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관
2013년 02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12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4.61MB) | 약 6.8만 자
- ECN 0102-2018-000-00288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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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천재 화가들의 시대, 르네상스
원근법으로 공간에 깊이를 부여하다_마사초의 <성삼위일체>
시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신화 이야기_보리첼리의 <봄>
수수께끼 같은 신비한 미소_다빈치의 <모나리자>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_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안정된 구도 속에 빛나는 요정의 몸짓_라파엘로의 <요정 갈라테아>
결혼식 장면 속에 숨겨진 비밀_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웃음을 통해 깨달음을 주다_브뢰겔의 <네덜란드의 속담>
제2전시실
빛과 어둠의 극적인 대비, 바로크와 로코코
빛으로 전하는 신의 목소리_카라바조의 <성 마태의 소명>
젖과 꿀이 흐르는 이상향을 꿈꾸다_루벤스의 <평화의 알레고리>
왕자 초상화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_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삶의 진실이 담긴 노화가의 얼굴_렘브란트의 <웃고 있는 자화상>
빛 속에 녹아든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_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
화려한 귀족 문화를 화폭에 담다_와토의 <키테라 섬으로의 순례>
묘지명에 새겨진 죽음의 메시지_푸생의 <아르카디아의 목자들>
제3전시실
아카데미 화가들의 경쟁,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 사실주의
혁명을 위한 신성한 순교_다비드
에로틱하고 신비로운 이국의 여인_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
전쟁의 잔인한 폭력성을 고발하다_고야의 <1808년 5월 3일>
일어나라, 프랑스의 민중이여_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영혼을 압도하는 빛과 폭풍의 그림자_터너의 <노예선>
세상 끝에서 본 절망 혹은 희망_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눈에 보이는 진실만을 그리다_쿠르베의 <오르낭의 매장>
진실한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의 현실_밀레의 <이삭줍기>
제4전시실
빛을 그리는 도시의 화가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현실적인 그림이라서 더 야하다고?_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눈에 보이는 자연의 빛을 그리다_모네의 <생 라자르 역>
사진 프레임 속의 어린 무용수들_드가의 <발레 수업>
19세기 파리지앵의 휴일 풍경_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황금색 색체에 담긴 화가의 열정_고흐의 <해바라기>
건강한 생명력을 지닌 원시의 여인들_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
제5전시실
새로운 조형성을 추구, 20세기 초반의 미술
붉은 석양에 녹아드는 절망의 외침_뭉크의 <절규>
동화 같은 상상력이 빚어낸 환상 세계_루소의 <굶주린 사자가 영양을 덮치다>
자유로운 색채가 만들어 낸 놀라운 초상_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입체파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다_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거꾸로 놓인 그림에서 추상을 보다_칸딘스키의 <최초의 추상적 수채화>
정확한 선으로 그린 차가운 추상_몬드리안의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동심으로 그려 낸 우연한 형상들_클레의 <조만한 난쟁이의 조만한 이야기?>
p162~163
20세기의 미술은 다양한 양식이 혼재하며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하고 또 대립도 하면서 발전해 왔어요. 오늘날의 미술가들도 대부분 역사 속의 대가들과 그들이 남긴 명작을 바탕으로 더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말처럼 시대가 흘러도 대가들의 작품은 여전히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지요. 그래서 훌륭한 그림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나 봐요.
수수께끼 같은 신비한 미소를 가진 모나리자도 반한 미술책!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소개한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안내서
마음속에 누구나 한 점 정도는 좋아하는 그림이 있다. 기분이 우울한 날이나 힘이 들 때, 또는 즐겁고 신 나는 일이 있을 때도 불현듯 떠오르는 그림의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다. 요즘은 미술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그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도 그림을 접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림을 보고도 무엇을 그린 것인지 한눈에 알기 어려울 때가 있다. 미술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림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모나리자도 반한 서양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작품을 르네상스에서부터 20세기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작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작가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놓은 그림 이야기들은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될 만큼 맛깔스럽고 영양 또한 만점이다. 그 풍성한 정보들을 하나씩 꼭꼭 씹어 삼킨다면 재미있고 맛있는 서양 미술 감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그림별로 꼼꼼함 설명을 곁들인 풍성한 정보들이 서양 미술 감상을 도와준다.
이제까지 미술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가진 모나리자도 반해 웃음짓게 만들만큼 유익한 미술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알쏭달쏭한 그림, 어떻게 보면 좋을까?
-그림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첫째, 미술의 역사가 변화해 온 큰 흐름을 살펴보자. 미술의 역사는 앞과 뒤의 시대가 맞물려 발전해 왔다. 각 시대는 앞 시대의 미술을 물려받기도 했고, 또 어떤 시대는 앞의 미술과 반복하면서 새로운 미술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 흐름을 이해한다면 명화가 제작된 미술사적 배경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그림에 사용된 여러 가지 구도 기법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 르네상스 회화는 안정적인 구도를 사용해서 평화로운 느낌을 추구한 반면 이어서 등장한 바로크는 아주 움직임이 큰 역동적인 구도를 사용했다.
셋째, 색체를 유심히 보세요. 조화로운 색의 선택과 배치는 명화의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고흐나 마티스와 같은 작가들은 형태보다도 색채를 통해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고흐는 강렬한 색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열정적으로 표출했고, 마티즈는 순수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었다.
넷째, 작가의 의모와 시대적 배경은 그림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다. 작가가 왜 그림을 그렸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그림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는지 작가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 주문자의 요구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작가의 철저한 예술관에 따른 것인지를 아는 것은 그림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은주
저자 강은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현대미술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와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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