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보다는 망하지 않으려는 절실함

정현석 지음

좋은땅 2015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7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공보다는 망하지 않으려는 절실함]은 자신만의 향기와 색깔로 치열한 사업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생생한 체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사업을 하면서 위험한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 사업에서 우선으로 삼은 가치들과 목표들이 무엇이었는지 등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면서

제1편 성공의 단순한 진리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겠지요
첫인상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모두 다 성공을 말할 때 망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도덕적인 삶이 경쟁력이고 결국 망하지 않게 합니다
올바른 습관이 삶을 편하게 합니다
진리는 단순한 일상에 많이 있습니다
어떤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까?
특별함과 특별하지 않음의 차이는 그야말로 특별하지 않습니다
사소함의 중요성을 아시는지요?

제2편 도전과 긍정의 마음

시험은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좋은 중독에 빠지세요
많은 변화로 갇혀 있지 말고 우물 밖으로 뛰쳐나와야 됩니다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무엇이든지 너무 오래 머무르면 썩지요
절실함이 인생을 바꿉니다
황무지를 택하여 가십시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십시오
어떤 목마름을 갖고 있는지요?

제3편 어려움 속에서도 가지는 마음들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앞만 보지 말고, 가끔 뒤도 돌아보고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청춘들은 훗날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이 되십시오
자연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어떨는지요!
내 손목의 노란 고무밴드
나만의 향기와 색깔을 가지고 살아가야겠지요!
대박을 꿈꾸지는 마세요
진광불휘(眞光不輝) 같은 일상이 결국 성공입니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가기를 바랍니다

제4편 행복, 그리고 진정한 성공을 얻는 마음

일상에서의 작은 행함은 소중한 것입니다
작은 것에도 늘 감사함으로 만나세요
지나침보다 모자람을 택하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합니다
행복은 정말로 지극히 상대적입니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가 가장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교만을 잠재우고 겸손의 마음, 초심의 마음으로 늘 처음처럼 열정을 갖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언제나 힘들고 지치는 그때가 되면 처음 시작하던 때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천천히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다시 본궤도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것이 공부가 됐든지 운동이 됐든지 습관이 됐든지 말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차분하게 기본을 헤아리는 마음도 능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지혜입니다. - 성공의 단순한 진리들 중에서

무슨 이유든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며 머뭇거리는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대함에 있어서도, 미지의 세계로 나아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것은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우물 밖의 세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과감히 우물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배는 항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요.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면 배는 혼자가 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홀로 떠다닙니다. 때론 거센 풍랑을 만나기도 합니다. 때론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비바람도 만나게 됩니다. 수많은 배들 중 어떤 배는 높은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침몰하기도 합니다. 침몰할 것이 두려워 항해하지 않는 배는 없습니다. - 도전과 긍정의 마음 중에서

삶은 닳지 않는 무한 배터리가 아닙니다. 열정과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나면 결국에는 휴대폰 배터리처럼 에너지도 열정도 소모되고 지치게 되기 마련입니다. 잠시 여유를 갖는다는 것, 잠시 쉬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고 시간을 소모해 버리는 게 아닙니다. 음악에서 쉼표는 음표보다 못한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음표와 같은 음악의 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갖는 잠깐의 여유와 쉼 또한 우리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능률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수많은 번뜩이는 아이디어, 위대한 발견들도 쉬고 있을 때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가져 보십시오. 하늘을 자주 올려다볼수록 배터리는 더 많이 충전될 것입니다. - 어려움 속에서도 가지는 마음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성공을 거두는 것보다 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손쉽고 확률 높은 방법이 있을까? 어떤 기준에 도달해야 사업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능력과 방법으로 성공한 것일까?

『성공보다는 망하지 않으려는 절실함』은 연구개발전문회사인 FM애그텍을 운영하는 정현석 저자가 자신만의 향기와 색깔로 치열한 사업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생생한 체험 이야기이다.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등이 있기까지 사업을 하면서 위험한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 사업에서 우선으로 삼은 가치들과 목표들이 무엇이었는지 등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꼭 성공을 하고야 말겠다는 집념보다는 망하지 않기 위해서 오늘 하루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구나가 성공을 꿈꾸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창업 3년 이내 자영업자 절반 이상이 망하는 현실에서 이 책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인도해 주는 성공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현석

저자 정현석은 1964년생으로 일찍이 농업계학교를 진학하여 최종적으로 전북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을 넘게 농업 현장에서 농민 교육과 농업 기술개발 등을 해왔으며 친환경 유기농업이 대중화가 되기 전인 90년대 초반부터 전국의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영농조합 등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교육을 그간 300여 회 이상 강의했으며 1994년 유산균, 효모복합균을 이용한 복합발효 미생물제를 개발하여 유기물(퇴비) 발효 및 토양개량제로 상품화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7년에 충북 음성에 제조공장을 짓고 FM애그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제품연구개발과 생산을 하면서 현재는 오송 생명과학단지로 본사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이전하여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중국, 베트남, 스위스, 일본 등으로 완제품 및 원료를 수출하고 있고 무차입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영하고 있는 회사가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불가사리를 이용한 기술개발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 친환경 농업 공로로 농림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산업기술평가 관리원, 중소기업청, 산학연 협회바이오 산업분과 평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서 친환경농업 교육을 틈틈이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문기술서『 당신도 이제는 딸기박사』,『 불가사리의 농업적 이용』,『 발효농법』 등이 있으며 에세이집『 부자유친리더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