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타지마할 지어 줄까

구안서 지음

좋은땅 2013년 02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2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여보 타지마할 지어 줄까?』는 새로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50대 부부의 해외배낭 여행을 담은 책이다. 자유 배낭여행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모습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언어를 잘 몰라도, 그 길이 초행일지라도 여행하고 싶다면 ‘갈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목차

여행기를 쓰며

1차 앙코르제국 캄보디아, 통일 베트남
2차 지중해 신화의 나라 터키, 그리스, 이집트
3차 공자의 고향 중국의 산동성
4차 배낭여행 천국 태국, 라오스
5차 신기한 나라 인도, 네팔
6차 중국의 샹그릴라 운남성
7차 미소와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
8차 천하절경 계림과 장가계
9차 중국의 오지 귀주성
10차 산과 물의 향연장 사천성

여행기를 마치며

출판사 서평

책소개

여행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고, 활력을 주고, 창의력, 신선함을 주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 꼭 일과 돈만이 아니란 걸 느끼게 해주고, 삶을 한 번 뒤돌아보게 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배낭여행은 스스로 계획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가는 여행이니만큼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설렘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여행 그 자체입니다.
태양과 같은 별이 수십억 개가 모여 있는 천체의 집단을 은하라고 합니다. 한 개의 은하 속에도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 수보다 많은 별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는 별을 도는 위성이지 별의 축에도 못 낀답니다. 이 은하들이 수천 개 모여 은하단을, 이 은하단이 수천 개 모여 소우주를, 소우주가 수천 개가 모여 우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주의 나이는 대폭발(빅뱅) 이후 140억 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광활한 우주의 공간과 억겁의 시간에 비하면, 우리들의 삶은 공간과 시간 속에 한 점으로 표시해도 너무 클 정도로 하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존재함으로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니 만큼, 내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열심히 만나고 서로 사랑하고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삶의 기준을 권력과 돈에 두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데 두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삶은 어떤 것일까? 살아가면서 남긴 것은 무엇이며 남길 것은 무엇인가? 삶에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매일 그럭저럭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안서

저자 구안서는
충북에서 중등과학교사 30여년
충북예술고등학교에서 명예퇴임
현 청주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남미여행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