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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60

뿌리와이파리

2014년 0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7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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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60MB)
ISBN 9788964620366
쪽수 5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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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5
유럽 문화사. 5: 대중매체 1960~2000
19,600
유럽 문화사. 4: 국가 1920~1960
19,600
유럽 문화사. 3: 혁명 1880~1920
19,600
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60
19,600
유럽 문화사. 1: 서막 1800 - 1830
19,6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00년 동안 유럽인들이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폭넓게 조망하다!
『도널드 서순의 유럽 문화사』제2권《부르주아 문화(1830~1880)》.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총망라한 책이다. 문화 산물의 가치와 의의를 평가하고 전통적인 고급·저급문화 구분을 강조하는 대신 ‘문화시장의 팽창’이라는 관점에서 ‘상품으로서의 문화’를 이야기하였다. 특히 부유층과 엘리트층이 사치스럽게 즐긴 고급문화뿐만 아니라 싸구려 책, 공포소설, 범죄소설, 연애소설, 풍자화, 만화 등 까막눈 하층민의 고된 삶을 위로해준 저급문화도 범위에 포함하여 당대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서술하였다. 제2권에서는 부르주아지가 귀족을 제치고 핵심적인 문화소비자로 떠오르고 노동계급이 싸구려 연재소설과 정기간행물을 소비하기 시작한 과정을 살펴본다.
제2부 부르주아 문화 1830~1880
제17장. 민중을 위한 책
제18장. 신문과 잡지, 그리고 삽화
제19장. 중요한 건 돈이다
제20장. 연재소설
제21장. 문화의 억압
제22장. 사랑받은 작가들
제23장. 위대한 장르들
제24장. 여성과 소설
제25장. 후발주자들의 도전
제26장. 자기계발
제27장. 음악, 작곡가, 비르투오소
제28장. 오페라의 대성공
제29장. 연극

제2부 후주

문화전쟁, 가장 오래된 전쟁 형태
‘고급’취향을 적극 옹호한 이들은 기존 문화체계의 상층부에 있는 주요 문화생산자와 주도적 지식인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문화시장이 팽창하면서 그들의 입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문화시장의 팽창은 수많은 이류 지식인, 엉터리 문인, 품팔이 작가들을 문화판으로 끌어들였고, 그 가운데 일부는 큰돈을 벌었다. 어쩔 수 없이 기존 문화의 수문장이 된 일류 지식인들은 그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치려고 애썼다. (중략) 더 젊고 아직 가진 게 없는 지식인들은 똑같은 이유에서 문화의 보루로 돌격하기를 열망했다. 그 길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낡은 규칙에 도전하고, 혁신하고, 근대화하고, 과거를 끌어내리고 현재를 드높이는 것이었다. 문화전쟁-가장 오래된 전쟁 형태다-은 언제나 문화생산자들끼리의 싸움이었다. - p.46

연재소설 형식의 제약
연재소설은 작가들에게 일정한 특징뿐 아니라 제약도 부과했다. 곧 작가들은 마감시간에 쫓기는 기자와 같은 속도로 글을 써야 했고, 따라서 고치거나 다시 쓸 수 없었다. 지루한 것에는 결코 돈을 쓰지 않는 다수 공중에게 소비되려면 상품은 플롯 중심이어야 했다. 작가는 새로운 독자에게 지나간 사건들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그래서 대화가 많이 쓰이고, 장황한 묘사는 줄어들었다. 신문, 특히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할 경우, 작품이 인기가 있으면 내러티브를 거의 무한정 연장할 수 있었고, 또 필요한 때에는 급하게 끝낼 수도 있었다. - 132쪽

프랑스의 이념을 체화한 작가, 빅토르 위고
위고는 자신의 작품 이상의 것을 대변했다. 그는 프랑스의 어떤 이념, 그리고 정치의 어떤 이념을 체화한 존재였다. 그는 사회적 진보, 공화국, 민중, 민주주의를 상징했다. 그는 권력자, 정치적 억압, 사형제, 교권주의에 반대했고, 무엇보다도 나폴레옹 3세의 독재에 맞서, 명백히 경멸을 드러내며 ‘나폴레옹 르 프티’라고 부른 사람과 타협해 안락하게 생활하기보다는 채널 제도에서 19년 동안 망명생활을 하는 쪽을 선택했다. 위고를 읽는 것, 그의 시와 소설을 사랑하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문학적 선호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정치적 당파성의 표명이었다. - 197쪽

러시아의 ‘서유럽 따라잡기’
러시아 인텔리겐치아가 정치의 원시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러시아 현실을 노상 개탄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서유럽에서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부상하고 있었던 반면, 러시아에서는 전제주의와 반계몽주의가 굳게 결합되어 있었다. 서유럽에서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지만, 러시아에서는 공업은 이제 막 생겨나는 단계로, 퇴행적인 농업이 여전히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서유럽에서는 기업가적이고 독립적인 부르주아지가 번성하는 가운데 교육받아 글을 깨친 노동계급이 늘어나고 있었던 반면, 러시아에서는 종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미개한 농민층과 국가에 의존하는 관료적 중간계급이 공존하고 있었다. 이만큼 날카로운 대조는 없었다. ‘서유럽 따라잡기’는 모든 러시아 엘리트의 강박증이 되었다. - 324~325쪽

도대체 ‘문예’소설이란 무엇인가?
대중소설과 그 대척점에 있다는 ‘문예’소설을 확실하게 정의하기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쓸데없는 짓이다. 모두가 ‘문예’소설이라 여기는 소설이 대중소설보다 잘 팔리는 경우도 많으므로, 판매량과 시장 크기는 아무런 지표가 되지 못한다. 대중소설은 문학적 가치가 전혀 없는 소설이라고 말하는 것은, ‘문학적 가치’를 정의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엘리트들에게 그들의 주관적 관점을 객관적 범주로 전환할 힘을 부여하는 꼴이 될 것이다. 모름지기 취향은 바뀌고 소설들의 지위는 어김없이 도전받기 마련이며, 문학 엘리트들 자신도 끊임없이 바뀌고 있고, 고급과 저급을 구분하는 조금이라도 믿을 만한 경계를 세운다는 건 불가능하다. - 330~331쪽

“도널드 서순의 방대하고 독특하고 백과사전적인 『유럽 문화사』는
현실을 꿰뚫어보는 세계주의적인 학자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에릭 홉스봄

200년 동안 유럽인이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총망라하는 2,790쪽의 대작!

원서 1,645쪽, 한국어판 2,790쪽에 달하는 이 야심찬 책은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다. 월터 스콧의 역사소설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까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서 바버라 카틀랜드의 연애소설까지, 호가스의 판화에서 연재만화 〈슈퍼맨〉까지, 하이든의 교향곡에서 비틀스의 로큰롤까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까지, 픽세레쿠르의 멜로드라마에서 연속극 〈댈러스〉까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에서 스필버그의 〈쥐라기 공원〉까지, 지난 200년간 유럽 전역의 사람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읽고 보고 들어온 문화산물들을 다룬다.

유럽 대륙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지역, 시기, 주제를 다루기 위해 도널드 서순은 문화산물의 가치와 의의를 평가하거나 전통적인 고급문화/저급문화 구분을 강조하는 대신, ‘문화시장의 팽창’이라는 관점을 채택한다. 즉 서순은 의도적으로 문화산물이 상품으로서 시장을 통해 생산되고 유통되고 판매되고 소비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부유층과 엘리트층이 사치스럽게 즐긴 ‘고급’문화뿐 아니라, 까막눈 하층민의 고된 삶을 위로해준 ‘저급’문화와 20세기 문화의 주역인 ‘대중’의 문화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제1부 ‘서막’(1800∼1830)에서는 유럽의 문화산업이 산업화 이전 단계에서 벗어나면서 책, 신문과 정기간행물, 이미지, 악기와 악보, 오페라, 연극 등 주요 문화형식들이 귀족의 전유물에 머물지 않고 시장에서 사고파는 상품으로 자리잡는 과정과 그 과정을 가능하게 한 배경요인들을 폭넓게 살펴본다.

1800년의 귀족보다 2000년의 점원이 문화적으로 풍요롭다
­문화시장의 팽창과 문화산물의 흥망성쇠

1800년에는 유럽인 대부분이 읽거나 쓸 수 없었고, 책을 사거나 빌릴 돈이 없었고, 그래서 거의 아무것도 읽지 않았다. 그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야 동네 교회나 축제에서 무료로 듣는 것이 전부였다. 연주회와 실황 공연의 관람은 귀족과 중간계급 소수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2000년에는 유럽인 대부분이 다종다양한 책과 신문과 잡지를 읽고, 휴대용 재생장치로 어디서나 음악을 듣고, 영화관과 극장과 공연장을 찾고,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즐기고,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이용했다.

이렇듯 지난 200년 사이에 유럽은 즐길 만한 문화가 거의 없는 문화적 궁핍 상태에서 넘쳐나는 문화를 선별해 소비해야 하는 문화적 풍요 상태로 탈바꿈했다. 1800년의 귀족보다 오늘날의 상점 점원이 문화적으로 더 풍요롭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문화시장이 급변했다. 요컨대 유럽인들이 시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산물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것이다. 그 온갖 종류의 문화산물이 등장하고, 모방되고, 번안되고, 혁신되고, 인기와 상징적 가치를 얻고, 새로운 기술과 형식에 밀려 쇠퇴한 역사가 이 책의 핵심 줄기를 이룬다.

고급/저급문화는 누가,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변해왔는가
­외젠 쉬와 세귀르 백작부인, 패니 트롤럽의 경우

도널드 서순에 따르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경계는 끊임없이 달라진다. 불변하는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를 규정하려는 시도는 헛일이다. 소설은 한때 격이 떨어지고 독자를 타락시키는 저급장르로 여겨졌지만, 문학의 정전을 형성한 세르반테스, 빅토르 위고, 도스토옙스키 같은 작가들 덕택에 싸구려 문학에서 구제받았고, 오늘날 몇몇 소설에는 ‘고전’이라는 근엄한 이름까지 붙어 있다.
서순은 유럽 문화가 산업화 이전 단계를 벗어난 1800년 이후에는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구분 자체가 대중시장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하나의 마케팅 행위라고 본다. 문화적 가치의 위계를 규정하는 투쟁에서 고급문화는 다른 사회집단과의 차별화와 상징적 가치를 약속하는 상품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문화산물의 가치와 의의를 평가하거나 전통적인 고급/저급 구분을 강조하는 대신, 그런 구분을 누가, 어떤 근거로 해왔고, 그 구분이 어떻게 흔들리고 변해왔는지를 추적한다.

문화산물의 수준과 내용을 따지는 보통의 문화사 책은 저급문화에 대해 아예 언급하지 않거나, 언급하더라도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문화시장의 팽창에 초점을 맞추는 서순은 저급문화라도 시장에서 상품으로서 많이 사고 팔린 것이라면 그에 합당한 지면을 할애한다. 외젠 쉬, 세귀르 백작부인, 프랜시스 트롤럽처럼 과거에 비해 인기가 현저히 떨어졌거나 이제 찾아 읽는 사람이 별로 없는 작가라도 당대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서술한다. 요컨대 행상문학에서 싸구려 책, 공포소설, 범죄소설, 연애소설, 성애소설, 멜로드라마, 이탈리아의 즉흥극인 코메디아델라르테, 카바레, 민중극, 삽화와 풍자화, 만화, 대중언론, 대중음악, 포르노그래피, 텔레비전 드라마와 오락물, 리얼리티 TV에 이르기까지, 19세기의 하층민과 20세기의 대중이 즐긴 문화를 고급문화 못지않게 골고루 다룬다.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상품으로서의 문화!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생산-유통-판매-소비되었는가

도널드 서순은 많은 문화가 현금거래관계 밖에서 교환된다는 것, 돈이 다는 아니라는 것, 문화가 쾌락과 위신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사업으로서의 문화, 직업으로서의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서 서술되는 문화 이야기는 시장을 위한 생산의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인류는 태곳적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소비해왔지만, 지난 200년 동안은 문화를 소비할 때 다른 무엇보다도 시장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상품으로서의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은 문화산물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생산, 유통, 판매, 소비되었는지에 주목한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소설과 관련해서는 작품의 내용이나 질을 따지기보다 작가, 출판업자, 편집자, 인쇄업자, 서적상, 도서관, 도서대여점, 독자, 비평가로 이루어진 상업적 그물망, 소설 한 종의 인쇄부수와 판매부수, 작가의 벌이와 위신, 연재소설 형식이 집필에 부과한 제약, 독서공중의 팽창, 해적판과 저작권, 인쇄기술이 소설의 생산에 미친 영향 따위를 주로 다룬다. 음악과 관련해서는 작곡가와 연주자, 가수의 벌이와 위신, 오페라하우스와 연주회장의 운영, 청중의 관람 태도, 악보의 출판, 악기의 생산과 확산, 음악산업에 혁명을 불러온 소리의 녹음 따위에 주목한다. 또 영화와 관련해서는 영화의 전 세계적 확산, 각 영화의 흥행수익, 미국과 유럽 배급체계의 차이, 영화 관객들의 사회적 구성, 나라별 카르텔과 쿼터제, 전쟁이 영화산업에 미친 영향, 미국 영화의 유럽 시장 침공, 유럽 인재들의 할리우드 유입, 나라별 영화의 특징, 권위주의 국가들의 영화 통제, 메이저 영화사들의 설립과 합병 따위에 초점을 맞춘다. 미술과 관련해서, 『모나리자』를 쓴 미술 전문가인 저자가 ‘상대적으로 한정된, 유일무이한 물건을 파는 투기적인 시장’인 미술을 제외하고 복제 가능한 미술품만을 다룬 까닭 또한 여기에 있다.

서순은 이 밖에 다른 문화형식들을 서술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문화를 상품으로 보는 관점을 유지한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경쟁이 치열하고 무엇이 ‘먹혀들지’ 종잡을 수 없는 문화시장에서 팔리기 위해 반복과 모방과 번안과 모험, 즉 ‘보수와 혁신의 끊임없는 투쟁’을 해온 문화상품들의 진화 과정을 넓고도 깊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독자를 빨아들이고 혜안을 주는 즐거운 책. 문화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이 책이 흥미롭고 유익하고 놀랍도록 재미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풍부하다. 문화를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인디펜던트』

도널드 서순의 야심찬 저작은 환영받아 마땅하다. 상세한 서술로 가득한 책이며, 서순은 아주 많은 증거에 정통하다.
- 『스펙테이터』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도널드 서순 같은 영국 역사가들이 오늘날 유럽의 역사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작업에서 정상에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 『파이낸셜 타임스』

자기완결적인 이 책은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준다. 도널드 서순의 구어체 문장은 박식하고, 읽기 쉽고, 마지막 한 단어까지 정교하다.
- 『리터러리 리뷰』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도널드 서순(Donald Sassoon)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났고 파리, 밀라노, 런던, 미국 등지에서 공부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 대학교 퀸메리 칼리지에서 유럽 비교사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현대 이탈리아: 1945년 이후의 정치, 경제, 사회』(1986), 『사회주의 100년: 20세기 서유럽의 좌파』(1996), 국내에도 번역된 『모나리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의 역사』(2001), 『무솔리니와 파시즘의 등장』(2007) 등이 있다.

역자 오숙은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전의 유혹』, 『브루클린』,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등이 있다.

역자 이은진은 이화여대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불문학 석사과정과 파리 3대학 불문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파리 7대학에서 예술경영학을 공부했다. 대학 강의와 번역, 영화제, 영화제작, 전시, 콘서트 등을 기획했고, 현재는 여수엑스포 유엔관 관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댕』, 『클림트』, 『콜롬비아의 딸 잉그리드 베탄쿠르』, 『다시 읽는 드레퓌스 사건』, 『일상 예찬』, 『나는 세계의 배꼽이다』 등이 있다.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번역가로 활동하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로드』, 『에브리맨』,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서재 결혼시키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여행의 기술』, 『불안』 등이 있다.

역자 한경희는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떤 말을 할까』, 『처음부터』, 『파란 문 뒤의 야콥』, 『헤르만』, 『불안, 그 두 얼굴의 심리학』, 『벌거벗은 원숭이에서 슈퍼맨으로』, 『1월 0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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