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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올때까지

김춘복 산문집
김춘복 지음
산지니

2020년 1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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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45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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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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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가 하나 되는 그날까지!
그날을 바라는 원로 작가의 외침

제3회 경남작가상 수상자인 김춘복의 산문집 『그날이 올 때까지』가 출간됐다. 저자는 유년 시절부터 여든을 넘은 원로 작가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의 58년 세월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소년기에 전쟁을 겪고 전후 혼란의 시기에 청년으로 지냈던 질곡 많은 개인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를 녹여낸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산문집 1부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고유 풍속과 거기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에서는 소설가로 등단한 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문학인들에 대한 회고록을 담았다. 3부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저자의 직간접적인 체험기가 담겨 있다.

▶ ‘우리’라는 한민족의 가치와
한국인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다

‘우리’라는 단어는 한민족이 한반도에 자리 잡고 고난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살아오는 동안, 개인을 집체 속에 철저하게 귀속시켰던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 말이다. 따라서 이 ‘우리’라는 말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값진 정신적 유산이라 할 것이다. -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에서

1부에서 저자는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로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며 문을 연다. 네 집 내 집 나누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했던 가을걷이, 신식혼례와는 달리 온 동네 사람들이 혼례의 참여자였던 신랑달기놀이, 나 혼자만을 위하기보다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겼던 다듬이질을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풍속에 담긴 의미는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으로 자연스레 모인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경험담을 읽다 보면 정 많던 그 시절에 흐뭇한 웃음이 지어지고, 자연스레 잊고 살았던 ‘우리’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 그때 그 사람들과 지금의 촛불집회
바뀌지 않는 것과 바뀌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외곬을 따라 걸어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틀거릴망정 결코 쓰러져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며 비바람 속을 뚫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 「책머리에」에서

1938년생 작가 김춘복이 살아온 길은 곧 역사가 된다. 2부에는 윤정규, 이재금, 김용원, 김기팔 등 저자와 함께 부산 경남 문학의 큰 거목으로 활동해온 이들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각 인물의 삶에 담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기복 많았던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다. 한 많은 시절을 직접 겪었기에, 또 동료들과 함께 피하지 않고 맞서서 행동했기에 그의 글은 더욱 마음을 두드린다.
3부에서는 국가보안법,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입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았다. 또한 2016년 10월에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 참가기를 담아 현장감을 더했다. 저자는 ‘바뀌어야 할 것’을 위해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표현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머리에

제1부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
농민의 으뜸가는 즐거움, 가을걷이
공동체의식을 다진 신랑달기놀이
초가草家
다듬이질 소리
일본, 무엇이 우리네와 다른가

제2부
어떤 교감선생님
그해 겨울의 눈
그는 살아 있다, 다만 만나지 못할 뿐
봉별기逢別記
그날이 올 때까지
H스님께
다가올 찬란한 대낮으로 증거하시라

제3부
국가보안법을 생각한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양심
신해가사新海歌詞

작가 연보
참고문헌

‘우리’라는 한민족의 가치와
한국인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다

‘우리’라는 단어는 한민족이 한반도에 자리 잡고 고난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살아오는 동안, 개인을 집체 속에 철저하게 귀속시켰던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 말이다. 따라서 이 ‘우리’라는 말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값진 정신적 유산이라 할 것이다. -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에서

1부에서 저자는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로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며 문을 연다. 네 집 내 집 나누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했던 가을걷이, 신식혼례와는 달리 온 동네 사람들이 혼례의 참여자였던 신랑달기놀이, 나 혼자만을 위하기보다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겼던 다듬이질을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풍속에 담긴 의미는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으로 자연스레 모인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경험담을 읽다 보면 정 많던 그 시절에 흐뭇한 웃음이 지어지고, 자연스레 잊고 살았던 ‘우리’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그때 그 사람들과 지금의 촛불집회
바뀌지 않는 것과 바뀌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외곬을 따라 걸어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틀거릴망정 결코 쓰러져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며 비바람 속을 뚫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 「책머리에」에서

1938년생 작가 김춘복이 살아온 길은 곧 역사가 된다. 2부에는 윤정규, 이재금, 김용원, 김기팔 등 저자와 함께 부산 경남 문학의 큰 거목으로 활동해온 이들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각 인물의 삶에 담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기복 많았던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다. 한 많은 시절을 직접 겪었기에, 또 동료들과 함께 피하지 않고 맞서서 행동했기에 그의 글은 더욱 마음을 두드린다.

3부에서는 국가보안법,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입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았다. 또한 2016년 10월에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 참가기를 담아 현장감을 더했다. 저자는 ‘바뀌어야 할 것’을 위해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표현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춘복

저자 : 김춘복
1938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부산중·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홍제중·세종고·영남상고·중대부고·한샘학원·양지학원 등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1959년 『현대문학』 6월호에 단편소설 「낙인 烙印 」으로 초회 추천을 받았으나 17년간 침묵을 지키다가 1976년 『창작과비평』에 장편 『쌈짓골』을 발표하면서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집으로 장편 『쌈짓골』·『계절풍』·『꽃바람 꽃샘바람』·『칼춤』, 중·단편집 『벽』 등이 있으며 경남작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작가회의·경남작가회의·밀양문학회·교육문예창작회·농어촌주부문학회·경남민예총·밀양민예총 등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리인 밀양얼음골에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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