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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트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 555
지만지드라마

2015년 03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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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96MB)
ISBN 9791130495057
쪽수 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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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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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트』는 「지식을 만드는 지식 고전선집」 시리즈로, <헤벨 작품집>의 제 1권을 저본을 삼아 완역한 책이다. 여주인공 유디트는 위기에 처한 민족과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적장인 홀로페르네스에게 몸을 바치고 그를 죽인다. 표면적인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유디트의 홀로페르네스 살해 동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국을 구한다는 원래의 동기가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 변화를 주목해야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과연 유디트를 행동하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해설
지은이에 대해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Mich triebs, die Tat zu tun; an euch ists, sie zu rechtfertigen!
Werdet heilig und rein, dann kann ich sie verantworten!

저는 거역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 일을 했습니다. 그걸 정당화하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성스럽고 깨끗해지십시오. 그러면 저는 그 일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여주인공 유디트는 위기에 처한 민족과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적장인 홀로페르네스에게 몸을 바치고 그를 죽인다. 표면적인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유디트의 홀로페르네스 살해 동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국을 구한다는 원래의 동기가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 변화를 주목해야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과연 유디트를 행동하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유디트라는 이름의 여성
홀로페르네스의 힘은 그 자신의 가장 강력한 적이 된다. 그의 정열은 힘을 통해 자란다. 그런데 그는 힘이란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는 그저 사람들을 괴롭히고 세상을 파괴하려고 했을 뿐이다. 그를 제압하고 없앨 적수가 나타날 때까지. 그 적수가 바로 유디트라는 이름의 여성이다.

상처받은 여인의 자존심
유디트가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살해하는 동기는 원래 조국애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살해의 순간에는 상처받은 여자의 자존심이 원래의 동기를 대신한다. 유디트는 홀로페르네스에게 마음이 끌렸다. 그가 그런 그녀를 전리품으로 받아들이자 유디트는 심한 굴욕감을 느낀다. 베툴리아 사람들은 적장을 살해한 유디트를 조국을 구한 영웅으로 떠받들지만 그녀의 짓밟힌 자존심은 회복되지 않았으며, 자신이 한 일이 순수하지 못하다는 의식을 떨쳐내지 못한다. 헤벨은 실러가 <오를레앙의 처녀>에서 보인 이상화의 경향을 거부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개인에게 직접 영향을 미침으로써 자의적으로 세상사에 개입하는 경우에도, 신은 도구로 사용한 개인이 한순간 정지시키고 방향을 돌린 바로 그 바퀴에 깔려 분쇄되는 것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이 말은 <유디트>뿐만 아니라 작가 헤벨의 비극관의 핵심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프리드리히 헤벨(Friedrich Hebbel)은 1813년 3월 18일 독일 북부 홀슈타인 지방의 베셀부렌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미장이의 아들로 태어난다. 15살 때 교구 사무장 모어 밑에 들어가 22살 때까지 서기로 일한다. 이때 모어의 장서를 이용해 독학으로 교양을 쌓는다. 1831년, 아말리에 쇼페는 자신이 발행하는 잡지에 헤벨의 시를 싣는 것을 계기로 헤벨의 후원자가 된다. 1835년, 쇼페의 도움으로 함부르크로 이주해 뒤늦게 대학 공부를 준비하는 행운을 잡는다. 이 시기에 알게 된 8살 연상의 재단사 엘리제 렌징이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1836년, 헤벨은 하이델베르크대학에 입학해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하지만 곧 법학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인식한다. 한 학기 뒤에는 거처를 뮌헨으로 옮겨 독학으로 폭넓은 교양을 쌓으면서 그리스 비극, 실러 등 위대한 비극 작품들의 공부에 열중한다. 엘리제가 돈을 더 대주지 못하게 되자 그는 1839년 함부르크로 돌아간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창작이 이루어진다. 1840년 6월, 최초의 비극 <유디트>가 베를린에서 초연되어 성공을 거둔다. 이듬해에는 <게노베바>를 완성하고 1842년에는 최초의 시집을 발간한다. 1842년 말, 헤벨은 분위기를 전환하고 적당한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간다. 일자리는 얻지 못하나 당시 헤벨이 살던 지역의 군주인 덴마크 왕으로부터 2년간 여행 장학금을 받는다. 함부르크로 돌아와 희곡에 관한 견해를 피력한 <희곡에 관한 나의 견해>를 쓰고 <게노베바>를 출간한 후 견문을 넓히고 예술에 관한 지식을 심화시키기 위해 파리로 여행한다. 거기서 하이네를 만나 교류한다. 아들의 사망으로 인한 엘리제의 고통을 고려하여 정식으로 혼인할 생각도 하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마리아 마그달레나>를 탈고한다. 1844년, <희곡에 관한 나의 견해>를 보완한 것을 에를랑겐대학에 제출하여 박사학위 논문으로 인정받는다. 그는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로 가서 여행하다가 1845년 돈이 떨어져서 함부르크로 돌아가는 길에 빈에 들른다. 저명한 극작가 그릴파르처 등을 만나고 정착 가능성을 타진하나 쉽지 않음을 알아차리고 돌아가려고 하다가, 그를 작가로서 존경하고 환대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자신처럼 어려운 삶을 살았고 사생아를 나아 기르고 있는 국립극장의 전속 배우 크리스티네 엥하우스를 알게 되어 생각을 바꾼다. 그들은 이듬해 혼인한다. 이 행복한 결혼은 헤벨의 생애에서 결정적인 전기가 된다. 헤벨은 다시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잇달아 작품들을 발표한다. 이제 헤벨은 <마리아 마그달레나>의 분위기, 청년기에서 벗어나 대작으로 눈을 돌린다. 1848년 프랑스 2월혁명의 여파로 일어난 3월혁명의 와중에서, 군대가 빈을 포격하는 혼란 속에서 헤벨이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헤로데스와 마리암네>(1848)가 태어난다. 헤벨이 마지막으로 완성한 대작 <니벨룽겐>은 <각질 피부를 가진 지크프리트>, <지크프리트의 죽음>, <크림힐트의 복수> 등으로 구성된 3부작으로 1855년 10월에 집필을 시작하나 다른 일 때문에 중단하다가 1859년에 다시 시작해 1860년 초에 탈고한다. 만년에 헤벨은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그의 작품들이 여러 주요 극장에서 상연되는 영예를 누린다. 헤벨은 러시아 역사에서 소재를 얻어 집필을 시작한 비극 <데메트리우스>를 탈고하지 못하고 1863 12월 13일 빈에서 눈을 감는다.

역자 윤도중(尹度重)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뮌헨대학교, 본대학교, 마인츠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주한독일문화원, 전북대학교를 거쳐 현재 숭실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숭실대학교 인문대학장을 역임했으며, 레싱, 괴테, 실러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저서와 역서로는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 ≪레싱: 필로타스, 미나 폰 바른헬름≫, ≪레싱 희곡선: 현자 나탄, 에밀리아 갈로티≫, ≪괴테 고전주의 희곡선≫, ≪카를 추크마이어: 쾨페닉의 대위≫, 프리드리히 헤벨의 <마리아 마그달레나> [실린 곳: ≪독일대표희곡선집 I≫(근대편)], ≪레싱 전설≫,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함부르크 연극론≫ 등이 있다.있다.≪의리와 인정≫ 등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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