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이름을 가진 고양이

꼬나 지음 | 루루지 그림

북스 2015년 07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이들에게 바르고 고운 인성을 심어주는 동화 『세 개의 이름을 가진 고양이』. 이 책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을 잃은 고양이의 이야기가 세 개의 이름을 거치면서 참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타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 생명의 소중함,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과 정직,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울 수 있다.

목차

기억을 잃은 고양이
첫 번째 이름 지우개
두목 고양이 베울
두 번째 이름 깡다구
도둑고양이가 사는 법
내 이름은 링링이
행복한 고양이

출판사 서평

“나는 어떤 고양이일까?”
기억을 잃은 고양이는 생각합니다.
세 개의 이름을 거치며 자신을 찾아가는 고양이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쑥쑥 키우는 인성동화!!
《세 개의 이름을 가진 고양이》는 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바르고 고운 인성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동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타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 생명의 소중함,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과 정직,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스스로 교훈을 깨달으며 점점 성장할 것입니다.

∥줄거리∥
겨울비가 내리는 밤, 기억을 잃은 고양이가 홀로 앉아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기억을 찾고 싶지만 찾을 수 없는 가여운 고양이에게 팡팡이와 샤랄라라는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이들은 기억을 잃은 고양이에게 ‘지우개’라는 이름을 지어 주지요.
지우개는 고양이들의 세계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모릅니다. 팡팡이는 지우개에게 ‘베울 패거리’를 조심하라고 하며 어딜 다니든 늘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베울 패거리는 베울이라는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하는 고양이 무리를 말하지요. 하지만 지우개는 팡팡이의 행동이 그저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어느 날, 팡팡이는 샤랄라와 지우개에게 줄 먹을 것을 구하러 베울 패거리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위험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너무 배가 고팠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팡팡이는 베울 패거리에게 들키게 되고, 지우개는 팡팡이를 구하기 위해 베울 패거리와 싸우지요.
그 순간 시커먼 털을 휘날리며 섬뜩한 분위기의 베울이 등장하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꼬나

저자 꼬나는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하신 꼬나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학습물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오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계시는 선생님의 주요 작품으로는 《세상을 이끈 여성 파워 ①~③, ⑥, ⑦》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루루지

그린이 루루지는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 기획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루루지는 이번 작품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스케치는 김보라, 컬러는 유나라 선생님이 참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