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벼리기
2011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5월 0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0.99MB)
- ECN 0102-2018-800-00269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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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길을 닦는 사람들 / 10 세상의 길 / 11
개척자들 / 12 간척(干拓) / 13
도롱뇽 안부 / 15 다리 / 16
그리운 전갈 / 17 신공항 / 18
진보의 덫/18
연장 벼리기 / 22 망치 / 23
끌 / 24 대패 / 25
자귀 / 26 도끼 / 27
곱자 / 29 먹통 / 30
다림추 / 31 숫돌 / 32
모탕 / 33 못박기 / 34
엔진톱의 두 얼굴 /35 톱질과 인생 /36
타워크레인 /37 굴삭기 / 38
불도저 /39
담쟁이 / 42 비봉내(飛鳳川)의 메아리 / 43
골동품 / 45 틈새 / 46
천지연 폭포 / 47 수영강에서 /48
함박눈 / 49 홍시 / 50
길, 또는 단절 / 51 밀림 / 52
신(新)도화원기 / 54 심마니 / 55
답 / 57 구루 / 58
광화문 분수(噴水) / 60 기우제 / 61
봉정암 가는 길 / 62
거문고 / 68 어느 대장장이 / 70
다솔사 보안암에서 / 72 렘브란트의 빛 / 75
두렵게 건넌 생애 / 75 숲이 된 사나이 / 77
조선 선비, 내암을 아시오 / 79
조선의 괴물, 허균을 참하소서 / 82
황산벌의 바람 / 86 매복(埋伏) / 69
동래성의 그날 / 90 꽃등불, 함성으로 피다 / 92
의열단을 기리며 / 94 태산준령(泰山峻嶺)의 진면목 / 97
물구나무 / 78
싸움소 바우의 고백 / 102 핵핵 / 104
스마트 폰 / 106 암호 / 108
신상털기 / 109 어느 별똥별 / 110
산수유 본색 / 111 선유도 해당화 / 112
구호의 재발견 / 113 단비 / 114
박쥐 / 116 작은 고모님 / 117
장도(壯途) / 118 짝퉁 / 120
토생원(兎生員) / 123 자화상 / 125
발문 건강한 길을 향한 시의 모색과 인식 127
후기 산새는 산의 노래, 물새는 물의 노래 140
산새는 산의 노래, 물새는 물의 노래를 부른다.
‘막히면 뚫고 가는 터널’처럼
대상에 대해 에둘러 가기보다
지름길을 찾아가는 건설기술자 시인
그리움도 고속으로 달려가는 시대,
‘문명의 평균속도’를 즐기는 시인
‘산새는 산의 노래, 물새는 물의 노래를 부른다.’
시집 <연장 벼리기>는 건설엔지니어인 박하 시인(본명 박원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장인의 시각을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말하자면, 산의 노래도 물의 노래도 아닌, 건설기술자로서 건설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처럼 삶에 밀착한 정서에서 싹트는 언어들은 소박하지만 힘차다. 생업을 둘러싼 소재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시 세계로 끌어들인다. ‘연장’이라는 생산도구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이를 삶의 은유로까지 확장해내는 신선함은 읽는 이로 하여금 향기와 울림으로 이어진다. 이는 시인이 자신과 일, 세상과 사람에 대한 맑은 자세와 바른 마음이 있음이다.
1, 2부에서 시인은 건설엔지니어답게 건설이 곧 문명의 길이라는 시각으로 기술자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시편들과 함께 ‘건설=환경 파괴’라는 일부의 오해에 대한 엔지니어의 항변(?)을 익살맞게 풀어놓으며 망치, 대패, 끌 등 갖은 연장을 의인화로 읊은 ‘연장열전’을 선보인다.
‘굴은 뚫다가 그만둘 줄 알았다/ (중략) 제 깊은 속을 뻥하니 뚫리고도/ 무심한 천성산은 날로 더 푸르고/ 늪의 도롱뇽은 눈치도 없이/ 새끼들이 더 늘었다는 소문’― <도롱뇽 안부> 일부
‘똑바로 고개 쳐들거나/ 잘난 체 솟구치거나// 예외 따윈 없어/ 죄다 못대가리지// 온 세상, 평평해지는 그날까지/ 쾅! 쾅! 쾅!’― <망치> 전문
시인은 1, 2부의 자신의 일에 관한 시편에서 지평을 넓혀 3, 4, 5부에서는 쉰 중반의 경륜을 담은 서정과 문명의 평균 속도를 쫓아가는 세태 풍자를 담아내고, 외면받은 역사와 인물을 재해석한다.
‘새싹들, 스스로 송곳이 되어/ 지층을 뚫고 나오듯이// 틈새, 밀고 밀리는 경계/ 절로 생기든, 누가 만들든/ 틈으로 세상은 거듭나는 법’― <틈새> 일부
‘손오공아, 신밧드야/ 니들은 이제 푹 쉬어라/ 나의 양탄자, 나의 여의주// 어리다고 늙었다고/ 싱겁다고 야하다고/ 어딜 감히 말대꾸를 해/ 언제 어디서나 톡톡/ 콧등만 살짝 간질여도/ 주인님, 분부만 내리소서!// (하략)’― <스마트폰> 일부
‘크게는 남북으로, 작게는 남남끼리/ 한 데 풀지도 품지도 못하는 현실/ 어정쩡 참배도 없이 돌아선 우리 또한/ 비겁한 역사의 공범일지니’― <조선선비, 내암을 아시오> 일부
시인은 시집을 일러 ‘말로 지은 집’이라고 한다. 안방도 있고, 거실도 있고, 노변정담의 누마루도 있고, 한편으론 홀로 고즈넉한 다락방도 있는 집, 구석구석 흥미진진한 집으로 꾸몄다고 자랑한다. 건설엔지니어가 쓴 별스런 시집을 한 번쯤 둘러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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