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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동양고전

김경윤 지음
생각의길

2013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7월 1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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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1MB)
ECN 0102-2018-000-002698178
쪽수 2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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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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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움과 균형의 철학, 동양 고전을 만나다!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림길에서 『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 일상 속에서 사람은 늘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살아간다. 이런 사람의 본성과 내면, 심리의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해온 사람들이 바로 동양의 사상가들이며, 그들의 통찰과 지혜는 고스란히 동양 고전에 담겨 있다. 따라서 동양 고전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삶의 작고 큰 고민들이 어디에서 오는지, 또 그것들을 동양의 사상가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풀어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안 될 것을 알았으면서도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었던 공자가 꿈꾸었던 세상과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현재의 중국을 건국했던 마오쩌둥의 삶과 고민, 사상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와 그 속에서의 나를 만나본다. 나아가, 대륙이 온통 전쟁으로 뒤덮인 시기에 무위사상을 논했던 노자, 민초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했던 허행 등을 통해 나에게서 세계로, 다시 우주로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각을 기를 수 있다.
서문 - 인간의 결을 따라서

01. 인간 :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림길에서
행복한 이기주의자 _양주
괴물의 출현 _장자
나는 없다 _싯다르타
불은 물로 끌 수 있지만 _길장
무의식의 탐구자 _현장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_달마
본래 거울이 없는데 먼지는 무슨 _혜능
내 마음이 우주 _육구연
앎과 함의 원리 _왕수인
개 같은 인생 _이지

02. 사회 : 반대로만 가는 세상, 순응할까 맞설까
안 될 줄은 알지만 _공자
쾌락의 공공성 _맹자
청출어람의 정치 _순자
불가능을 꿈꾸는 리얼리스트 _한비자
운명 따위는 없다 _묵자
정치의 네트워크 _동중서
이매진, 대동세계 _캉유웨이
미완의 혁명 _쑨원
혁명의 불꽃 _마오쩌둥

03. 우주 : 우주와 인간의 원리, 무엇이 같고 다를까
소유 없는 생산, 지배 없는 발전 _노자
조화로운 삶 _허행
동양의 스토아철학 _회남자
우연의 긍정 _왕충
뿌리와 가지의 사유 _왕필
우주적 가족주의 _장재
모든 강에 달이 비추고 _주희
나라 잃은 백성의 철학 _왕부지
카오스모스의 세계 _대진

도움을 받은 책

왜 지금 동양 고전인가?
- 온전한 삶을 살아내는 조화로움과 균형의 철학, 동양고전

1. 人,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림길에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늘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행복만을 추구해야 할지, 가족이나 여러 관계를 통해 내게 부여된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지, 또는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삶을 택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리고 그 판단과 행동에 따라 인간의 가치를 저울질한다. 하지만 쉽사리 해결할 수 없는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등은 비단 나의 고민만은 아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고, 인문학의 가장 오래된 주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문학의 임무는 복잡한 세상 속에 살면서도 간직해야 할 인간 자존의 힘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의 본성과 내면, 심리의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해온 사람들이 바로 동양의 사상가들이다.
‘내 털 한 올을 뽑아 세상이 이로워진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 하지 않는다’라고 했던 양주는 어떤 사유의 결과로 그런 ‘지독한 이기주의자’가 되었을까? 그는 정말 ‘이기적’이기만 했을까? 그리고 유학의 한 흐름으로 인간의 마음에 주목한, 그래서 심학(心學)이라고 불리기까지 하는 양명학자 육구연, 왕수인, 이지와 같은 사람들은 인간의 어떤 내면에 집중했을까? 일상에서 해방감을 맛보고, 편견을 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장자는 과연 무엇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주었으며, 어떤 사유의 그릇에 해학을 담았을까? 불가에 기반한 동양철학이 그 시대 사람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어디쯤이며, 어떠한 점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이들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이들을 거울로 삼는다면 지금 갈림길에서 서 있는 나의 판단에 도움을 될 것이다.

2. 地, 반대로만 가는 세상, 순응할까 맞설까
큰일이든 아주 소소한 일이든, 세상사는 항상 내가 바라는 온전한 모습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늘 모순투성이가 되어 우리를 고민하고 힘들게 한다. 그렇다고 세상에 귀를 닫고 살 수도 없다. 불행한 세상에서 온전히 행복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불공정하고 부패한 세상을 향해 순응할까 맞설까 하는 선택에 부딪힌다. 순응하면 약한 자일수록 억울함을 겪어야 하고, 맞서면 고단한 삶을 각오해야 한다. 때로는 용기를 내어 세상에 맞서보기도 하지만 조그만 좌절에 넘어지며 체념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우리에게 인문학은 지혜와 용기를, 때로는 사회를 냉철하게 바라보게 하는 눈을 제공한다. 또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꿈꾸게도 한다.
2장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위해, 또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했던 동양의 대가들을 만날 수 있다. 안 될 것을 알았으면서도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었던 공자는 어떤 세상을 꿈꾸었을까? 인간의 능동적 실천을 강조했던 순자는 왜 우리에게 ‘성악설’을 주장한 학자로 기억될까? 유가사상과 같이 현실주의에 입각하여 정치사상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한비자는 어떻게 정반대의 지향점을 추구한 것일까? 그 옛날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묵자는 어떤 사유를 통해 ‘세상은 우연이나 운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을까? 가장 아름다운 대동세계를 꿈꾸었던 캉유웨이와 중국의 민주주의 혁명을 위해 투쟁했던 쑨원,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현재의 중국을 건국했던 마오쩌둥 등 이들의 삶과 고민, 사상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와 그 속에서의 나를 만날 수 있다.

3. 天, 우주와 인간의 원리, 무엇이 같고 다를까
동양의 사상가들은 왜 그토록 하늘과 땅의 이치를 알기 위해 노력했을까? 인간의 상상력은 우리가 제대로 알 수 없는 하늘을 향해 멈춘 적이 없다. 왜일까? 사실 자연이나 우주의 원리와 인간 삶의 원리는 얼핏 보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결국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자연이나 우주를 향한 탐구는 인간 탐구의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인간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며, 우주의 원리와 인간 삶의 원리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를 동양의 사상가들은 고민하고 연구했다. 또한 그 연구를 통해 세상에 대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저마다의 철학으로 제시해주었다.
그래서 3장에서는 대륙이 온통 전쟁으로 뒤덮힌 시기에 무위사상을 논했던 노자, 민초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했던 허행을 소개한다. 또한 노자사상을 자신의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회남자, 필연의 세계관에 우연을 도입한 왕충, 노자와 주역을 독창적으로 주석한 천재 사상가 왕필도 등장한다. 아울러 유학을 형이상학화하여 우주론으로까지 확장한 장재와 주희, 주희의 이학(理學)을 비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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