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스라줄리

강문규 지음

생각나눔 2016년 05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1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편소설 『라피스라줄리 - 지난 10만 년간의 인류의 역사 中』은 남녀의 애틋한 사랑,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간의 주체, 그리고 장구한 역사를 관통해 이어지는 인연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가까운 미래의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 줄 잠재력을 가진 과학기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관한 물음을 담고 있다.

목차

1부/ 北

2부/ 南

3부/ 헬륨-3 발굴기

인용표시

출판사 서평

【줄거리】

‘멜로와 누아르, 역사와 SF 판타지의 결합!’

1997년 북한,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 평양과 룡천에서 량강도로 추방당한 영철과 정혜, 강옥 자매는 처참한 현실을 뒤로하고 중국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탈북브로커를 만나러 두 자매를 이끌고 국경도시 혜산으로 간 영철은 음모에 휘말려 당국에 적발되어 노역소에 수감되고, 정혜와 강옥은 중국에 팔려가 갖은 고초를 당하다가 반죽음이 된 상태로 뒷골목에 버려진다. 행인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두 자매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만주의 한인 교회에 의탁하게 된다. 출소한 영철은 만주로 가 두 자매를 찾게 되고, 그들은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남한에 정착한다. 성인이 된 영철은 특전사에 지원 입대해,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오쉬노부대에서 근무하는데, 아프가니스탄의 反 탈레반 연합체인 북부동맹과 탈레반의 전투 한가운데에서 아프가니스탄의 고대도시인 헤라트로 흘러들어 가 핵융합의 연료가 되는 가스인 헬륨-3을 발굴했다고 믿게 된다. 오쉬노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한 영철은 인공태양 기술을 완성했다고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대전의 한국핵융합연구소 연구원 오보라 박사를 찾아가지만, 기술 완성에 대한 공식 발표를 며칠 앞두고 오보라 박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하루에 3명씩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연쇄살인범의 완전범죄를 추적하고 있는 특별수사팀의 수사관 중달은 범인의 흔적을 추적하는 와중에 연쇄살인이 오보라 박사의 실종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강문규

저자 강문규는 서울 출생.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영어 수험서 저술가이자 강사로 활동하다가, 소설을 써 첫 장편소설 『라피스라줄리-지난 10만 년간의 인류의 역사 中』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