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풍경
2013년 01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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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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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감성의 향기를 창조하다-감성에 대해
달맞이꽃 l 차 한 잔의 인연 l 민들레 l 미스김 l 목욕탕! 그 황홀한 미학 l
자명(慈明), 아호를 쓰게 된 이야기 l 나의 첫 번째 꿈은 농협 직원이 되는 거였다 l 검정 고무신 l 감성의 향기를 창조하다(베니샤프, 커피점 이야기)
제2장 성취하고 싶거든 비우는 연습을 먼저하라-당신에게 필요한 연습
100세의 생명연장 재앙이 될 수 있다 l 당신의 행복지수는 l
성취하고 싶거든 비우는 연습을 먼저 하라 l 강아지 유치원(Puppy Kindergarten) l 남아공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는 없었다 l
사이버 공간 그 천착성에 대하여 l 뉴욕에서 쓰는 비망록
제3장 흐르는 물처럼 산다-차 한 잔의 여유
흐르는 물처럼 산다(Live Like Water) l 우리 것의 아름다움 l 다화 l
멀리 있는 빛 l 새해의 사자성어 l 차와 건강 l 차나 한잔합시다 l
감동의 물결 음악회 l 차 한 잔의 명상
제4장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나의 사랑 나의 가족
밴쿠버에서 쓰는 備忘錄 l 유서를 쓰고 나서 l 캐나다, 어떤 나라인가 l
밴쿠버에 첫발을 들여 놓았던 그날 l 가슴 시린 어느 날의 일기 l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제5장 100세 충격을 대비한 포트폴리오-미래를 위한 준비
100세 충격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l 4차산업의 패러다임 l 20~80의 함수관계 l
10억 모으기 열풍 l 지식기부 운동 l 대영제국 견문록 - 영국정부 초청을 받고
“정원을 가꾸어 꽃으로 장식한 동네는 화려함의 절정을 이루는 하나의 축제이다. 그 화려함 속에서도 민들레는 그다지 요란스럽지도 특별히 드러내지도 않은 채 묵묵히 그들만의 삶을 엮는다. 생태계가 어쩜 저렇게 우리나라와 같을 수 있을까, 감탄하며 바라볼 때마다 마음은 어느덧 내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민들레는 한국 냄새와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주었다. 한국 음식을 먹고, 우리말을 하고, 이웃들을 그리워하며 철저한 한국인으로 사는 우리에게.” - 「민들레」 중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지은이가 어느 날 민들레를 발견하고 조국의 산천에서 흔히 보았던 민들레인 양 반가워하며 애정을 쏟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묘사하는 글이다. 캐나다에서 민들레는 기피 식물의 하나인 줄 모른 지은이는 극히 한국적 정서로 민들레를 돌보았지만, 동네에서 민원의 대상이 되어 집주인에게 계약 파기 경고까지 받는다.
이 글은 이처럼 지은이가 민들레로 벌어진 작은 소동을 통해 영원히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이민자의 애환을 홀대받는 민들레에 투사시켜, 홀씨는 비록 떠돌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 같이 살아가는 이민자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 〈내 마음속의 풍경〉은 문학을 꿈꿨으나 어쩔 수 없이 문학과는 거리가 먼 자본주의적 질서만으로 무장한 금융거래현장에서 살며 실용적인 글만 써오다 『월간문학』을 통해 늦깎이로 등단한 자명의 글을 모았다.
지은이의 이력답게 이 책에는 「민들레」처럼 삶의 모습을 문학적 감성으로 잘 녹여낸 작품이 있는가 하면, 「대영제국 견문록」「뉴욕에서 쓰는 비망록」「캐나다, 어떤 나라인가」등처럼 이민 생활이나 외국 여행에서 느낀 지은이의 소회와 정보를 맛깔스럽게 풀어낸 작품도 있다.
「100세 충격을 대비한 포트폴리오」「4차산업의 패러다임」「10억 모으기 열풍」등의 글은 금융인으로 경영인으로 살아왔던 지은이가 노령화 사회 대비책과 조직생활의 자세, 바른 투자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지은이만의 노하우와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낸 글이다.
이외에도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감성의 향기를 창조하다(베니샤프, 커피점 이야기)」「사이버 공간 그 천착성에 대하여」등은 지은이의 고운 심성과 사람에 대한 사랑, 세상을 보는 혜안을 읽을 수 있는 글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자명
저자 자명은 한국문인협회 회원.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 당선(2005). 한국문학신문 편집위원. 한국 M&A학회 회원(1998~). M&A 전문가(기업 인수합병 분석평가). Technology Bank CFO(재무담당 재무이사). 한국벤처투자운용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임. CGB(Capital of Golden Bridge) 헤지사모펀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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