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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고전을 만나다

설고운 지음
좋은땅

2012년 10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9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47MB)
ISBN 9791157663767
쪽수 2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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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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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나는 우리 고전의 향기『현장에서 고전을 만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인 열하일기, 목민심서, 기측체의, 세한도의 현장을 두루 여행한 저자 설고운이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고전의 핵심내용을 현대의 언어로 쉽게 풀어 쓰고 현장감 있는 배경 설명을 곁들여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적 가치관 속에서 숙명처럼 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 가는 현대인들이 고전으로부터 통찰의 단서를 얻고,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라고 있다.
프롤로그

①여행문학의 기념비적 최고봉…熱河日記
ㆍ열하일기의 모티브가 된 장소, 열하(熱河)
고북구|물, 그리고 이별|쌍탑산과 경추봉|태학|필담|관제묘|피서산장|찰십륜포
ㆍ문명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관문, 산해관
천하의 장관|천하제일관|노룡두|맹강녀 사당|백이숙제 사당
ㆍ크게 한번 울 만한 터, 요동
호곡장|법고창신|초란선생|동경성|요양백탑과 광우사|태자하

②백성을 위한 진정한 학문을 꿈꾸다…牧民心書
ㆍ목민심서를 탄생시킨 유배지, 강진
애절양|발분지서|다산초당
ㆍ다산실학이 완성된 다산의 고향, 마형
다산생가|봉곡사

③오백년 생각의 틀을 바꾸다…氣測體義
ㆍ새로운 사상의 모태, 한양 남대문
책벌레|기학|남대문
ㆍ세계를 향한 창구, 유리창
실학|유리창|깐진후통

④지조와 의리의 선비정신이 예술로 승화하다…歲寒圖
ㆍ새한도를 탄생시킨 유배지, 제주
세한도 감상하기|이상적|추사유배지
ㆍ추사예술의 뿌리, 북경 법원사
제찬(題贊)|법원사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인 열하일기, 목민심서, 기측체의, 세한도의 현장을 두루 여행한 저자가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고전의 핵심내용을 현대의 언어로 쉽게 풀어 쓰고 현장감 있는 배경 설명을 곁들여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적 가치관 속에서 숙명처럼 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 가는 현대인들이 고전으로부터 통찰의 단서를 얻고,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라고 있다.

우리 현대인들에게 고전은 무엇일까?

고전은 여전히 현대인들의 삶을 의미 있게 하는 등불이 되어줄 수 있을까?

현대인들은 불안하다. 과학과 기술이 물질적인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능력주의를 앞세운 자본주의적 강화될수록 존재로적 공허감과 사회적 지위상실에 대한 공포도 함께 커져 간다. 현대인들은 물질적 안락함과 함께 정신적 고통도 숙명처럼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현대인들은 위로와 힐링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에게 고전이 필요한 이유이다. 고전은 오랫동안 우리들의 곁에서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어려울 때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다. 고전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기어 있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아름다움과 교훈이 깃들어 있다. 넓고 깊은 고전의 바다를 유영하다 보면 시나브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사유의 단단함을 얻게 된다. 고전은 현대인들에게 통찰의 단서를 던져주고, 따뜻한 위로를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땅에서 우리의 조상들이 남겨준 아름다운 고전들을 현대인들이 감상하는 것이 최신 영화를 보거나 요즘 유행하는 음악을 듣는 것만큼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어떻게 고전감상의 어려움을 헤치고 고전의 진수에 다가갈 것인가?

이 책은 여행이야말로 고전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고전감상을 위해서는 과거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거를 체험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여행인 것이다. 이 책은 여행이라는 현장체험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니 여행을 통해 고전의 향기를 편안하게 즐기는 기회를 가지라며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여행문학의 기념비적 최고봉, 熱河日記

열하일기는 조선후기 북학파 실학자이자 대문호인 연암 박지원(1737∼1805) 선생이 1780년 당시 청나라의 수도였던 연경(지금의 북경)을 거쳐 열하(지금의 승덕)을 다녀와서 여행과정에서 체험한 일화, 목격한 선진문물 및 여행 중 느낀 감회 등을 기록한 ‘연행록’이다.
열하일기는 노가재 김창업이 지은 ‘노가재 연행일기’, 담헌 홍대용의 ‘담헌연기’와 함께 3대 연행록으로 불리는 연행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저자는 몇 년에 걸쳐 열하일기 창작의 배경이 되었던 6,000리 연행길을 빠짐없이 답사하였다. 압록강에서 요양, 심양, 산해관, 계주, 통주, 북경, 고북구, 열하에 이르는 중국지역 연행노정과 국내의 의주대로를 답사한 저자는 이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열하일기의 감상법을 제시한다. 열하일기 중에서도 명문장으로 꼽히는 “밤중에 고북구를 나서며”(夜出古北口記)와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며”(一夜九渡河記)의 현장인 고북구, ‘천하의 장관론’을 펼쳤던 산해관, 그 유명한 ‘호곡장론’이 탄생한 요동, 그리고 청나라 황제의 칠순연이 있었던 열하의 피서산장, 라마승 판첸라마 접견의 소동이 벌어졌던 찰십륜포, 맹강녀 사당과 백이숙제 사당 등의 현장에서 열하일기가 전하는 연행의 이모저모, 당대 청나라의 정치사회적 현실과 이를 직시하지 못하는 조선 위정자들의 허위의식, 인간 본성에 대한 치밀한 철학적 성찰 등을 제대로 읽어 낼 수 있도록 열하일기의 생생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다.

“......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것은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암의 방식이다. 연암은 딱딱하고 지루하게 들릴 만한 주제임에도 이를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암의 글을 읽는 독자들은 그 글을 전혀 지루하게 느끼지 않는다. 이는 연암이 핍진하면서 적절한 비유와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독자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이다. ......”
“...... 산해관이 비록 군사적 기능은 잃었지만 통상과 문화교류의 중요한 통로 역할은 계속되었으므로 연암 당시에 국가적 통제는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었다. 산해관의 통관 절차가 매우 까다로웠던 것이다. 연행사들은 산해관에 도착하기 전 미리 통역관을 보내 사신이 도착함을 통지하여야 했고, 관문 앞에 도착하여서도 사람과 말의 수를 적은 단자를 들여보낸 후 단

작가정보

저자(글) 설고운

저자 설고운은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깊은 산과 맑은 강이 있는 수묵화와 같은 풍경, 그리고 소박하고 진실한 사람들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 그는 넓은 세상을 두루 여행하고, 삶에 대한 통찰을 얻겠다는 꿈을 키웠다.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부터 회색빛 도시 속에 살게 되었지만 아직 어린 시절의 꿈을 잊지 못하고 있다. 책을 통해 대화하고, 여행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글을 써서 자신을 완성하는 것, 그것이 그의 삶의 철학인 까닭이다. 이 책은 그가 지난 수년간 그의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왔던 삶의 발자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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