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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

현실문화

2021년 08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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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64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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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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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튀세르 필생의 역작, 철학 교과서
공식적 철학사에서 무시되어온 ‘비철학’의 역사를 쓰다

유고집으로 출간된 이 책은 알튀세르가 생전에 쓴 철학 교과서이다. 자기 인생과 저작의 여정에서 가장 강도 높은 정치적 시기의 한복판이었던 1975년에, 알튀세르는 일종의 ‘철학 교과서’ 집필을 결심한다. 이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이 바로 그 결실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단순한 통속화나 표준화 작업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철학자 알튀세르가 이데올로기, 과학, 종교에 대해, 자신의 성찰에서 중심적이며 여기서 전례 없이 발전되고 있는 ‘실천’ 개념에 대해 제공하는 근본 테제들의 결정체이다. 아울러 자신의 연구에서 종합의 순간,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하나의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이며, 도래할 사유를 위한 하나의 선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관념론 철학이든 유물론 철학이든, 지배계급에 봉사하는 것이든 피지배계급에 복무하는 것이든 간에, 철학의 고유함에 관한 질문들, 메타철학적 질문들 곧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철학을 왜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다시 사유하게 한다.
서문 _ 기욤 시베르탱 블랑
편집 노트 _ G. M. 고슈가리언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
1. “비철학자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2. 철학과 종교 55

거대한 우회
3. 추상
4. 기술적 추상과 과학적 추상
5. 철학적 추상
6. 자연상태라는 신화
7. 실천이란 무엇인가?
8. 생산이라는 실천
9. 과학적 실천과 관념론
10. 과학적 실천과 유물론
11. 이데올로기적 실천
12.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들
13. 정치적 실천
14. 정신분석 실천
15. 예술적 실천
16. 철학적 실천
17. 지배이데올로기와 철학
18. 철학이라는 이론적 실험실
19. 이데올로기와 철학
20. 철학과 계급투쟁 과학
21. 철학의 새로운 실천
22. 변증법, 법칙인가 테제인가?

한국어판 해제 _ 대중들은 어떻게 비철학자가 될 수 있는가 _ 진태원

알튀세르 필생의 역작, 철학 교과서
공식적 철학사에서 무시되어온 ‘비철학’의 역사를 쓰다
평범한 사람들이 수행하는 새로운 철학적 실천을 위하여

“이 책은 가장 전성기의 루이 알튀세르를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비철학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쓰여 있으면서도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빛나는 통찰을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미출간 상태로 남아 있던 이 원고는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을 다룬다.”-브루노 보스틸스(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유고집으로 출간된 이 책은 알튀세르가 생전에 쓴 철학 교과서이다. 자기 인생과 저작의 여정에서 가장 강도 높은 정치적 시기의 한복판이었던 1975년에, 알튀세르는 일종의 ‘철학 교과서’ 집필을 결심한다. 이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이 바로 그 결실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단순한 통속화나 표준화 작업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철학자 알튀세르가 이데올로기, 과학, 종교에 대해, 자신의 성찰에서 중심적이며 여기서 전례 없이 발전되고 있는 ‘실천’ 개념에 대해 제공하는 근본 테제들의 결정체이다. 아울러 자신의 연구에서 종합의 순간,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하나의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이며, 도래할 사유를 위한 하나의 선언이기도 하다.
알튀세르 저작에 친숙한 이들은 이 1978년 ‘교과서’가 노동자·농민·사무원과 같은 ‘비철학자’ 독자들을 철학에, 특히 알튀세르가 1966?1967년의 ‘반이론주의적’ 전환 이후 세공하는 철학에 입문시킨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유작 출간 대상인 여러 텍스트의 요소들이 이리하여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에서 요약되고 더 나아가서는 공표된다.
이 책은 관념론 철학이든 유물론 철학이든, 지배계급에 봉사하는 것이든 피지배계급에 복무하는 것이든 간에, 철학의 고유함에 관한 질문들, 메타철학적 질문들 곧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철학을 왜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다시 사유하게 한다.

“내 야심은, 당신도 알다시피, 교과서들을 쓰는 거야.”
이제껏 누구도 관심 두지 않은 ‘비철학자들의 철학’
알튀세르는 자신의 애인이자 이탈리아 철학자·번역가 프란카 마도니아에게 보낸 1966년 2월 28일 자 편지에서 철학 교과서를 쓰겠다는 야심을 밝혔다. 그 결실인 이 책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을 쓰면서 알튀세르가 염두에 둔 철학은, 사람들이 흔히 가정하는 보편적 철학, 그 내부에 어떤 논쟁이나 갈등이 있든 간에 이미 누구나 전제하는 철학으로서의 철학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비철학으로서의 철학’이다. 곧 공식적 철학사에서 무시되어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철학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어떤 것, 따라서 철학으로서의 철학에 의해 배제되어온 것이 그것이다.
알튀세르가 말하는 ‘비철학자들’은 누구인가?
철학이 난해하다거나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들이다. 그들의 직업은 예컨대 노동자, 농민, 사무원, 임원, 공무원, 의사 등으로 다양한데, 다음과 같이 말한다는 점에서 비슷할 것이다. “철학은 전문 지식인들을 위한 거지, 우리를 위한 게 아니에요.” “너무 어렵지요.” “여하튼 철학을 어디에 써먹겠어요?” “철학 수업은 재미있었지만, 생활비를 버느라 철학과의 연결이 끊겼어요.” 이 책은 철학을 전공하거나 철학 교육을 받은 적은 없더라도 자기 나름의 철학관을 만들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에게 말을 건다.

“철학은 실제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인식도 응용도 생산하지 못하니, 혹은 그렇게 보이니, 그렇다면 도대체 철학은 무슨 쓸모가 있냐고 물을 수 있겠다. 심지어 다음 같은 이상한 질문도 제기할 수 있다. 혹시 철학은 다른 것에는 전혀 쓸모가 없고 오로지 자기 자신의 교육에만 쓸모가 있는 것인가? 만일 철학이 오로지 자기 자신의 교육에만 쓸모가 있는 거라면, 과연 이는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곤란한 질문에 답해볼 것이다.”(43쪽)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의 ‘입문’은 철학 입문서나 개론서 또는 연구서에 흔히 쓰이

작가정보

저자 : 루이 알튀세르
프랑스의 마르크스주의철학자. 1947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헤겔 사유에서의 내용에 대하여Du contenu dans la pens?e de G. W. F. Hegel」로 학위를 받았다. 이후 같은 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하며 자크 데리다, 알랭 바디우, 에티엔 발리바르, 자크 랑시에르 등을 가르쳤다.
국내에 『알튀세르의 정치철학 강의: 마키아벨리에서 마르크스까지』(2019), 『무엇을 할 것인가?: 그람시를 읽는 두 가지 방식』(2018), 『검은 소: 알튀세르의 상상 인터뷰』(2018), 『철학과 맑스주의: 우발성의 유물론을 위하여』(개정판, 2017), 『마르크스를 위하여』(2017), 『마키아벨리의 고독』(2012), 『역사적 맑스주의』(2012),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루이 알튀세르 자서전)』(2008), 『재생산에 대하여』(2007), 『아미엥에서의 주장』(1991)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그의 유고집이 계속 출간되고 있다.

저자 : 진태원 (해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을의 민주주의』(2017), 『스피노자의 귀환』(2017, 공편), 『알튀세르 효과』(편저, 2011) 등이, 번역서로 자크 데리다의 『마르크스의 유령들』(2007), 『법의 힘』(2004), 에티엔 발리바르의 『폭력과 시민다움: 반폭력의 정치를 위하여』(2012), 『정치체에 대한 권리』(2011), 『우리, 유럽의 시민들?: 세계화와 민주주의의 재발명』(2010), 『스피노자와 정치』(2005),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2010),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2015) 등이 있다.

역자 : 안준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서발턴 역사 개념의 형성 연구」로 박사학위(2009)를 받았다. 번역서로 폴 긴스버그의 『이탈리아 현대사: 반파시즘 저항운동에서 이탈리아공산당의 몰락까지』(2018), 자크 랑시에르의 『역사의 이름들: 지식의 시학에 관한 에세이』(2011), 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의 『유럽을 지방화하기: 포스트식민 사상과 역사적 차이』(2014, 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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