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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

생각의길

2018년 0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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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99MB)
ISBN 9788965134824
쪽수 5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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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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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간 3,000명의 후학들에게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되어준 노과학자의 편지!
세계적인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의 값진 마지막 강의를 담은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 양자전기역학, 고체물리학, 천체물리학, 원자력공학 등을 넘나들었고 ‘슈뢰딩거-다이슨 방정식’으로 노벨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종교 분야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을 수상한 프리먼 다이슨. 1993년 4월 6일, 그의 앞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미국의 오클라호마 대학의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 강좌의 수강생 마흔여섯 명이 보낸 편지였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다이슨은 그들과 대화하고 때로는 논쟁하면서 편지들을 주고받았고, 그 내용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는 하이테크와 대량생산의 시대, 경쟁과 편의성과 효율성이 지배하는 시대, 무한한 즐거움과 자동화를 추구하는 시대, 프랜차이즈와 대기업의 시대에 과학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아보는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는 다이슨의 회고록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를 교재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수강생들이 보낸 편지에 다이슨은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삶의 다양한 주제에 관한 생각을 담은 답장을 보내왔다.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수준을 넘어 오랜 세월 알고 지냈던 할아버지처럼 다정한 어투로 관련된 이야기와 그의 경험을 제시하며 성심껏 응대해줬다.

책은 다이슨이 편지로 학생들에게 전했던 이야기를 알리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그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고, 그가 어떻게 오클라호마 대학생 3,000명에게 지혜로운 할아버지 같은 멘토가 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과학자도 사람이기에 세계에 대한 어떤 철학과 자기 견해를 가지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증언할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과학 강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939년, 2차 대전 발발이 임박했을 때 유럽연합군의 폭격부대 사령부에서 일하며 자신의 기술을 총동원해 전쟁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다이슨은 1944년 1월 수많은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야 ‘공군력을 통한 승리’라는 폭격부대 사령부의 낙관적 슬로건이 환상이었으며 자신이 전쟁 기기의 부품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불어 또래의 군인 수천 명이 사지로 내몰리는 동안 자신은 안락한 사무실에 일한다는 사실에 끝없는 죄책감과 내적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전쟁 초기만 해도 간디의 추종자로서 비폭력을 지지했던 그는 전쟁 확대와 함께 수용 불가능했던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고, 윤리적 원칙을 하나둘씩 버리다 보니 전쟁이 끝날 무렵에 이르러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후학들의 질문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가며 직접 겪은 경험과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자기반성과 성찰로 응대한 다이슨의 이야기는 올바른 과학자의 길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준다.
들어가는 글 7
감사의 글 10

01 다이슨으로부터 온 첫 번째 편지 14
- 놀라운 교류의 시작
02 질문과 함께 살아가기 27
- 이 수업은 정답을 찾지 않습니다
03 과학은 육면체다 68
- 과학을 싫어하는 세 가지 이유,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04 마사와 메리에게 98
- 선택의 기로에 선 젊은이를 위하여
05 영혼이 있는 엔진 140
- 우리가 쓰는 기계에 관한 토론
06 원격 조종 169
- 정체성과 통일성에 관한 대화
07 모기가 일으킨 전쟁 189
- 전쟁과 테러의 목적과 수단
08 세계 2차 대전과 원자 폭탄 225
- 핵무기에 대한 반성
09 어리석음이라는 것에 대하여 265
- 세계 2차 대전과 경제의 군사화
10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 309
- 한 점의 지구에서 쓰는 편지
11 핵무기 실험장의 완벽한 정적 338
- 정적의 재발견
12 기계톱과 떡갈나무 이야기 353
- 회색기술과 녹색기술
13 “내가 왜 신경을 써야 하죠” 392
- 가치와 윤리에 대한 논쟁
14 누가 신이 되려 하는가 420
- 유전공학과 복제
15 시공간을 초월한 연대 450
- 과학이 만드는 다양한 관계
16 세상을 대하는 두 개의 눈 490
- 과학과 종교의 이름으로
17 과학과 종교를 향한 극단주의 516
- 두려움과 모순의 원칙
18 대지와 천공의 꿈 541
- 의식과 무의식
19 할아버지와 함께 걷기 566
- 삶의 우선순위에 관한 고백

랭커스터 폭격기에 탑승할 젊은이들은 베를린 전투가 이 전쟁의 가장 결정적인 전투 중 하나이며 연합군이 이기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들 중 몇이나 이 말을 믿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들은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프리먼은 작전의 목표와 작전에 따른 인명 및 폭격기 손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가 ‘젊은이’라 칭했던 또래 군인 수천 명이 사지로 내몰리는 동안 자신은 안락한 사무실 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다. (196쪽)

전쟁이 끝난 뒤 아이히만이 이끈 나치 친위대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재판 기사를 읽었다. 그들은 사무실에 앉아 사람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는지 계산하며 제안서를 작성했다. 내가 했던 짓이었다. 다만 그들은 전범으로 감옥에 가거나 교수대에 섰고 나에겐 자유가 주어졌다는 점이 달랐다. 나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다. 아마도 대부분은 내가 폭격사령부를 혐오했듯 나치를 혐오하면서도 나처럼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은 나처럼 전쟁이 지속된 6년 내내 시신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을 것이다. (198쪽)

젊은 세대가 과학에 등을 돌리는 데에는 세 가지 타당한 원인이 있습니다. 과학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엄격하고 권위주의적이며, 돈과 효용성만 추구하고, 대량 살상무기를 이 땅에 내보낸 학문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과학이 육면체와 같아서, 세 가지 추한 면과 세 가지 아름다운 면이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면은 권위를 타파하는 과학, 예술의 연장선인 과학, 국제적 공감대로서의 과학입니다. 젊은이들을 과학으로 끌어당기려면 이 여섯 개 면을 모두 알려주고 자유로운 탐구가 가능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68쪽)

아무리 선한 명분이라 해도 이를 달성하는 방식이 잔혹하다면 악한 명분으로 전락하고 만다. 반면 악한 명분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동료의식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면 선한 명분이 될 수도 있다. 즉 싸움의 방식에 따라 명분이 선해지기도 하고 악해지기도 한다. 전쟁에서 기술적인 요소의 비중이 커질수록 싸우는 방식을 잘못 선택하면 선한 명분이 더 처참하게 악한 명분으로 전락하고 만다. (210쪽)

다이슨 교수는 1963년 체결한 핵실험금지조약과 관련하여 지금도 유효한 원칙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핵실험을 금지하면 적어도 우리 쪽의 그러한 무기 개발을 중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무기 개발을 중단했고 그러한 무기가 군사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적국의 무기 개발 동기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무기를 개발, 배치하는 순간 적국도 반드시 이를 보유하려 들 것이다.” (290쪽)

오펜하이머가 떠밀리듯 핵폭탄 개발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자신이 먼저 해내지 않으면 히틀러가 선점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텔러가 수소폭탄 개발에 나선 이유도 스탈린이 그 힘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결국 두 사람 다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러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셈이고, 그로 인해 비통함을 느끼게 되었다. (458쪽)

*세계적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과 후학들의 20년에 걸친 필생의 대화와 논쟁!
*전쟁 기기의 부품이 된 과학자의 길에 관한 깊은 인류적 성찰과 반성, 그가 우리에게 던진 [마지막 강의]!

1. [과학과 기술, 삶과 종교]에 관한 세계적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의 [과학 강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지난 1993년 4월 6일. 세계적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는 미국 어느 대학의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 강좌의 수강생 마흔여섯 명이 보낸 편지였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 실제로 답장을 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자유롭게 정부의 핵 정책, 일반 과학기술과 환경 지속가능성, 과학과 종교의 역할 등에 관해 질문했다. 놀랍게도, 편지를 받은 프리먼 다이슨은 사흘 만에 답장을 주었다. 해당 대학의 드와이트 교수는 그 첫 만남을 이렇게 회상했다.

“다이슨 교수는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수준을 넘어, 관련된 이야기와 그의 경험을 제시하며 성심껏 응대해줬다. 우리는 토론에서도 주로 서로의 체험을 공유했다. 맨 처음 주고받은 편지에서 그는 질문 중 ‘한두 건’이 아니라 여섯 건 모두에 대해 장문의 답변을 보내왔다. 마치 오랜 세월 알고 지냈던 할아버지처럼 다이슨 교수의 어투는 다정했고 격의 없었다.”

그렇게 1993년에 시작된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는 20년 이상 학문적 · 개인적 교류로 이어졌다. 2014년에 수강한 어떤 학생은 그동안 편지로 주고받은 ‘과학 강의’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수업의 학생들은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질문을 이어왔다!” 프리먼 다이슨 교수 역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개인적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후학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과학, 기술, 인간 종교, 사회, 나아가 삶과 우주 속 지구의 의미’에 대해 함께 대화했다.
드와이트 교수는 ‘존중, 정직함, 의구심, 열정’이 담긴 이 강의의 기록을 책으로 엮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했고, 프리먼 다이슨과 후학들이 2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필생의 대화와 논쟁은 이렇게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라는 한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2. 그가 후학들에게 전하는 과학자의 길이란 무엇인가?
양자전기역학, 고체물리학, 천체물리학, 원자력공학 등을 넘나들었고 ‘슈뢰딩거-다이슨 방정식’으로 노벨상 후보에 오른 프리먼 다이슨은 1999년 과학자 최초로 ‘템플턴상’ 수상자로 지목되었다. 종교 분야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은, 특정 신앙 전통이나 신에 대한 관념을 부각시키기보다 신의 다양한 현현(顯現)을 이해하려는 인류의 끝없는 노력과 여정을 기리는 상이며 성인 혹은 신학자만이 수상해온 상이었다. 하지만 다이슨 교수가 과학과 종교를 분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후학들에게 모범이 되면서 수상자로 지목된 것이었다. 이듬해 5월, 템플턴상 수상 연설에서 다이슨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과학과 종교는 사람들이 저 거대한 우주를 고찰하고, 우주 안에 속한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들여다보는 두 개의 창입니다. …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질문은 ‘지속되는 과학 혁명을 통해 빈부 격차가 격심해지지 않고 모든 이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기술이 부유층의 심심풀이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윤리를 기반으로 적용, 발전되어야 합니다. 과학과 종교가 손잡고 현대에 만연한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이슨 교수는 이렇게 과학과 종교를 가르지 않고 인류를 위해 더 나은 것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삶으로, 올바른 과학자의 길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3. 전쟁 기기의 부품이 된과학자의 길에 관한 깊은 인류적 성찰과 반성, 그가 우리에게 던진 [마지막 강의]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는 과학자의 윤리와 행동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만드는 프리먼 다이슨의 값진 마지막 강의다. 후학들은 이 위대한 과학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다이슨 역시 어떤 질문도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 다이슨 교수는 냉전시대였던 1960년대 미국의 군비규제 및 군축 정책과 국제교섭을 담당하는 미국 군축청과 함께 (구)소련 정책을 연구한 적이 있다.

다이슨 교수는 1939년, 2차 대전 발발이 임박했을 때 유럽연합군의 폭격부대 사령부에서 일하며 자신의 기술을 총 동원해 전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1944년 1월, 수많은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야 ‘공군력을 통한 승리’라는 폭격부대 사령부의 낙관적 슬로건이 환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같은 나이 또래 군인 수천 명이 사지로 내몰리는 동안 자신은 안락한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프존?다이슨은 끝없는 죄책감과 내적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2001년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 여름학기 수강생들이 당시의 심정을 물었고, 다이슨 교수는 저서를 인용하며 그때의 경험을 이렇게 회상하고 반성한다.

“전쟁이 끝난 뒤 아이히만이 이끈 나치 친위대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재판 기사를 읽었다. 그들은 사무실에 앉아 사람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는지 계산하며 제안서를 작성했다. 내가 했던 짓이었다. 다만 그들은 전범으로 감옥에 가거나 교수대에 섰고 나에겐 자유가 주어졌다는 점이 달랐다. 나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다. 아마도 대부분은 내가 폭격사령부를 혐오했듯 나치를 혐오하면서도 나처럼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은 나처럼 전쟁이 지속된 6년 내내 시신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을 것이다.”

다이슨 교수는 전쟁기기의 부품이 된 자신을 격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쟁 초기만 해도 간디의 추종자로서 비폭력을 지지했던 자신이 전쟁 확대와 함께 수용 불가능했던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설명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다이슨 교수는 이렇게 전한다. “윤리적 원칙을 하나둘씩 버리다 보니 결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이처럼 프리먼 다이슨은 후학들의 질문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가며 그가 직접 겪은 경험과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자기반성과 성찰로 응대했다. 이 책은 과학자도 사람이기에 세계에 대한 어떤 철학과 자기 견해를 가지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증언할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과학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 프리먼 다이슨은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프리먼 다이슨은 원자로를 설계하고 우주선에 폭탄을 장착했으며, 양자역학이 전기역학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동시에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1966년 로런츠 메달, 1981년 울프상, 1989년 마테우치 메달 등을 수상했다. 과학적 기여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 간 화해를 일구어낸 업적으로 2000년 템플턴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금도 수많은 과학계 후학들을 비롯해 군 장성들과 정치인들이 그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

역자 하연희는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숨겨진 복음서, 영지주의》, 《엘리자베스 1세》, 《카이로》, 《대영박물관이 만든 이집트 상형문자 읽는 법》, 《로마 멸망사》, 《낙천주의 예술가》 등이 있다.

엮은이 드와이트 E. 노이엔슈반더는 1952년 로스웰, 뉴멕시코에서 태어나 1976년 남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시간 주립대학, 서던내저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물리학생회와 ‘시그마 피 시그마’ 클럽에서 지도하며, 특히 물리학생회의 출간물을 기획, 편집했고 후학 양성의 헌신을 인정받아 시곤달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물리학부생들을 위한 물리학 책을 다수 집필했다.
최근에는 20여 년간 프리먼 다이슨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 교양강좌를 이끌었던 기록을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라는 책으로 펴내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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