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음자리의 행복

김병록 지음

생각나눔 2012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역경 속에서 희망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를 담은 『낮은음자리의 행복』. 이 책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저자가 행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맨몸뚱이 하나로 숱한 고난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웃과 사회가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이를 되돌려주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어 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Ⅰ. 황금 나침반이 가리키는 참된 인생
아름답게 살기 위한 나만의 나침반 l 눈부시게 빛나는 찬란한 유산 l
무쇠도 자르는 아름다운 우정 l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 l
아름다운 재능이 세상을 밝힌다

Ⅱ. 비움으로 채워지는 삶
비우고 비웠을 때 채워지는 그릇, 마음 l 아름드리나무도 종자씨앗부터
국경 없는 사랑, 나눔 l 아름다운 선율의 메세나 운동

Ⅲ. 불행의 늪에 빠지다
불행의 씨앗은 눈먼 탐욕에서 l 사회를 병들게 하는 나쁜 습관 l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기다 l 동전의 양면과 같은 黑과 白 l
한 줄기 빛도 들지 않는 곳

Ⅳ. 용기와 열정의 하모니
의인은 가도 감동은 남는다 l 위대한 도전이 운명을 이긴다 l
꿈은 이루어진다 l 인생은 길고, 정년은 없다

Ⅴ. 보물섬으로 향하는 지도
행복의 보물섬, 그리고 나만의 보석 l 가슴으로 낳은 아이, 하늘이 내려준 부모님 l 인생 최고의 보석은 가족

출판사 서평

행복이란 무엇일까？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구라도 이에 대한 고민을 안고 해답을 찾는다. 성공의 잣대로 평가받는 부와 권력이 아닌 나눔과 배려에서 행복과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어떤가?

〈낮은음자리의 행복〉은 이처럼 특별히 나눌 게 많지 않은, 낮은 사람인 지은이가 낮은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얻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책이다. 지은이 김병록은 부나 명예, 권력 어떤 것도 갖추지 않은 평범한 소시민일 뿐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맨몸뚱이 하나로 숱한 고난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웃과 사회가 있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으로, 이를 되돌려주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고 있다.
지은이의 나눔과 실천은 또한 TV나 신문에서 전해지는 우리 이웃들의 감동 넘치고 아름다운 미담 속에서 더욱 용기를 얻는다. 지은이에게 이들은 자신의 영웅이고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이다. 그래서 이들의 영웅적인 희생과 헌신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나아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보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이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지은이는 나아가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는 자기만족 때문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삶의 지혜까지도 알아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외에도 선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전래동화나 이솝우화, 탈무드의 이야기를 인용해 참된 행복과 삶의 지혜를 이야기한다. 누구나 들었을 법한 이 이야기들은 흘려듣고 말았던 예전의 느낌과는 다르게 가슴을 울리게 하고 옷깃을 여미게 하며 자신의 삶을 추스르게 한다.

가난해도 나눌 수 있는 용기,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지혜는 비단 지은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인류의 유산 속에 스며 있고, 우리의 많은 이웃이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삶이기도 하다.
각박한 시대, 이러한 이웃이 있어 그래도 세상이 훈훈한 것처럼 작은 나눔과 소박한 삶의 지혜로, 자신이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나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병록

저자 김병록은 1998년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 1997년, 2000년 고양시장 표창장 2회. 2001년 서울 은평구청장 표창장. 2007년 사회복지법인 정원 봉사10년탑. 2009년 사회복지법인 예닮 감사장. 지은이는 독거노인들의 이발봉사를 비롯해 결식아동들을 돌봐주며,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등 평생에 걸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는 작은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뒤차의 통행료를 대신 내주기도 한다. 그에게 봉사와 선행은 이제 생활이자 삶이다. ‘행복기업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는, 자신이 봉사하고 기부하는 모든 곳을 자신의 계열사라 생각하며 봉사와 나눔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