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냄(상)

서무익 지음

생각나눔 2013년 06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경적 역사관으로 살펴보는 현대사의 진실 『드러냄』 상권. 세상 속의 사건과 성경을 한데 묶어 해석하려는 시도로써 우리가 모두 이 시대에 가지고 있어야 할 성경적 역사관을 통해 오늘날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들여다보며 해석한다. 인류 역사를 움직이는 힘에 대한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성경적 역사관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목차

I. 글을 시작하면서
1. 들어가는 글
2. 아주 특별한 이야기
유대인과 이스라엘/왜 이스라엘인가?
3. 지금은 ‘마지막 때’인가?
이스라엘의 독립: 이스라엘의 독립은 성경 예언의 성취이다/무화과나무의 비유

II. 지금은 마지막 때이다
1. 계시록 6장의 일곱 봉인과 네 마리 말의 등장
일곱 봉인은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의 첫 장면이다/일곱 봉인의 해석- 계시록의 말들은 이미 뛰고 있다
2. 첫째 인: 흰 말
본문 해석/흰 말 예언의 성취/18~19세기 개신교의 폭발적 해외 선교 운동/식민 제국주의의 부상과 서구열강의 침략/흰 말이 나타난 시기
3. 둘째 인: 붉은 말
본문 해석/공산주의의 태동/서로 죽이게 하는 세력/공산주의의 세계전파/냉전시대와 공산주의의 몰락/붉은 말이 뛰는 시기
4. 셋째 인: 검은 말
본문 해석/경제전쟁, 무역전쟁의 서막/1차 세계 대전의 발생과 그 원인/2차 대전, 그리고 냉전 후의 미국의 부상과 신자유주의/경제전쟁의 논거로서의 사례 1. 세계 경제의 블록화/경제전쟁의 논거로서의 사례 2. 한미 FTA의 허와 실/경제전쟁의 논거로서의 사례 3. IMF의 진실/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검은 말이 나온 시기
5.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말하는 징조/미혹게 하는 자, 자칭 거짓 그리스도/난리와 난리의 소문- 나라와 나라 간의 전쟁/민족이 민족을- 민족 간의 전쟁/기근- 기근은 오늘 현재 세계 처처에 있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지진- 처처에 지진이 있으리니
6. 넷째 인: 청황색 말
본문 해석/이슬람의 부상/이슬람의 호전성과 폭력성, 그리고 서구와의 대립/현재의 서구-이슬람의 대결 구도/향후 예상되는 이슬람과의 분쟁 발단과 그 전개/검과 기근과 전염병과 땅의 짐승에 관해/이슬람의 개신교 박해 ·197

III. 핍박의 시대
1. 다섯째 인과 순교자의 간구
다섯째 인에 나오는 ‘죽임을 당한 영혼’에 대한 고찰/환난 전 휴거설에 대한 비판/‘7년 대환난’이라는 용어에 관하여/‘적그리스도’에 관하여
2. 임박한 핍박과 박해
핍박의 조짐/모든 참된 교회는 지하교회가 될 것입니다/1973 Prophecy
3. 미국의 변질
미국의 종교적 정체성- 미국은 기독교 국가인가/미국의 변질- 미국의 악법과 기독교 탄압 조짐/미국의 허상- 미국은 ‘좋은 나라’인가/미국, 남미를 지배하다/미국의 타락- 악의 축으로 거듭나다/미국의 악법
4. 종교 통합운동과 월드 슈퍼 교회
교회 통합운동의 태동/세계교회협의회(WCC)의 가톨릭 수용과 다원주의 경향

출판사 서평

《성경적 역사관으로 보는 현대사의 숨은 진실》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일어나는 세계 정치·경제 상황에는 아주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국지적 혹은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상황들이 성경과 어떻게 관련되고 연결되는지에는 대부분 무관심하다.

이 책은 이런 세상 속의 사건과 성경을 한데 묶어 해석하려는 시도로써 우리가 모두 이 시대에 가지고 있어야 할 성경적 역사관(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役事)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성경 내용대로 성취되고 있다는 관점)을 통해 오늘날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들여다보며 해석한다. 즉, 인류 역사를 움직이는 힘, 그 역사의 동인에 대한 여러 이론이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성경적 역사관을 통해 접근하여 해석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실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예언 관심 가져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중 선지서와 계시록의 내용에 대해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혜안을 가지고 이를 키워나가려는 자세도 부족하다. 그래서 계시록이나 마지막 때의 징조에 관해 얘기할라치면 이단을 경계하는 눈초리를 보이는 완고함마저 보인다.

나아가 그간 범람해온 삼류소설류의 재림론, 특히 환란 전 휴거설에 깊이 물든 나머지 ‘깨어 있으라’는 경고는 무시한 채 숫제 그 징조조차도 알려고 들지 않는 편협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세계정세가 수천년 전에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자들에 의해 쓰이고 하나님이 직접 보내신 선지자들에 의해 선포된 말씀대로 즉, 성경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세계적인 사건과 그 배후세력 검증으로 보는 마지막 때》
이러한 현실 앞에 저자는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모든 일이 실제 우리 역사에서 그대로 이루어져 왔을 뿐 아니라 미래에도? 마지막 심판의 때까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성경적 역사관의 토대 위에서 이 책을 통해 이를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이 책이 계시록 강해서가 아님을 강조하며, 계시록의 모든 내용을 강해하고 해석하려 시도하거나 노력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는 이 시대가 ‘마지막 때’이며, 이미 인류가 일곱 봉인 중 네 번째 인이 떼어져 청황색 말이 뛰는 종교·자원·에너지 전쟁 가운데 살고 있다는 점과 다섯째 인을 뗄 때에 등장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이 일어날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적인 사건과 그 배후에 있는 세력을 밝혀내며 검증하고 있다.

징조는 보고 깨달으라는 의미이다. 보고, 깨닫고, 알고, 준비하라고 나타나는 것이다. 이 책, ‘드러냄’으로 세상 역사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반 사건들의 마지막 때의 징조를 살펴보면서 그 징조를 미리 깨닫기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무익

저자 서무익은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평신도 교인이다. 이십 여년 전 해외여행 중에 홀연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회심하여,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시드니 등지에서 이민교회를 섬겨오고 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개인적으로 성경과 현대사를 연구해오고 있다. 이 책에 대해 저자는 “이 글은 나의 어설픈 공부의 한 자락을 세상에 드러내는 후안무치한 용맹이며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는 말씀처럼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 하나가 소리 지르는 글이고,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벌거벗었다고 외치는 한 어린아이의 목소리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