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김대영 지음

좋은땅 2014년 10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추억』은 김대영의 두 번째 시집이다.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리 골짜기’, ‘오십 즈음에’, ‘산행’, ‘당신이 잠든 밤에도’, ‘그때 그달’, ‘바람 불어 좋은 날’, ‘소중한 숙제’, ‘하루 일과’, ‘두모호’, ‘원하지 않는 글자’ 등 다수의 시가 수록되어 저자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목차

추천사
글 머리에

제1부
중리 골짜기
초등동창 명수기
너만을 위하여
새우 예찬
시월
연어, 그리고 고향
달빛
밤하늘의 꽃
추억
오십 즈음에
당신에게
산행
고향 하늘의 비
지금을 할 수 없는
홍시

제2부
떠나는 가을
불혹여인과 상년남자
사월이 오면
입동
가을
그리움
봄 속의 겨울
망개 잎사구
당신이 잠든 밤에도
계절의 비명
그때 그달
가려진 인물

제3부
속천부두
회상
바람 불어 좋은 날
청춘영화
금고지기 친구
호반장
어시장 유람선
그림자
소중한 숙제
붐의 노래
개때

제4부
직장인 1
직장인 2
나는 무엇일까요
강고집 아귀찜
하루 일과
두모호
학과 여우
원하지 않는 글자
혈흔
아담과 이브

제5부
방황
선과 악
언약
섬
내가 원하는 것은
사계절 고민
유성의 전설
새벽 두 시
酒, 작가
약자의 지론

제6부
여름 서정
더운 날의 잉여 시간
휴가
우기
기숙사
내가 좋아하는 시간
구월의 비명
밤의 날개
눈이 큰 아이

제7부
여인 1
여인 2
여인 3
피지 못한 꽃
환자 일기
철거민
손해론의 철학
대지 風
신록예찬
혼례객

제8부
마지막 가을
그대
겨울밤
겨울로 가는 입구
겨울 편지
겨울이 기다려지는 마음
父情

제9부
가면
그는 누구인가
영광 처갓집
희망 세탁소
밤하늘
꿈의 나라
방황의 끝
어떤 의미
혼례식
절규

후기

책 속으로

아주 오래전
지금은 잊혀져 버린
놀이지만 구슬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하며 하루를 보냈던
그런 시간들이 너무 그립다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 적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어디 될 법도 한 일인가
영장류 중에 추억을 되새길 줄
아는 종은 인간밖에 없다 하니
이 책에서 추억을 만날 수 있다면
너무 좋은 일이다
이 책을 읽는 분과
좋은 인연 좋은 추억을
같이 간직하고 싶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누구나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그 시절 그 ‘추억’.

첫 번째 시집 <벼랑 끝에 서서>를 출간 후 오랜 시간 끝에 출간하게 된 저자 김대영의 두 번째 시집이다. 김대영 시집 <추억>은 아득한 옛 추억이 담긴 93편의 시가 담겨 있으며, 어릴 적 가슴 한 켠에 혼자 꼭꼭 숨겨 두었던 비밀과 아름다운 꿈들을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해 주는 시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대영

저자 김대영은
마산 출신
시집 <벼랑 끝에 서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