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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세 아이 이야기

미래주니어노블 2
앨런 그라츠 지음 | 공민희 옮김
밝은미래

2019년 05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4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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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67MB)
ISBN 9788965463313
쪽수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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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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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길 기다리는 동안 웃기는 일만 계속 벌어졌어.
그런 건 없어. 왜냐하면 내가 바뀌지 않았거든. 난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뉴욕타임스 50주 베스트셀러
2017 뉴욕타임스 주목할 어린이 책 선정
2018 시드니 테일러 북 어워드 수상
2018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소설 수상
2018 Cybil상 미들 그레이드 소설 부문 수상
2018 주디 로페즈 기념상 수상
2017년 미 아마존 베스트 어린이 책 Top 20
2017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 책
2017 시카고 공공도서관 베스트 어린이 소설
2017 키커스 리뷰 선정 베스트 미들 그레이드 역사 도서
2017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베스트 미들 그레이드 도서
2018 글로벌 소사이어티를 위한 주목할 책

조셉은 1930년대 나치 독일에 사는 유대인 소년이다. 강제수용소로 보내질 위기에 처하면서 조셉과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는다.
이자벨은 1994년 쿠바에 사는 소녀다. 불안한 정국과 폭동, 그리고 굶주림으로 이자벨과 가족들은 조그만 수제 보트에 몸을 싣고 미국 플로리다로 가려 한다.
마흐무드는 2015년 시리아에 사는 소년이다. 내전으로 인해 고향 알레포는 산산이 부서지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마저 폭격을 맞아 사라지고 만다. 마흐무드와 가족들은 터키와 그리스 등을 거쳐 유럽 독일로 향하는 긴 여정에 오른다.
이 세 아이는 시대도 장소도 이유도 다 다르다. 하지만 모두 자신이 살아 왔던 고향을 두고 새로운 피난처를 향해 탈출을 한다. 두려움이 앞서고, 상상하지 못할 위험이 가득하지만 그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도 꿈꾼다.
세 아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펼쳐지는 가운데 희생과 상실, 그리고 희망… 그리고 서로 얽혀 있는 운명까지!
커다란 감동이 다가온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마흐무드는 빵을 가진 아이가 공격 당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맞는 아이는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마음속에서 분노, 화, 동정심이 뒤섞였다. 숨소리가 빠르고 거세졌다. 주먹을 꽉 쥐었다. “뭔가 해야 해.” 마흐무드가 속삭였다. 하지만 그는 더 나은 방법을 알았다. 고개를 숙이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시선은 바닥으로. 이것이 보이지 않는 비결이다. 배경에 뒤섞여 사라지는 것이다. -28쪽

그날 오후 히틀러 청소년단원들이 학교 밖에서 조셉을 기다렸다. 그들은 조셉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때리고 발로 차며 온갖 명칭으로 부르며 놀렸다. 가장 최악인 건 클라우스도 그 무리에 있었다는 거다. 그 유니폼을 입으면 소년은 괴물로 변한다. 조셉은 그걸 목격했었다. 그 이후로 최선을 다해 히틀러 청소년단를 피했지만 지금 그는 바로 청소년단의 손에 있다. -35쪽

탕! 파도를 뚫고 권총 소리가 울리자 해변에 모인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 다시 권총 소리가 들렸다. 탕! 그리고 핑! 카스틸로의 보트 선체가 총알을 맞았다. 경찰이 그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 대체 왜? 카스트로가 떠나도 된다고 하지 않았나? -83쪽

“어느 쪽을 지지하지?” 이 질문은 권총만큼이나 위험하다. 정답을 말하면 살지만 틀린 답을 말하면 모두 죽은 목숨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 정답일까? 아사드와 시리아 군? 반군? 다에시? 아빠는 머뭇거렸고 마흐무드는 숨을 참았다. 군인 한 명이 총의 노리쇠를 당겼다. 딸칵! -88쪽

“유대인 쥐새끼들.” 신딕이 조롱하듯 조셉과 다른 아이들을 쳐다보았다. 아이들 대부분 자신의 발끝만 쳐다보았고, 조셉도 그 남자의 시선을 끌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다. 조셉은 주먹을 꽉 쥐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과 수치심에 귀가 빨개졌다. -121쪽

이자벨과 이반은 기운이 쭉 빠졌고 보트에 탄 모두가 침묵했다. 이자벨은 거북했다. 엄마의 상태가 좋아지길 바랐지만 쿠바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바하마에 그냥 머물게 해 주면 안될까? 쿠바에서 한 가족 정도 더 온다고 무슨 손해가 생길까? 그녀는 부두와 멋진 카페를 다시 쳐다보았다. 저기 공간이 저렇게 많이 있는데! -213쪽

마흐무드의 엄마는 하나의 이름을 부르며 아이의 시신으로 달려갔다. 마흐무드는 겁에 질려 엄마를 쫓아갔지만 그 아이는 하나가 아니었다. 누군가의 어린 딸인 그 애는 폐에 바닷물을 가득 머금었다. 엄마는 마흐무드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렸다. 제복을 입은 한 그리스 남성이 둘을 시신에서 멀찍이 떨어트린 뒤 작은 수첩에 아이의 시신에 대해 기록했다. -235쪽

“아기가 나오려고 한다고? 여기서? 지금?” 보트에 있던 모두가 활기를 찾았다. 이자벨과 이반도 보트 위로 상체를 걸쳤다. 이자벨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동생을 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신났지만 갑자기 두렵기도 했다. 엄마가 바다 한가운데 이 부서질 것 같은 배 위에서 아이를 낳는다니 겁이 났다. -247쪽

“미국이 우리를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유럽으로 갑니다.”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비명, 탄식, 울음이 터져 나왔다. 조셉은 평생 처음으로 엄마 앞에서 욕을 했다. 엄마가 전혀 반응이 없어서 조셉은 부끄럽기도 하고 동시에 더 대담해졌다. -286쪽

마흐무드는 길게 숨을 내쉰 다음 문을 열었다. 철커엉. 커다란 실내에 문 여는 소리가 울리자 갑자기 모든 아이들이 노는 것을 멈추었고 어른들도 침대에서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았다. 밖은 싱그럽고 환해서 처음에 마흐무드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341쪽

“주의를 끄는 소설이 있다. 의미 있는 소설이 있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는 둘 다다.”
- 루타 서페티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Salt to the Sea]의 저자 -

이 책에는 세 명의 아이가 나온다. 1930년대 나치 독일 하에 있던 유대인 소년과 1994년 쿠바에 살던 소녀, 2015년 시리아 내전 한가운데 사는 소년이다. 그 세 아이의 이야기가 번갈아 등장하고, 그들 각각이 난민이 되어 새로운 삶을 찾아 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 세 아이는 시대도 공간도 상황도 다르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번갈아 읽다 보면 우리는 하나의 이야기, 하나의 감동을 받는다.
우리에게 난민이란 말은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2018년 5월, 제주에서 500명 넘는 예멘 난민들이 입국하고 난민 신청한 것이 우리에겐 가장 큰 난민 문제였다. 하지만 정말 난민이라는 것이 남의 일일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난민이라는 문제를 머리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하고, 그리고 남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 세 아이의 이야기는 서로 각자의 호흡으로 전개되지만 점점 하나의 리듬이 되고 그 속에서 이어진 인연은 곧 우리도 그들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어린이 책으로는 굉장히 많은 400쪽 분량의 소설이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다. 사건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주인공의 상황 속에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모험이 펼쳐지며, 그 속에 가슴 뜨겁게 하는 감정이 자리 잡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미국 아마존에서, 뉴욕타임스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다. 책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사랑과 용기, 희생 등 다양한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그들의 삶을 힘껏 응원하는 우리를 발견하게 된다.
2018년 초에 선정하는 뉴베리상에서 이 [난민, 세 아이 이야기]의 수상을 공공연하게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단순히 주제가 이슈성을 갖기 때문은 아니다.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아이들의 성장이 그려지고 그 속에 큰 감동과 바른 가치와 남다른 문장과 구성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부모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한 난민 교재, 토론거리로 여전히 많이 찾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큰 감동을 받고, 난민에 대해 가슴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난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다!
난민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가깝지 않은 단어이다. 우리나라에 난민이 대거 온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삼면이 바다라는 지리적인 것도 그렇고, 이웃나라 상황도 크게 난민을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다. 한때 베트남 전쟁 당시 보트피플이란 단어가 자주 신문 지면에 오르내린 적도 있었다. 또한 베트남 난민을 위한 보호소가 부산에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작년 2018년 5월, 제주도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입국하여 난민 신청하였다. 우리나라로서는 큰 규모의 난민 신청이었기에 신문에 대서 특필이 되었고, 난민에 대한 가짜 뉴스도 성행하고 난민 수용에 대해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난립했다. 하지만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난민에 대한 생각은 난민 입장이 아니라 우리 입장의 생각이다. ‘난민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난민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난민 때문에 우리나라의 예산이 낭비되는 것은 아닐까?’, ‘난민들이 우리나라에서 범죄나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아닐까?’ 등의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들에는 난민 입장, 난민을 사람으로 생각한 이야기는 없다. 난민은 우리가 아니라 언제나 남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난민이 발생하진 않았을까? 한국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이 해외로 이주했었다. 난민으로 인정받지 않고 해외 이주민으로 여겨지긴 했지만 난민과 별 다를 바 없었다.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에도 지금까지 정치적 이유, 사회적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난민으로 나간 사례는 꾸준히 존재해 왔다. 하지만 우리는 난민에 대해서 눈을 감고 살아 왔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는 사실을 기반에 두고 쓰여 졌지만 허구의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몰입감이며 공감이다. 책장을 넘기며 읽다 보면 ‘난민이 누구인지?’, ‘난민들이 왜 난민이 되어야 하는지?’,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탈출을 하고 피난처를 찾고 있는지?’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다른 시대, 다른 공간, 다른 환경 속에서 벌어진 세 아이의 다른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면서 남기는 메시지는 난민 이야기를 남 얘기가 아닌 우리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한다.

번갈아 펼쳐지는 세 아이의 이야기
이 책에는 시대도 다르고, 나라도 다르며, 상황도, 조건도 다른 세 아이가 나온다.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 살던 열두 살 유대인 소년, 조셉. 1994년 쿠바에서 경제적 궁핍을 느끼고 자유와 인권을 바라는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 놓인 열한 살 소녀, 이자벨. 시리아 내전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고, 매일 매일 죽음의 공포 앞에 2015년 시리아의 알레포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마흐무드.
이 책에서는 조셉과 이자벨, 마흐무드의 이야기가 계속 번갈아가며 400쪽 분량으로 펼쳐진다. 그들에게 공통점이라고는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난민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피난처, 새로운 집을 찾는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은 책장을 숨 가쁘게 넘기게 한다. 그들의 한 걸음에 독자들도 함께 불안하고 초조해 하며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을 느낄 것이다. 잡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이 고비를 넘기면 모든 고통과 슬픔이 끝날 것 같은 희망이 계속 어긋나면서 세 아이의 힘겨운 여정이 계속된다. 그리고 읽는 이들도 그들과 함께 눈물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각자 흐르는 세 아이의 여정은 점점 하나의 리듬으로 모여든다. 서로 다르다는 위화감을 전혀 찾기 힘들고, 그들의 감정이 하나의 색감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갈 때 반전처럼 그들의 삶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만 이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들의 삶과 이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

모험, 용기, 사랑, 희생, 그리고 감동 이야기!
[난민, 세 아이 이야기]는 난민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이야기지만, 난민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모험 소설이며, 그 속에 모두가 공감할 보편적인 가치와 감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난민이란 단어를 빼게 되면 남는 것 중 첫 번째는 모험이다.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 역경을 이겨 내고, 원하는 바를 힘겹게 얻는 많은 모험 이야기의 구조와 비슷하다. 그 모험은 희망으로 즐겁기도 하지만 힘겹고 어려우며, 너무도 역동적이어서 언제나 아슬아슬하다. 조셉이 독일에서 쿠바로, 그리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모험은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여행이었고, 이자벨이 떠난 카리브해를 건너는 모험은 폭풍우 속에서의 힘겨운 사투였다. 그리고 마흐무드가 떠난 시리아에서 독일까지의 여정은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계속 놓이는 모험이지만 감동적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이 세 아이의 모험을 응원하는 마음이 절로 일 것이다. 그리고 이 모험은 재미있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많은 것을 남기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또한 용기와 사랑, 희생이 가득한 가족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난 여정 속에서 가족들은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누군가는 용기를 내 앞으로 나아간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에 나오는 세 아이에겐 가족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일들이 일어난다. 조셉은 아빠를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아빠의 뺨을 때려야 하며, 이자벨은 자신이 아끼던 트럼펫을 주고 석유를 사야 한다. 바다에 빠진 마흐무드는 어린 여동생 하나를 살리기 위해 지나가는 고무보트에 맡기면서 이별을 하기도 한다. 그 속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고 지켜내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이야기는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 내 속에 숨어 있는 정신(리듬)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각자 고민했던 것들을 깨닫고 긴 여정을 통해 성큼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성장은 희생으로 다가올 때도 있고, 내면을 들여다 볼 때 깨달을 수도 있으며, 용기를 내서 앞으로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아이들이 훌쩍 크는 모습이 난민으로서의 여정과 얽혀 커다란 감동을 자아낸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여러 편의 작품으로 젊은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작가다.
[Projekt 1065)]는 [키르커스 리뷰] 2016년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Prisoner B-3087]은 주니어 라이브러리 가이드 선정 도서로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의 2014년 청소년 최우수 소설 후보에 올랐다. [Code of Honor]는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의 2016년 기대작으로 뽑혔다. [The Brooklyn Nine]은 북리스트의 역사 소설 톱 10에 올랐다. 현재 부인, 딸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에 산다. 앨런 그라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langratz.com에서 알 수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자제력 수업』,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당신이 남긴 증오』, 『나는 너를 본다』, 『발명 콘서트』, 『우리는 거인이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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