았다. 1993년 한국외대 영어과에 입학하며 20대 시작. ‘어떻게 하면 흠집난 자존심을 만회할까’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기자가 되는 것. 장장 8년을 한 길을 걸었고, 마침내 목표를 이루었다. 하지만 기자의 삶이 기대와 한참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고 수습기간 중에 퇴사, 이후 편하고 대우 좋은 기업을 찾아 6개월간 ‘묻지마 지원’을 감행했다. 그러나 높은 문턱 앞에서 쓴맛만 보고 다시 언론사로 회귀, 2002년 극적으로 백수생활을 탈출하고 EBS에 입사했다. 그렇게 시작된 30대.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적성에 회의가 밀려왔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노력뿐이라 믿고 5년 동안 고3처럼 생활했다. 그러나 성취가 높아질수록 행복에 역행하는 이상한 경험을 반복하며 몸과 마음이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 그때 우연찮게 맡은 프로그램에서 눈부신 보석을 찾아냈다. 바로 ‘자존감’. 이후 삶의 좌표를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비교하기를 버리는 대신 좋아하는 일을 찾기로 결심했다. 아직 목표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적어도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만큼은 정확히 알게 됐다. 대표 다큐로「시대의 초상_변경에 선 작가, 이문열」(2007), 「인간 탐구 대기획_아이의사생활」(2008),「사비성, 사라진 미래도시」(2010),「언어발달의 수수께끼」(2011)가 있다. 한국방송PD연합회 ‘PD대상’(2007, 200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2008), 한국YMCA연합회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특별상’(2008), 한국방송비평회 ‘클린콘텐츠 방송대상’(2010)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아이의 자존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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