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의 추락
2022년 04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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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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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의 추락: 중국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사라진다』(기파랑, 2020)는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 ‘중국몽(中國夢)’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국내 최초의 책이고, 가장 쉽게 쓴 예언서이다.
제1부 중국몽은 일장춘몽
1_ 중국몽과 신냉전
미중 ‘G2’는 허상이었다
우리에게 중국몽이란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그들 / 대한민국의 선택은
2_ 시진핑의 분신 중국몽
‘일대일로’와 ‘중국 제조 2025’
분열은 중국의 숙명
원심력은 구심력보다 강하다 / 허울뿐인 ‘중화(中華)’
중국 흥망과 한반도
제2부 중국 침몰 앞당기는 패권 경쟁
3_ 신냉전은 패권 전쟁
미국의 목표는 ‘주적’ 중국의 굴복
‘배신자’ 중국, 옵션 없는 완패 / G1커녕 ‘넘버 2’도 위태 | / 들어간 미국 쇠퇴론
마지막 체제 대결
트럼프 등장은 레이거니즘의 부활 / 자유 진영 대 사회주의의 대결 / 미, 대만 건드려 디커플링 시도
오래전 준비한 ‘중국 죽이기’
미국을 움직이는 집단 지성 /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 / ‘일대일로’ 겨냥한 신(新) 태평양 정책
옛 소련과 일본의 반면교사
‘중국 카드’로 소련 해체 이끌어 / 일 ‘잃어버린 20년’도 미국의 보복
4_ 총성 없는 전면전, 무역·기술 대전(大戰)
파탄으로 치닫는 일대일로
일대일로는 신(新) 중화 질서 / 참여국 분란, 주변국 반발… 타산성도 물음표
좌초한 중국 제조 2025
이미 시작된 글로벌 제조 공급망 재편 / 미, 동맹국들에 “누구 편이냐?”
‘시범 케이스’ 화웨이
“중 선도 기업 쓰러질 때까지 공격” / 화웨이 고사 작전에 동맹국까지 규합 / 화웨이 때리기, 한국엔 기회 / ZTE 투항은 시진핑의 굴욕 / 환율 카드까지… 고개 숙인 중국
미래 우주·사이버 전장(戰場)의 승자는
기술 대전 실질은 군사 패권 경쟁 / 스타워즈에서 AI 전쟁까지
세계 안보 위협하는 중국 스파이
미 의회까지 침투한 중국 스파이 / “중국 간첩은 가장 심각한 안보 위협” / 전 세계 중국 스파이 경보… 우리는?
제3부 외우내환 중국, 대위기의 증거들
5_ 시한폭탄 중국 경제
빚으로 쌓은 만리장성
성장 둔화 속 외환 보유고도 위태 / 버블 경제, 터질 때가 됐다 / 뇌관이 될 부동산 버블 / 글로벌 엑소더스, 한국에 호재 되려면
중국의 아킬레스건, 식량과 에너지난
못 먹이면 민심은 폭발한다 / 장기전 발목 잡을 에너지난
역병의 역습, 붕괴에 가속 페달
6_ 한계점 온 사회주의 독재
독재 정권은 오래 못 간다
체제 존속 위협하는 ‘빈곤 속 양극화’ / 속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의 정면충돌
거세지는 자유·인권 요구
인민은 언제까지 참을까 / ‘화약고’ 홍콩과 중 지도부의 딜레마 / 소수 민족, 영원히 찍어 누를 수만 없다
무너지는 정치·행정·사회 체계
재해마다 인재(人災), 인재 뒤엔 부패 / 지방 정부발 국가 부도 위기 / 체제 전복의 불씨, 농민공과 퇴역 군인
공산당 계파 갈등… 영원한 권력은 없다
7_ 등돌리는 이웃들
‘불량 이웃’이 자초한 외교 고립
일본·인도·베트남 등과 동시다발 갈등 / 말뿐인 ‘군사 굴기’
중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려면
중, 리더의 품격 갖췄나 / 다시, 한국의 선택은
결론_ 중국 굴기와 한반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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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중국몽은 시진핑의 일장춘몽”
몇십 년 만의 큰비가 한중일을 엄습한 2020년 여름, 인터넷 뉴스에 중국 싼샤(三峽) 댐이 무너지기를 기원하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는 모습은 충격적이다. 한국 내 쌓여가는 반중(反中) 정서를 여과 없이 보여 주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댐이 무너지면 수많은 ‘인민’들이 희생되지 않는가! 무너져야 하는 것은 댐이 아니라 중국 정권, 정확히는 중국 공산당(CCP) 정권인데 말이다.
『중국몽의 추락』은 그 중국몽이 이루어질 수 없는 헛꿈이며, 바로 그 꿈으로 인해 중국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사라진다고까지 전망하는 책이다. 그 이유로 책은 세 가지를 든다.
★패권국 미국의 ‘중국 죽이기’
옛 소련이 해체되고 일본 경제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면서, 한때 미국과 중국을 세계 양강으로 묶어 부르는 ‘G2’라는 말이 유행했다. ‘G2를 넘어 G1으로’가 말하자면 중국몽의 핵심인데, 책은 “G1은 고사하고 G2 자체가 허상이었다”고 잘라말한다.
덩샤오핑(鄧小平) 이래 오랫동안 중국의 국제 전략은 ‘도광양회(韜光養悔)’,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힘을 키우는 것이었다. 쓸데없이 기존 강대국들의 경계심을 자극해 중국 굴기에 장애를 자초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중국 관변 학자들을 중심으로 ‘G2’ ‘신형 대국 관계(新型大國關係)’ 같은 호기로운 전망이 노골화되면서, 당장 미국부터 중국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될 국가적 위협’으로 바라보고 대응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중국의 도전이 자국의 심각한 국가적 위협이라는 인식을 최근 몇 년 사이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미래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노골적으로 중국 흔들기에 나섰다. ‘더 크기 전에 싹을 도려내겠다’는 뜻이다. (51-52쪽)
특히 돋보이는 분석은 중국이 미국의 보복으로 인해 과거 소련 해체와 일본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게 되리라는 것이다. 애당초 미국이 중국과 국교를 맺고 중국을 세계 자유무역 질서로 안내한 것이 소련을 견제하기 위함이었고, 그 중국이 미국에 칼끝을 겨누자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 죽이기에 나섰다. 일본 또한 미국의 동아시아 전초 기지로서 미국의 비호 아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으나 미국에 위협이 되기 시작하자 환율 카드로 버블 경제를 야기했고, 그 버블이 붕괴한 결과가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장기 침체다.
중국에 적대적인 미국의 정책은 ‘이단아’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 돌출발언, 기껏해야 공화당 강경파의 한때의 화풀이일 거라는 순진한 전망에도 일침을 놓는다.
“트럼프가 무엇을 했다” 식의 기사나 분석은 대중의 흥미는 끌 수 있어도 엄밀히 말하면 정확하지 않은 분석이다. 미국은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 혼자 독단적으로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게 불가능한 시스템을 가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거대한 집단 지성체가 움직이는 나라다. (…) 미국 행정부는 주요 대외 정책을 결정하기 전 오랜 연구와 세밀한 정세 분석을 진행한 뒤에 반드시 중장기 계획을 보고서 형태로 공개한다. 그리고 특단의 사태가 없는 한 중장기 계획을 한 치 어긋남 없이 이행한다. 이른바 예측 가능한 시스템이다. 중국과의 경제 전쟁과 일대일로 저지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날 갑자기 중국이 감정적으로 밉고 싫어져서 시작한 게 아니다. 미국의 주요 대외 정책은 즉흥적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82-83쪽)
실제로 이 책이 제작 막바지에 들어갔을 때, 이 책의 예언대로 “미국의 원한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미국의 수법이 이토록 악독할 줄 몰랐다” “미국에 얻어맞는데 편들어 주는 나라 하나 없다” “중국 때리기에 미국의 공화당-민주당이 따로 없다”는 탄식이 중국 내부로부터 터져나오기까지 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력 증강, 화웨이와 틱톡 축출, 중국 스파이 추방 선언, 미국 장관의 대만 공식 방문 등, 중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 압박은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강도를 높여 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전 세계를 향해 묻는다. “어느 편이냐?”
★경제 침체 속 내부 모순도 누적
‘빚으로 쌓은 만리장성.’
중국 경제의 외화내빈을 이보다 잘 나타내는 말이 있을까? 성장 둔화, 통계보다 더 위태한 외환 보유고, 부동산 버블 붕괴 등, 중국 경제의 내부 위기 조짐은 일찍부터 관측돼 온 터다. 여기에 하필이면 2020년 중국발 코로나 19(COVID-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동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중국 경제 붕괴를 가속화할 결정타가 됐다.
책은 전통적으로 중국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돼 온 식량과 에너지에 주목한다. “못 먹이면 민심은 폭발할 수밖에 없다”면서, 체제를 위협할 불씨로 농촌 출신 도시 빈민인 ‘농민공(農民工)’과 퇴역 군인 집단을 지목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우
저자 : 이승우
1999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정치부, 산업부, 스포츠부, 영문경제뉴스부 등을 거쳤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현재 문화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듀크 대학교 아시아안보 연구과정을 객원연구원으로 이수했다.
언론계 생활 대부분을 국회, 정당, 청와대, 정부 부처를 출입하며 국내·국제 정치와 외교 안보, 남북 관계, 행정, 통상 분야 등을 취재하며 보냈다. 내세울 것 없는 경력이지만, 가장 왼쪽부터 가장 오른쪽까지 다양한 이념을 표방하는 정파들을 모두 장기간 밀착 취재한 거의 유일한 현역 기자라는 점을 위안으로 삼는다. 기자가 한 분야를 이해하려면 최소 10년 세월이 걸리고 ‘균형 감각’까지 갖추려면 최소한 20년 경험은 쌓여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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